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거슨 슬로바키아
문제의 영화 호스텔
미국에서 만든 영화로
슬로바키아로 놀러간 미국남자 3명이
어느 한 호스텔에 투숙하게 되는데
호스텔에서 납치를 당하고 암흑조직에 의해
끔찍한 고문을 당하는게 영화의 내용...
고어영화치고 굉장히 히트한 영화임
문제는 이영화땜에 슬로바키아 이미지가 개망했다는거
관광산업이 아예 죽어버렸음
옆나라 체코는 잘되는데 ㅠㅠ
슬로바키아 문화부의 린다 헬디코바는 "이 영화가 우리의 국가 이미지를 해칠 것이라는 데에 모두의 의견이 일치했다"고 말했다.
심지어 대통령이 나서서 영화이미지와 무관하다고 해명까지 하게됨;;
하지만
이 영화 실제촬영지는 슬로바키아가 아니라 체코였고 배우들도 체코어를 쓰고있음
그리고 영화배경이 왜 슬로바키아냐는 기자의 질문에
감독 曰
"미국인들은 슬로바키아란 나라가 있다는 사실조차 모르고있다. 이 작품은 미국민들이 전 세계에 대해 얼마나 무지한지를 보여주기 위한 것"
ㅡㅡ; ㅋ
;;
대통령이 그런나라 아니라면서 감독을 초대하려했으나
감독이 거절 ㅋ
히트친 영화라 전세계 많은 사람들에게
슬로바키아의 이미지를 개똥으로 줌..
이미지가 회복불가수준이라함
컨텐츠의 힘이 얼마나 큰지 보여주는 적당한 예인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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