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저희 아빠를 신부아버지 자리에 앉히고 싶어해요...

네이트판 https://zul.im/0M231L

제가 머리로는 이해하는데 기분이나 마음으로는 도저히
축하해주고싶지조차 않을정도로 기분이 찝찝하고 그래요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어떤 상황이냐면
제 중학교 친구가 같은 아파트 단지에 사는데
초등학교때 부모님 이혼하시고 엄마랑 살았고
아빠랑은 띄엄띄엄 보다가 재혼하고 나서
연락 끊긴지가 10여년이 넘었어요
친구 어머니가 가게하시느라 밤에 오시니
주로 저희집에서 놀고 밥먹고 그랬는데
늘 저희집 환경을 부러워했어요
그냥 저녁시간에 다 같이 앉아서 밥 먹고 그런거요
그래서 언젠가부터 자연스럽게 그냥
식사에도 같이 끼게 되었고
(대신 친구어머니가 쌀이나 식재료 같은것들 한번씩 사다주고 가시고 그랬어요)
대학교 가서도 자주 와서 놀다가고 밤새고 그랬는데
저희 아빠도 사정 다 아시니까 예뻐해주시고
그러다가 이제 호칭도 그냥 딸들~ 그러실때도 있고 그러거든요..
그런것도 다 괜찮다고 생각했어요
근데 이제 친구가 결혼을 좀 일찍 하게 됐어요..
올해 스물 다섯인데
결혼 일찍하는게 본인 목표였던 것도 있고
그래서 올해 중순이었다가 미뤄져서 12월에 식을 잡았는데
아빠가 어제 들어오시더니
혹시 아빠가 신부아버지 자리 앉으면 제가 불편하냐고 물어보셨어요
그래서 아빠가??? 그랬더니
친구가 혹시나 하고 말을 꺼냈는데
제가 불편하다고 하면 안하겠다고는 하셨거든요
근데 저는 일단 웃긴게
저를 통한것도 아니고 아빠한테 직접 물어봤다는 부분도
좀 그렇고...
상황 모르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아빠가 신부아버지 자리에 앉는건
최소한 내 결혼식이 먼저 아닌가? 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어요
아직 어떻다고 얘기는 안했는데
저는 반대하고 싶어요 맘 같아서는
제가 이러는거 좀 너무 매몰찬가요?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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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먼저 아빠께 전후 사정과
친구가 어떤식으로 이야기했는지 물었고
왜 그런식으로 굳이 해주려고 하셨는지 의중을 물었어요
아빠는 본인이 거절하면 저와 친구 사이가 끊어질까봐
혹시라도 제가 원한다고 하면
고려해보려고 하신거래요
물론 딸같은 친구지만 진짜 딸은 아니니까..
제 의사에 따르려고한 건데 그 와중에
제가 어떻게 생각할지를 몰라서 조심스럽게 이야기 한거라고 하셨어요
일단 그래서 저는 이건 아닌거 같다고 말씀드렸고
주신 분들이 말씀하신 내용에 대해서도 어느정도
제 의견인 것처럼 이야기해서 설명드렸어요
친구네 어머니와 관계를 오해받을 수도 있다는 부분 등등에 대해서요
그랬더니 ㅋㅋㅋㅋㅋ이건 좀 어이없었는데
아빠께 말씀드릴때 그런식으로 말을 했대요
상대방 남자한테도 친아빠보다 더 친아빠 같이
거둬주고 키워주신 친구아버님이 있는데
신랑아버지 측에 앉고 싶어하셨다고..
그런 식으로 먼저 허락도 받기전에 말을 흘렸나보더라고요
그래서 일단 제가 상황을 정리하기로하고
친구를 따로 연락해서 만났어요
아파트 놀이터에서
그래서 이런이런 부분에 대해서 아빠한테 얘기했다고 들었다
근데 나는 나를 통하지 않고 아빠한테 먼저 물어본 것도
솔직히 기분이 나쁘고 이 상황 자체가 불편하다
막말로 딸 같은거지 친딸은 난데
내가 없고 남자 형제만 있었어도 불편할 판에
내가 아빠딸로써 손잡고 들어가는게 먼저여야하지 않냐 최소한에
라고 이야기를 했는데
일단 여기서부터 펑펑 울기 시작하더니
너무 서운하다는 말만 반복하더라고요
그래서 일단 저도 마음이 약해져서 대충 달래긴했는데
계속 나는 정말 친아빠 친자매처럼 생각했다고
그 얘기만 하다가 휙 들어가버렸어요
근데 더 어이없던거는
엄마가 그러고나서 친구네 엄마한테 연락오셔서
둘이 무슨 일 있었냐고 물어보셨대요
그래서 엄마가 자초지종을 얘기했더니
친구네 엄마는 아예 모르시고 계시더라고요 이 상황에 대해서;;
그니까 혼자 준비해놓고 혼자 허락받고 혼자 진행을 하려던건지 뭔지
아무튼 그래서 그러고 나서는 친구네 엄마가 잘 얘기해보겠다고 하시고
했는데 그러고나서

저한테 저렇게 문자가 왔어요
보니까 카톡도 차단된거 같더라고요
전화도 착신전환처럼 되고요
솔직히 10년 넘은 우정이 이렇게 무너지는건 마음이 아파요
그리고 저 친구가 좀 저보다는 드세고 그런게 있어서
학창시절에 절 도와줬던거도 있는건 사실이고요
모르겠네요 잘 해결된거라고 봐야할지

[enfp과몰입]

내가 학창시절에 너를 도와줬는데 왜 너는 못해주냐라고 하는 모습이 너무 불쾌

[오늘도 사랑해 소중해]

엥 완전 선넘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같으면 어이없다가 저렇게 나오면 내가 먼저 손절할듯..

[밍뭉]

아버님께서 보통은 친척어른이 앉는다고 차분하게 설명하고 거절하면 알아듣지않을까요

[길위에서쓰다]

아예 부모님이 안 계신거면 모를까.. 멀쩡히 어머님이 살아계시는데 대체 왜....

[장혜진]

순서가 잘못 되어도 한참 잘못 됐네요 그런데 적반하장이고 오래 전 일을 여태 기억하고 있다가 무기처럼 쓰려고 했던 거 같고 아버지 없으니까 있는 척 이용하려는 거 같아서 솔직히... 진짜 별로... 친구 아버지가 아빠 같았으면 친구 어머니는 엄마 같지 않았나요? 그냥 본인 이득에 맞춰서 하고 싶은 거를 굳이굳이 핑계 대가면서 하는 거... 그런다고 사람들이 모를 줄 아는건지

[먼지냥]

헐 저건 좀 아니지

[쏘야니]

자기가 생각해도 이상하니까 남친한테는 앉고싶어하신다 하고 엄마한테는 말도안함

[Matsuda Seiko]

상식 밖이다 정말..

[Care Bears]

선 넘네

[그냥 잊어줘]

잘 거른듯

[박은태]

서운한 마음은 이해하는데 혼자 저랬다는게 이래가 안가네요 아예 부모님이 없다면 모를까 엄마는 계시는데 ; 엄마 의견도 안묻고 어이없음

[꽁치]

혼자 북치고 장구치네

[여정]

꼭 아빠랑 결혼식 잘해 라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래 그렇게 잘하려 했는데 훼방 놓은 게 누군데^^ 본인도 찜찜하니까 친구 아버님한테 먼저 연락 드린거면서 말투 진짜 짜증나네

[하바나]

음.... 저런 사정이라면 나같으면 아빠 의견 따라서 맘대로 하시라고 할 것 같긴한데.. 내가 아니라 아빠한테 먼저 물어본건 좀 꽁기하긴할듯

[하링이]

중2때면 십년정도 된건데 그 사건을 가져다가 들먹이며 협박 비슷하게 하네여ㅋㅋ소름 끼친다 지딴에는 무슨 지가 뭐라도 된줄 알았겠어요

[카이스탈]

도라방스...

[우주미세먼지]

아니 왜 남의 아빠를 자기 친아빠였으면 한다는거지; 그건 친구뿐만 아니라 본인 어머니께도 상처주는 생각인데....

[흰1여울]

별의 별 사람들 다 보네요 진짜....

[포브스]

김범도 저정돈 안하겠다

[매튜매튜홈매튜]

헐 뇌가없나 본인만 생각하는듯

[정순아코때려줘]

선 넘네ㅋㅋㅋ

[이엑스오엘]

요즘은 어떻게 지내시는지 궁금하네요 아예 절교..? 하신거겠죠?

[꾸뀨뀯]

친구가 고아면 우리부모님 앉는거 가능하지만 친구어머니가 살아계시는데 아빠가 가서 앉아계시는 건 아닌 것 같아요. 대부문 아버지 돌아가시면 친척 중 어른 남자분이랑 같이 들어가지않나요?

[어이구이런일이]

와 선넘네 ㅋㅋㅋㅋㅋ 같이 밥먹고 그런것도 지가 원해서 한거면서 ㅋㅋㅋㅋㅋ 으이구

[송강근]

아무리 가족같은 사이여도 남은 남이에요...
선넘지 맙시다 ㅠ

[안다롱]

다 떠나서 마지막 문자가 제일 충격... 글쓴이 나쁜 사람 만들기.......

[큐티뽀쨕 후추]

하나뿐인 엄마한테 미안하지도 않나보네요..이건 글쓴이 가족한테도 실례이지만, 자신의 엄마한테도 무례한 행동이라는걸 왜 혼자만 모를까요?

[Heath]

아..진짜 왜저래. 저 문자보내신분 댓글들 보고 정신 차리세요

[젤리냠냠]

문자보니까 잘 거른 친구다 싶네요. 막판되니까 본심 나오는 거 같은데, '너 그때 사람들이랑 못 어울릴 때 내가 도와줬잖아'를 등장시키다니ㅋㅋㅋ글쓴이에겐 상처될 내용을 상기시키면서 저러니 글쓴이가 말한 '드세다'가 아마 저 상황을 바탕으로 그래왔던 거 같네요.

[원호오호호]

저 친구 엄마도 모르는 일이고 심지어 직접 물어본 것도 아니고 아빠를 통해서 물어봤다? 선은 본인이 쓰니분한테 긋고 있던거 아닌가?

[원호오호호]

이건 하숙범이 이 씨네 가족사진 찍을 때 왜 본인 안 불렀냐는 것보다 더 황당하고 어이없는 요구인듯

[새 소 년]

재혼하셨으면 아버지 계신거 아닌가

[새 소 년]

아 친아빠가 재혼한거구나

[피유]

누가보면 입양한 딸인줄 알겠어요 ㅋㅋㅋ
엄연히 남인데; 거기다 엄마, 친구한테 얘기하지도 않고 바로 아버지께 말씀드리는거만 봐도 딱 나오죠

[메르시76]

뭐래

[메르시76]

어이없어서 말도 안나오네요

[거겨]

아니ㅋㅋ아버지께 먼저 말한거만 봐도 본인이 선넘은거 아는거 같은데요

[lily11]

글쓴이 아버님이 친구 어머님과 부부로 오해받는 상황을 만드는 자체가 그냥 말이 안 되는 거라... 글쓴이랑 글쓴이 아버지만 문제가 아니라 이건 글쓴이 어머님 입장도 엄청 중요한 건데 친구 분이 선 많이 넘으신 듯

[고영희 배는 핑크]

아닠ㅋㅋㅋㅋㅋ 작성자가 싫다면 안 하겠다고 했으면서 막상 안 된다니까 손절치는 게 참...ㅋㅋ 서운하다고 손절하는 사람이 딱 그정도 밖에 안 되는 우정이었겠죠 ㅋㅋㅋㅋㅋㅋ 당연히 작성자가 해줄 거라고 기대하고 부탁한 것 같은데 안 되니까 손절하는 게 참 웃김 ㅋㅋㅋ 자기가 중학교 때 챙겨줬던 거 말하면서 생색낸 거 보니까 손절하기 잘한 듯

[카레라이슬]

알아서 잘 걸러졌네요..

[186741_return]

부모님이 두 분 다 안계셔서 앉아 있을 사람이 없는 것도 아니고 어머니가 계시는데 친구 아빠를 모셔다 놓는 건 좀 아니잖아요...ㅠㅠㅠ아무리 가족처럼 지내도 가족은 아닌 것을....

[레드벨벳_조이]

김범쿵야

[아스트로 문빈]

솔직히 내 결혼식이 먼저다라는 생각은 이해할 수 없지만 저는 걍 그 상황이 불편할 것 같아요 친구어머니랑 나의 아버지랑 부부처럼 앉아있는 상황이... 오해를 살 수도 있고 어찌됐든 제눈에는 이상해 보이고 기분도 이상할 것 같아서 싫어요

[아스트로 문빈]

친구가 고아거나 부모님과 연을 끊어서 아무도 안 오니까 좀 앉아달라고 한다? 저는 아버지만 괜찮다면 가서 아버지가 좀 거기에 앉아달라고 부탁까지 했을거에요 근데 친구 어머니가 계신데 거기에 왜 저희 아버지가...ㅋㅋ 그림이 이상하잖아요... 윽...

[유사]

가족같은 사이라고 진짜 가족이라고 착각하지 맙시다... 남은 남입니다

[그 해, 바다]

자기 서운한 티만 낼 줄 알지 상대방 입장은 전혀 고려 안하는 이기심 많은 사람이네요

[방월]

당연히 진짜 가족이 아닌데 무슨 소리를 저렇게 하는 거죠....

[mmmmlolom]

와 말하는게,, 누가 보면 글쓴분이 본인 아빠 뺏은 줄 알겠어요

[hyunie]

ㅋㅋ보통 저런 상황에는 아빠자리에 앉아달라가 아니고 주례사 부탁하지 않나요 ㅋㅋㅋㅋ웃기넼ㅋㅋㅋㅋ
정작 선긋고 있던건 친구가 맞죠 저런 말도 안되는 부탁 안들어줬다고 손절치는게 ㅋㅋㅋㅋㅋ 잘 걸렀네요
글쓰니 부모님이 잘 대해준건 내 딸의 친한 친구였기 때문이지 당신이라서가 아닌데 오만해도 정도가 있지 이건 뭐 ㅋㅋ

[수지수지해]

가족같은 거랑 진짜 가족은 다르지 않나? 따지고 보면 서로 남인데 서운하다 어쩐다 하는 것이 너무 말이 안되는 것 같은데ㅋㅋㅋㅋㅋ 마지막 문자에서 곧 결혼하는 저 분이 먼저 잘 지내라고 결혼식은 오지 말아달라고 먼저 선 긋는 것 같은데 저였어도 너무 얼탱없어서 손절칠 것 같아요

[오늘 그대는 가득하다]

최악이네요 친구보단 친구네 가정이 부러워서 가까이 지낸 거 같아요 본인도 선 넘은 거 알아서 친구한테 말 안 한 거 같고요ㅋㅋㅋ

[그뭐지뭐더라그그]

친구가 넘 쓸데없이 감정과잉+이기적이네요.
친구란 게 함께 한 시간이 얼마나 길든 상관없더라고요. 짧은 시간 만났어도 긴 시간 보낸 친구보다 편안하고 오래 가는 관계가 있습니다.
고작 저런 사람때문에 마음 쓰지 않아도 될 것 같아요.

[몸곰팽이]

진짜 미,,네 뭐 저런게 다있어;

[X1김우석]

뭔 저런 게 다 있어…

[핑크복숭아]

친구가 가족 단톡방에 초대 안해준다고 펑펑 울었다던 글쓴이 생각남

[깨꼬닥]

랄랄하네

[새우튀김이튀김]

뭔 저런 ㅋㅋㅋㅋㅋㅋ 어이가 없네요

[복구]

잘 걸렀네

[헨드리 entp 난 intj]

ㅋㅋㅋㅋㅋ 위에 말한 친구들과의 일과 아버지는
별개죠 .
그리고 친아빠였으면 좋겠다고 ??
선넘네요, 마지막에 악담인지 뭔지 ?
아빠랑 꼭 결혼식 잘햌ㅋㅋㅋㅋㅋ

[오늘의 이유]

그렇게 치면 아빠만 앉히는게 아니고 친구네 엄빠, 친구엄마로 셋이 앉혀야지ㅋㅋㅋ밥 먹으면서 아빠는 자기 아빠였으면 좋겠고 엄마한텐 그런 생각안든거면 진심으로 가족이라 생각한게 맞나? 본인한테 없는 아빠만 가족으로 본거 아니고?

[옹씨곰인형]

소름끼친다..나한테 먼저 말했으면 상황 달라졌을 수 있겠지만 나한테 말 안한거 부터가 이미 선 넘고 친구야말로 나를 소중하게 생각 안해준거임.진짜 혼자 북치고 장구치고 망상해놓고 안되니까 탓하나본데 그렇게 살지 마시기를

[에이요 여러분 내가 누구? 더 크게 누구?]

정신병원에서 치료 받아야 할 수준인데..

[비용삐룡]

ㅋㅋ 웃기네 어이없어

[김석진없는김석진팀]

친구 넘 별로.. 맘은 아파도 잘 멀어지셨네요.

[한송이]

친구네 아빠를 자기 아빠라고 생각하네;
진짜 소름이네

[샤샤샤넬]

나 같으면 그냥 그렇게 원하면 기분 이상하긴 해도 들어줄듯 배우자나 연인 같은 경우 공유할 수 없지만 부모는 공유할 수 있으니까.. 걍 나는 동생하고 나누는 게 습관이 돼서 크게 이상하지 않음

[아는돼지]

아무리 이해하려고 생각해봐도 마지막 문자에 답 나오네... 너무 싫어요

[딩류]

순서가 애초에 틀렸다고 생각함 아버지나 친구측에서 먼저 신부 아버지 자리에 앉아도 될까라는 말을 먼저 했어도 신부가 그래도 되나요 하면서 엄청 고민을 할 문제인데, 신부가 먼저 말을 꺼낸다는게...뭐랄까 진짜 가족이라고 여겼으면 절대 이런 식으로 먼저 말 못 꺼냈을듯 최소한 미안해서라도. 3자가 보는 시선이기에 물론 아닐 수도 있지만 , 좀 속보이네요

[아이러브시혁]

아오 친구 지가 예의가 없는 걸 글쓴이가 선 긋는거라 책임 떠넘기네 가까운 사이일수록 예의를 지키라했다 지 생각만갖고 지생각만하며 평생을 함께할 지 남편한테도 평생 기억에 남을 결혼식 관련해서 구라를 쳐가며 지 맘대로만 하려고 한게 정상인지 자기한테 가장 중요한 사람들한테 가장 진실되지 않은게 저 친구임 소시오패스같음...친구야 미숙함을 넘어서 추하게 변해버린 너란 인간을 먼저 돌아봐라 좀 암만 입으로 소중한 사람이네 어쩌네 나불댄다고 네 마음과 행동은 그게 아닌데 진짜 가족이네 소중한 사람이네 어쩌네 해봤자 포장이 되겠니 그냥 네 몰염치만 드러나는거야 그리고 진짜 가족이 될 남편한테도 거짓말로 신성한 결혼식을 준비하려했니 네가 말하는 가족이 뭐니 대체

[원거리 몽몽]

세상에 제정신 아닌 것들 너무 많다...
인간혐오증 걸릴 지경임

[호인잉]

와 어이털려...

[뀨뀨호비호비]

환장ㅋㅋㅋㅋㅋㅋㅋㅋ

[둥듕]

가스라이팅에 이기적인 소름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