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아이가 입양 되기 전에
시설이나 위탁가정에서 지내다가
좋은 곳이 나오면 입양 가는데
정인이는 위탁모 되시는 분한테
생후 8일부터 7개월 동안 자랐음
말이 7개월이지 아이를 7개월간 돌본다는 건
보통 애정과 관심으로는 안됨
거기다 저 표정을 봐
얼마나 사랑받고 컸는지 알 수 있잖아.
정인이 양부모에게 잘부탁한다고
금팔찌까지 선물해줬다는데
쓰러지실 만 하다
보내지 말았어야 했다고 얼마나 자책을 하셨겠어
+
심지어 애가 너무 이쁘고 순해서 친동생이 입양하고 싶다고 했는데 더 좋은 곳에 보내고 싶은 마음에 거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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