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렌즈 시즌7 방영 당시 주연 배우 6명은 방송사와 ‘프렌즈’ 재방송 수익의 2%를 받기로 계약했다. 6명이 전체 수익의 2%를 나눠 갖는 게 아닌 각자 2%씩을 가져가는 것이었다. 배우에게 나눠주는 비율이 총 12%인 셈이다. 지난 2016년 미국 NBC 방송국은 프렌즈 재방송으로 연 10억달러(약 1조2000억원)를 번다고 밝혔다. 6명의 주연배우는 매년 이 수익의 2%, 2000만달러(약 250억원)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