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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총리
정말로 좋은 의미에서 진짜 머리가 좋은 분
어설픈 국회의원들이 말 붙일 수 있는 상대가 아니다
상대방의 심리파악, 적재적소의 언어,
과하지 않으면서도 상대방의 심중을 찌르는 공격과 수비의 언변
두뇌능력이 지금까지 접해봤던 분중에 최고였다.
야당의원들에게 충고를 드리면,
이길자신이 있을만큼 충분히 공부가 되어있지 않으면
함부로 깝치지 말라, 큰 코 다친다
<동료기자가 폭로한 이낙연>
이낙연 "김성태 의원님이 한국 대통령보다 일본 총리를
더 신뢰하고 있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응 님이 말하는거 일본 극우매체가 내보낸
오보로 확인 ㅋㅋㅋ
나한테 더 반격하면
님 일본 극우매체 총리발 기사 믿는다는거 방증ㅇㅇ)
김성태 "총리. (말잇못)"
박대출 "MBC 김장겸 사장 진짜 내쫓을 겁니까?
최근에 MBC나 KBS에서
불공정 보도하는 거 보신 적 있습니까?"
(김장겸 사장이 이명박 박근혜 정부 밑에서 초고속 승진했고
당연히 자한당은 그런 김장겸 사장을 옹호하는 중이었음)
이낙연 "잘 안 봅니다.
꽤 오래 전부터 좀 더 공정한 채널을 보고 있습니다."
(응 KBS MBC 공정보도 안하는거 오래전부터 알고 있었어
기자 20년 생활한 내가 더 잘알고 그래서 딴거 보는중ㅋㅋ)
(북한이랑 똑같이 대화해도
왜 미국은 구걸 아니고 한국은 구걸이야?
그냥 그렇게 보고싶은거 아님?
근거랑 기준 대봐ㅋㅋ)
당시 민주당 대선 후보 노무현에 반대하며
탈당파가 속출하자
이낙연 논평
"지름길을 모르거든 큰길로 가라
큰길을 모르거든 직진하라
그것도 어렵거든 멈춰 서서 생각해보라"
(길도 모르는 초보운전자면
아무데나 가다가 사고내지 말고
멈추고서라도 생각좀 하고 운전해)
야당 "지금 문재인 정부가
북한에 너무 다 퍼주고 있는거 위험한거 아니냐"
이낙연 "전임 대통령이 '통일은 대박'이라고
말씀하신 것을 생각합니다"
(박근혜 정부때 '통일은 대박' 외치고
자화자찬했던 자한당 의원들
문재인 정부는 '북한 퍼주기'라 공격중)
(님이 불러내놓고 대답하니까
'고장난 레코드' 같다고 난리야)
(1월 1일에 새해복 많이 받으라고 하면
복 많이 받는게 중요하단걸
1월 1일에 알아서 말하는거임?ㅋㅋ)
"요즘 대통령과 총리 두분다
까칠해졌단 소문 있던데?"
(문재인 정부 일 잘 안풀리지?
그래서 요즘 짜증나고 예민하고 까칠해졌지?)
이낙연 "전혀 그런건 못 느꼈습니다.
전 원래 까칠합니다"
(그냥 그거 님 바람 아님?ㅋㅋㅋㅋ
대통령 까칠한거 전혀 못느꼈고
나는 원래 까칠한 사람임^^)
인용은 인용으로 반박한다
잠 뒤척이게 만들면서
은근히 멕여버리는 '수면방해화법'
일본인들 기분나쁘다고도 말 못함ㅋㅋㅋ
자기네들은 평생 칭찬을 저런식으로 해왔거든ㅋㅋ
직접 당해보니 어때?ㅋㅋ
김성태
(문재인 정부는 최순실 사건 터져서
올려치기 되는줄 알아라)
이낙연
(ㄴㄴ 모르는소리 말아.
우리는 ㄹ혜가 싼 똥 치우는 것만으로도
얼마나 개고생인데 수혜는 무슨ㅋㅋ)
안상수
(남북정상회담 할때 평양에 태극기 대체 어디 갔음?
안보이는데 이거 혹시 문재인 대통령은
태극기랑 대한민국을 자랑스럽게 생각하지 않는다는 뜻???)
이낙연
(그럼 김정은 위원장 한국에 오면
서울 한복판에서 북한 인공기 휘날릴 수 있을것 같음?
말이 되는 소릴 좀 해)
대통령 위에서 군림하려는
언론X검찰의 환장의 콜라보 정치
쌍으로 멕이기 화법
여당 야당 협치로 화합 이끌어내고
행정부 총괄해야 하는 국무총리보고
국민의 귀에 들리게 문재인 정부 비판해야 한다고 함ㅋㅋㅋ
이낙연 "청와대와 여당에 대한 쓴소리는
비공개로 하고 있습니다
일부러 들리게 하는것이
총리답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야당 "총리 그렇게 답변하심으로써 저의 말을 막으면
정말 속이 시원하십니까?"
(운다 울어 ㅋㅋㅋㅋㅋ)
너무 사이다라 추워서
마무리는 따뜻한 애국자 개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