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히 한 아이돌만의 문제가 아닐 것 같은 아이돌들의 우울증 문제(찬미)

데뷔 후로도 제대로 된 정산을 받지 못한 찬미는 심한 우울증을 앓기도 했음 기사를 보면 알겠지만 찬미가 숙소에서 뛰어내릴까 걱정되서 어머니께서 매일 서울에 올라오실 정도

비단 이런 문제가 아이돌 한 명만의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함 정산 관련 문제가 있는 소속사가 많고 aoa처럼 결국 빵 떠서 정산을 뒤늦게라도 받으면 다행이지만 그룹이 그만큼 성공하지 못해 후에도 정산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아이돌 그룹들이 더 많음

성공한 아이돌들만 보다보니 모든 아이돌들이 돈이 많아보이지만 그 소수 말고는 가난에 허덕일 수밖에 없는 실정 요즘 원래부터 금수저인 아이돌들이 많이 데뷔하는 이유도 이런 리스크를 감당할 능력이 되는 사람들을 소속사가 더 선호하기 때문이라 생각함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돌이라는 이유로 티를 내지 못해 마음 속이 곪아가는 아이돌들이 많으며 이러한 아이돌 산업의 기형적인 구조 개선을 위한 노력이 필요함을 모두가 인식해주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