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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3년 전 (2020/8/10) 게시물이에요

밤 사이 비가 내렸다.
몰래 어디로 도망치듯이.

길을 걸어간다.
신발은 비에 젖고
마음은 진심에 젖어든다.

붙잡고 있을게.
이 비에 진심이 가라앉지 않도록

내가 알던 비는 그쳤다.
이제 살인자의 미소 같은 흐린 아침이다.

한줄기 비가 시가 되었던 지난밤.
빗줄기는 어디로 사라졌을까?

#dreamnomad

비 | 인스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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