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봉새
남아시아와 동남아시아에 걸쳐 서식하는, 몸길이 10~14cm 정도의 작은 새.
부리로 잎 가장자리에 구멍을 뚫고, 실 역할을 할 식물 섬유나 거미줄을 그 구멍에 끼워 넣은 후 잡아당겨 잎과 잎을 여민다.
둥지에는 새끼들의 쾌적함을 위해 부드러운 재료를 까는데, 목면이나 양목면의 보송보송한 섬유를 즐겨 쓴다고 한다.
동영상 30초부터.
위에서 보면 이런 보송보송한 둥지가 숨겨져 있다.
재봉새의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