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가져온 게임은
오버쿡드 2입니다!
OVERCOOKED 2, 오버쿡드 2는 고스트 타운 게임즈가 제작하고 팀17이 배급을 맡고 있는 시뮬레이션 액션 장르의 게임으로
2018년 8월 스팀으로 처음 출시된 뒤 닌텐도 스위치와 플레이스테이션 4, 엑스박스 원으로 이어서 발매되며
콘솔과 PC 플랫폼에서 모두 만날 수 있는 협동 게임으로써 유저들에게 지금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게임입니다
2016년 8월에 출시된 오버쿡드의 후속작으로 발매된 오버쿡드 2는 단 두 명이서 제작했던 관계로 온라인 멀티플레이를 구현하지 못했던
전작과 달리 배급사인 팀17의 협력을 받아 온라인 멀티플레이로 즐길 수 있게되었다는 것만으로 굉장히 많은 주목을 받았던 게임으로
제한적인 멀티플레이를 지원해주는 게임이었지만 유저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던 오버쿡드의 게임성을 그대로 이어가는 게임이었어요
오버쿡드 2는 주문이 들어오면 그 음식에 맞는 재료를 준비하고 늦지 않게 완성시켜 손님에게 내놓아야 하는, 붕어빵 타이쿤 같은
요리 시뮬레이션 게임의 정석 같은 구성을 가지고 있는 게임이지만 그 과정을 혼자가 아닌 여럿이서 해결해야한다는 설정을 붙여
혼자 플레이하는 유저들에겐 멀티태스킹 능력을, 다른 유저와 같이할 경우 매끄러운 협업 능력을 요구하는 게임입니다
레스토랑의 주방 안에서 누구는 고기만 굽고 누구는 설거지만, 누구는 재료만 옮기는 식으로 서로 역할을 분담해 즐기는 게임이었다면
오버쿡드와 오버쿡드 2는 다소 뻔한 요리 시뮬레이션 게임이 되었겠지만 오버쿡드 2는 다양한 장소에서 요리를 해내야했던 전작처럼
일단은 주방 같이 생긴 여러 스테이지와 함께 떠내려가는 뗏목이나 열기구 위에서 조리를 진행하도록 만들어 놓았고
유저들 간의 의사소통도 중요하지만 이런 다양한 환경에 얼마나 빠르게 적응하느냐가 중요한 게임이 되었습니다 ㅋㅋ
초반부는 혼자서도 왠지 충분히 풀어나갈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을 주는 스테이지들로 구성되어 있지만 후반부로 진행하면 할수록
점점 더 다양한 메뉴들과 복잡해지는 조리법 점점 더 많은 도구가 등장하는 데에 더해 요리의 완성을 방해하는 맵 구성까지
혼자서는 절대 진행하지 못할 것 같은 구성을 가지고 있는 게임이기 때문에 같이할 동료를 구하는 게 진입장벽인 게임이기도 해요
하지만 같이 게임을 즐길 친구들을 구하기만 했다면 본편과 함께 출시된 여러 개의 DLC들을 통해 정말 다양한 컨셉을 가진 맵들에서
서로 힘을 모아 요리를 만들어 내는 협동의 재미와 클리어하지 못했을 경우 바로 범인 검거에 들어가는 매콤한 맛을 느낄 수 있고
한 판에 많은 시간을 소모하지 않기 때문에 계속 다시 도전하다 보면 시간을 활활 태워버릴 수 있는 게임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언어가 그렇게 중요한 게임은 아니라 그냥 즐겨도 무방하긴 하지만 유저 한글 패치가 존재했던 전작과 달리
오버쿡드 2는 정식으로 한국어를 지원해주고 있어 인터페이스는 물론 어떤 식으로 이야기가 진행되는 지 편하게 즐길 수 있고
DLC들을 모두 포함하면 스테이지가 굉장히 많기 때문에 친구들과 함께하면 굉장히 큰 재미를 뽑아낼 수 있는 게임이에요
친구들과 같이할만한 스팀 게임하면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요리 시뮬레이션 게임, 오버쿡드 2!
이 게임을 아시나요?
뉴진스 민희진 마지막 작업물.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