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발표한 OST 3곡 모두 흥행, 2020년 최고의 활약 진행 중 [더팩트 | 근 기자] 2012년 엑소(EXO)로 데뷔한 백현의 자리는 여러 개다. 업적도 수식어도 많다. 2020년엔 '밀리언셀러' 그리고 'OST 킹'이다. 지난해 7월 미니앨범 'City Lights(시티 라이츠)'로 오롯이 자신만의 색깔을 내기 시작한 백현은 지난 25일 2번째 미니앨범 'Delight(딜라이트)'를 발표했다. 두 장의 솔로 앨범에서 알앤비를 기반으로 다양한 변주를 통해 '보컬리스트 백현'을 각인했다. 'Delight'는 지난 6월 30일 101만8746장의 판매고를 기록했고 백현은 밀리언셀러가 됐다. 2001년 7번째 정규 앨범 'Another Days(어나더 데이즈)'를 발표한 김건모 이후 19년 만의 솔로 가수 밀리언셀러다. 또 서태지 이후 20년 만에 그룹과 솔로로 밀리언셀러가 된 가수다. 백현은 감미롭고 부드러운 음색으로 때론 몽환적이게 때론 감각적이게 또 때론 섹시하게 다양한 이야기와 감성을 전했고 엑소와는 또 다른 본인만의 영역을 구축했다. 그의 보컬은 드라마와 만나도 최상의 궁합을 냈고 새로운 'OST 킹'이 됐다. http://naver.me/G4Ib2dw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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