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어젯밤엔 손톱만큼 그대 생각을 했어요오늘은 하루의 반 정도문득문득 그대 생각이 떠올랐구요찾아올 내일엔그대 생각이 하루 온종일 가득 차 올라보고 싶은 그대 얼굴을 한 없이 떠올리겠죠달님도 뜨지 않는 날이 있는데그대는 어찌 매일 밤내 하루 끝에 떠오르나요그대가 살고 있는 밤에도내가 하루쯤은 뜨고 졌으면 좋겠습니다달만큼 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