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1년차 와이프랑 크게 다퉜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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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와이프]

음... 개인적으로 전 남편쪽에 더 이입이 되긴 하지만 정말 누가 맞고 틀렸다가 아니라 가치관 차이라 더 어려운거 같네요ㅠㅠ

[치도]

저정도 계획없이 결혼한게 충격...
가장 기본적인 인생설계인데

[꼬치에_꽂혀]

결혼전에 이런 이야기 다 끝내고 결혼해야죠...
이렇게 안 맞는데 결혼하고 이런 이야기를...

[하늘은 맑음]

아직 전세면 당연히 집 목표료 돈 모으는 게 맞고... 솔직히 서울 사는 게 목표라면 브랜드 아파트 아니어도 최소 6억부터 시작이니까요... 저라면 월급은 저축하되 인센티브 같는 건 여행 가거나 사고 싶은 거 살 때 쓸 것 같네요 ㅠ 애도 안 낳는데 당연히 젊을 때 어느 정도는 놀고 싶죠...

[코롱코롱]

돈쓸려고 맞벌이하지.. 애도 안키우는데 쪼달려 살고 일만하면 빡칠듯..

[율리블리]

222 딩크가 애 키우면 돈 많이 들어서 하려는게 아니라 그냥 둘이 알콩달콩 즐기고 살자고 보통 하는 거 아닌가요...?

[유승호.]

333..둘이 즐기고 사는게 보통인데..

[헤에에에에에에에에~~~?!]

33 그리고 ‘서울 브랜드 아파트’라는 욕심만 좀 버리면 충분히 집도 장만하고 노후도 준비하면서 여유로운 삶 사실 수 있을텐데.. 남편 분 욕심이 커보여요

[둥게둥게]

그냥 일이년에 한번정도는 여행도 가고 그러세요 마음에 병생겨요~! 저축 중요하지만 갑갑한거 못참는 분들도 있으니깐요 와이프분도 처음엔 동의했지만 살아보니 갑갑한거겠죠 차는 좀 사치인거같구 여행정도로 절충해보는것도 좋을거같아요 지금여행가는거랑 나이들어서 가는거랑 다르니깐요

[너의 모든것]

음.. 10년 동안 고생한다 해도, 집 구하기 힘들 것 같은데
현실적으로 내 월급이 오르는 속도보다 집값 두 배되는 속도가 더 빠르니까.. 저 같으면 집에 대한 욕심은 좀 줄이고 즐기며 살 것 같아요 어차피 이번 생에 서울에 번듯한 내 집은 인연 없을 테니

[치미(CHIMMY)]

딩크족 대부분의 이유가 둘만의 시간을 보내고 아이한테 들어가는 돈 시간 없이 여유롭게 살려고 그러는 거 아닌가요....뭔가 남편분이 서울 브랜드 아파트라는 개인 소망을 아내한테도 강제로 요구하고 같이 이뤄달라는 느낌이에요 그럴거면 혼자 10년 일하고 아파트 산 뒤에 결혼을 하지 그걸 왜 아내한태 같이 이뤄달라고 하는지...그리고 중요한 건 결혼 전에 미리 저런 얘기 다끝내야져 가치관 안맞으면 거기서 또 파혼하는 거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