어느날 어떤 음식점에서 벌어진 일
A와 B 손님테이블이 있었음.
B에서 시킨 음식이 A테이블로 딸려나감.
알바생이 '주문하신 음식 나왔습니다.' 라고 함.
그와 동시에 B테이블에서 하나 더 시켰는데 그건 왜 안나오냐고 물음.
잘못된 것을 알아버렸지만 A에서는 이미 음식에 손을 댄 상태.
일단 자초지종을 설명하고 임기응변으로 대처해서 늦지않게 B에는 다시 나감.
근데 A테이블에 가서 역시 자초지종을 얘기했는데
"아니 저희는 서비스인줄 알았죠. 돈을 내라고요? 못내요."
라고 했다고 함.
친구 말로는 알바생이 여럿이며 A와 B 거의 동일한 시간에 주문을 받았고 설명할 여유도 없이 2개만 시킨 A테이블에서
잘못 딸려온 음식을 이미 먹고있었다고 했음.
참고로 잘못 나간 메뉴는 사이드 메뉴 아닌
1인이 감당할만한 메인 메뉴였고 전혀 헷갈릴만한 여지가 없는
메뉴였다함.
1. 음식점이 잘못 내어준게 문제다. 서비스로 인식할 수 있음.
2. 사이드도 아니고 메인메뉴가 떡하니 하나가 더 나오면 물어보는게 맞다. 지불해야한다.
선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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