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간단하게 얘기하자면 시동생부부는 사정으로인해
평일엔 시어머니 주말엔 시동생부부가 보러와요
시동생부부는 다른지역에 살고있구요
저는 친정,시댁이 다같은 동네예요 애는5살이구요
사는곳이 작은동네라 어린이집이 4곳밖에 안되는데 (유치원 학교 제외)
저희애와 조카는 같은어린이집 같은반입니다
시댁과 같은동네라지만 극과 극에 살아요
차로가면 별로 안걸리지만 걸어가면 먼 거리예요
어린이집 등원을9시10분에하고 하원을 4시에 하구요
하원버스가오고 애를 내려주는데 ㅇㅇ이를(조카) 봐주시기로 했냐고 묻더라구요
그래서 아무 연락 받은거 없다고했고 어린이집버스는 떠났습니다
여지껏 한번도 조카 본적 없는데 갑자기 조카도 같이 내리려고 하니
너무 당황스럽더라구요 연락이 온것도 아니었구요
게다가 조카는 시어머니가 자가용으로 등하원 시키세요
아무튼 집와서 목욕시키고 밥준비 하고 있는데
시어머니에게 전화가 와서 받았더니
니새끼아니라고 니네집간조카를 그냥 돌려보내냐고 소리를 지르시더라구요
그래서 무슨말씀이시냐했더니
우리 시어머니가바빠서 조카를 우리집에 보냈나보다 하면 될걸 번거롭게 다시 버스태워돌려보내서
어린이집가는중이라고 난또니가애데리고있는줄 알았다면서
막 화를 내시길래 아무연락주시지도않았으면서 제가 어떻게 아냐고 했더니
그냥 시어머니가바쁜가보다 생각하면되잖아! 하시더라구요
시어머니가 무슨 벼슬도 아니고
연락없이 애만 덩그러니 버스태워보내면 제가
아! 시어머니가 바쁘군! 하면서 봐야되나요?
서로 언성높이고 얘기하다가 저도 내새끼보기 벅찬데
조카까지 어떻게 보라고 말도없이 보낸거냐고
소리치고 결국엔 제가 먼저 전화끊고 연락 다 무시했어요
남편퇴근하고 이런일있었다하니
그냥 사정이있어서 연락도없이 이러나보다 하면서 조카 데리고오지그랬냐며
하여튼 이겨먹으려고하는 성격 어쩌고 하면서
제가 되려 이상한사람이 되었는데요
글만봤을때 어떤가요?
그리고 사정이 있음 조카 부모님인 시동생부부에게
연락을 하던지 왜 저에게 그러시는지 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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