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동한 경찰들도 무서워했다는 혼자 움직이는 운동기구

공원에 있는 운동 기구가 마치 사람이 앉아 운동하는 것처럼, 혼자서 앞 뒤, 위아래로 작동하고 있는데요. 

현지시각으로 지난 13일 인도의 한 공원에서 운동기구가 스스로 움직인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고 합니다. 

출동한 경찰은 무서운 마음에 한동안 운동기구 근처로 얼씬도 못한 채, 한참을 바라만 봤다고 하는데요. 

운동기구가 멈춘 뒤 조사해 보니 누군가 운동기구에 기름칠을 잔뜩 해놔, 

한번 움직이면 몇십 초 동안 혼자서도 움직였다고 합니다. 

힌두교 국가인 인도에서는 유독 유령의 존재를 믿는 시민들이 많다는데요. 

또 어떤 유령 놀이가 나올지 궁금해집니다.

[權 志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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