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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332 출처
이 글은 5년 전 (2020/1/28) 게시물이에요

6분부터 들으시면 됩니다.
유시민 이사장에게 대선에 나올거냐고 물었을 때의 답변입니다.
———————————————————

문성근:우리 민주진영에 후보가 상대 후보와 붙였을 때 한 5%정도의 차이로 이긴다. 그러면 국민들이 다시 생각해보겠죠. 유시민과 붙였을 때 15%정도로 유시민이 이긴다. 그러면 국민들의 요구가 강해질 수 있죠. 그러면 운명인 거죠

정영진, 최욱:그래도 안 하실 거예요?

유시민:그래도 안 하지. 왜냐면..

최욱:와 그래도 안 한데

정영진:아이, 운명은 어쩔 수 없다니까

유시민:운명은 자신이 만드는 거예요. 전 그렇게 생각해요.
그게, 제가 유권자분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정치는 세력으로 하는 거예요. 정당이 하는 거예요.
대통령의 기질이나 캐릭터 이런 게 영향을 미치는 면이 있지만 큰 틀에서 보면 어떤 세력이 집권하느냐에 따라서 흐름이 확 달라지는 거고 나머지는 그냥 마이너의 차이예요. 선호도의 차이, 마음에 들고 안 들고의 차이지 그것이 옳고 그름의 차이까진 가지 않아요. 저는 더불어 민주당, 정의당 포함해 범진보진영 쪽에서 어느 분이 되어도 차이는 마이너 할 것이다. 전 그렇게 봐요.

최욱:와.. 국민이 불러도 안 하신다. 큰일 났네

유시민:뭐.. 내가 나가면 압도적으로 이기게 해 준다, 그렇게 안 해준다? 저는 그런 판단에 동의 못한다는 거예요.

최욱:와 클났다. 내 친구 유시민 테마주 샀는데 ㅋㅋㅋㅋㅋㅋ

유시민:내가 그거 사기라고 몇 번을 말했어 ㅋㅋㅋㅋ

최욱:그 말하고 더 올랐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정영진:우리나라가 지나치게 너무 한 사람의 영웅주의, 누구 하나 때문에 잘 됐다, 안 됐다, 이런 성향이 좀 많긴 하죠

유시민:그죠. 노무현 대통령 묘비에 쓰여있는 말이 ‘민주주의의 최후의 보루는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이다’ 이거잖아요. 결국 한 사회의 정치적 수준이나, 정책의 수준을 결정하는 것은 시민들의 생각과 발전적인 생각을 가진 시민들이 강고하게 연대해서 무엇을 이루냐 이게 큰 틀에서 좌우하는 거지, 어떤 대통령, 어떤 유력한 정치인의 자질, 능력, 캐릭터 이런 것 때문에 뭐가 잘 되고, 안 되고.. 이건 옳지 않은 것이고 사실과 맞지도 않아요. 그건 일부 언론이 의도적으로 주입한 사고의 틀이라고요. 시민들이 거부해야 된다고 생학해요. 이낙연이 되나 이재명이 되나 김부겸이 되나 김경수가 되나.. 또 누가 있어 빠뜨리면 안 되잖아. 박원순이 되나. 그게 다 비슷한 거예요. 그게 한 91~89의 차이예요. 그걸 갖고 누가 나오면 당선시킨다, 누가 나오면 당선 안 시킨다. 그러면 그 민주주의는 건전하게 갈 수 없어요. 그래서 대통령 뽑아놓고 조금만 잘못하면 뽑아줬더니 신통치 않다, 뭐 그렇게 해서 금방 망가지는 거예요. 그 게임을 우리가 계속하면 안 된다고 생각해요.

정영진:지금 이낙연 첫 번째로 말씀하셨어요 ㅋㅋ

유시민:지지율이 제일 높잖아

정영진:이낙연 테마주 가즈아 ㅋㅋㅋㅋ

유시민 이사장이 말하는 영웅주의 | 인스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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