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에 본부를 둔 국제인권단체 휴먼라이츠워치의 한국 디지털 성범죄 실태 보고서에 등장하는 한 피해 사례다. 휴먼라이츠워치가 16일 한국의 디지털성범죄 현황을 담은 보고서(“내 인생은 당신의 포르노가 아니다”-한국의 디지털성범죄)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에는 디지털성범죄 피해자가족 12명과 관료전문가 등을 38차례에 걸쳐 인터뷰한 내용이 빼곡히 담겼다. 보고서는 한국에 만연한 디지털 성범죄의 의미를 이렇게 설명한다. “한국은 급속한 경제 성장과 기술적 발전에 비해 성평등은 그만큼 빠른 속도로 발전하지 못했다. (한국의 디지털 성범죄는) 정부와 기업이 인권 중심적인 보호장치를 충분히 제공하지 않는 상태에서 기술적 혁신이 어떻게 젠더 폭력을 조장하는지를 보여준다.” 원문보기: https://m.hani.co.kr/arti/society/women/999604.html#cb#csidxc744d8ec2668d7595f216a15bd610b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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