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헛웃음 나는 미국 의료시스템(feat.올리버쌤)

올리버쌤이랑 마님은 얼마 전에 아기를 낳았음 한 달도 안 된 체리 근데 체리가 배꼽이 곪고 있고 수술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의사가 말한 상황

의사가 추천서 보낸 첫째날에 전화하면서 공격적으로 안하면2주정도 밀릴 수도 있다는 말에 바로 전화했으나 저런 상황..
보험 종류 PPO, HMO 인지 물어보더니 HMO라니까 종류가 안 맞아서 수술 불가ㅠㅠ


다시 소아과에 전화했는데 50분동안 대기...ㅋ

그리고 대망의 둘째 날
소아과 의사가 다른 병원으로 추천서를 보내줘서 스케줄 잡으려고 전화했는데

.?

이게 무슨...?

이렇게 스케줄도 못 잡고 전화 끊었는데
전화를 불친절하게 한 것도 아니고 추천서를 다시 보내줘서 어떻게 해야하나 전화한 거라고 올리버가 또 설명도 해줬는데
특별한 의사 보러가라고 말한 건 비꼰 거 아닌가 심지어?



어떻게 저런 식으로 받을 수 있는지..어이가 없어
마님도 한국이였으면 바로 당일이나 다음 날 수술 할 수 있었을 거라고 울면서 애기한테 미안해하고..ㅠㅠ
아직 예약도 못 잡은거...


애기 귀여워서 보다가 꾸준히 보고 있었는데 미국 의료시스템 너무 어이가 없어서 글 써봤어

[luvyaself]

😤

[당신의시는사랑받고있나요.]

😥

[구야구양]

😤

[쿠키인더홈]

😥

[홉2]

😥

[그립달]

😤

[두부야]

체리ㅜㅠㅠ

[이 훈이]

특별한 의사한태 가라고 비꼰건 아닌거같아요

[세번째]

저도 보고 헉했어요...ㅠㅠ너무 안타까워요

[NCT재현]

아이고ㅠ

[신짱구궁뎅이]

두번째 저거 전화 받는 여자 말투 들어봐야해요...정말....공격적...

[한숨봇]

되게 빈번하게 일어나는 일이죠 제 지인 분도 항암 들어가셔야하는데 보험 처리가 안되어서 몇 개월 기다리시다가 이제서야 시작하셨어요ㅠ...

[이뿡빵]

미국 살고 있는데 보면서 정말 공감되고 같이 화났어요ㅠㅠㅠ 여긴 병원 가는게 참 힘들어요 진짜... 일처리도 느리고 비효율적이고 답답하고 ㅠㅠㅠ

[THE ORAL CIGARETTES]

아이고...ㅠㅠㅠ

[삐뽕]

맞아요. 맨날 패밀리 닥터 만나서 이런저런 증상 설명하고 심지어 피부과 의사만나고 싶으면 패밀리 닥터한테 소개서? 이런거 받아서 만나야 돼요 ㅠ
캐나다도 의료 무료지만 미국과 동일한 시스템?이라서 무조건 패밀리 닥터를 통해서 소개서받고 피부과 의사 산부인과 의사 등등 만나야 합니다 .
응급실 가도 피 철철 흘리거나 급한환자 아니면 엄청 기다려야해요.
친구 머리 찢어져서 따라갔느데 3-4시간 기다렸어요. 급한 환자 아니라고..

[핑크곰돌이]

올리버쌤이랑 마님이랑 체리는 왜 한국으로 못 오는 상황인가요?ㅜㅜ

[HLE DEFT]

병원 갈 일 생기면 한숨부터 나와요 일처리도 느린데 잔실수도 많아서 보험사에 통화하랴 병원에 다시 통화하랴 진짜 숨이 턱 막힘

[뭐해야할까]

사실 한국 의료가 엄청나게 좋은 수준인거라 한국이랑 비교하면 안될듯.. 다른나라도 의료시스템 안 좋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