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g-enews.com/view.php?ud=201911131126585214a9db32216c_1&md=20191114091533_M
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홈쇼핑 업체들이 최근 3분기 실적을 공개했다.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한 CJ ENM 오쇼핑부문은 3분기 매출 335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7% 성장했다. 특히 영업이익은 294억 원으로 CJ오쇼핑 자체 브랜드인 ‘오하루’ ‘까사리빙’ 등이 수익성을 강화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5.2% 올랐다.
GS홈쇼핑은 모바일쇼핑 구매 고객 증가로 매출은 280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5% 증가했다. 다만 영업이익은 197억 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크게 감소했다. 지난해 3분기에는 GS SHOP에서 얻은 일회성 이익이 컸지만 올해는 이 이익이 없었기 때문이다. 여기에 일본 불매 운동 영향과 계절상품 판매 부진이 겹쳤다.
롯데홈쇼핑 3분기 매출은 2390억 원, 영업이익은 25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4.4%, 33% 증가했다. ‘LBL’ ‘아이젤’ 등 자체브랜드 상품과 죠르쥬레쉬 등 해외 라이선스 브랜드의 상품, 단독 소싱 판매 상품 매출이 늘면서 영업이익이 크게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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