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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랑둥이ll조회 31468l 39
이 글은 2년 전 (2021/10/19) 게시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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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년 전
이 기사를 보니 비슷한 일을 겪었던 경험이 떠오르네요. 제가 간호조무사 실습 나간 요양병원에서도 이런 일이 있었어요. 멀쩡하시던 할머니 환자분에게 시설 간병인 분이 점심 식후에 떡을 주셨고 할머니가 혼자 드시다가 기도가 막혀서 쓰러지셨어요. 명확한 대처 없이 다들 덮는 것에만 급급했고 간병인 분은 응급조치를 전혀 하지 못하셨고 할머니는 돌아가셨어요. 그때도 사인은 심장마비라고 유족분들께 전달하고 사망진단서를 떼며 쉬쉬하고 넘겨져 왔고요. 실습생이던 전 진실을 밝힐 용기가 나지 않았어요. 죄송함과 죄책감으로 종종 마음에 걸리는데 제가 할 수 있는 부분이 여전히 없다는 게 유감이네요. 이 댓글을 보시는 분들 부모님 웬만해선 요양원 요양병원 보내지 말아 주세요. 안 그런 곳도 훨씬 많겠지만 병원 사람들 마음은 제 마음 같지 않다는 걸 절실히 느꼈거든요. 그리고 안 좋은 상황이 발생하면 꼭 CCTV 보자고 하시고 따져보세요 병원 측 말 다 믿지 마시고.
2년 전
ESSE  change 1mm
지나가다 댓글 남겨요. 그 상황이 얼마나 무섭고 막막하셨을지 감히 상상도 안됩니다. 다만 지금이라도 유족 분들께 말씀드려보는게 어떨까 제안하고 싶어요.. 지난 일이지만 그래도 영영 가슴에 묻어두는 것보다 솔직하게 말씀드리고 그분들이 충분한 보상을 받는게 도리 아닐런지,,, 싶습니다..
2년 전
증거도없는데 괜히 나섰다가 이분만 피해입을듯요
2년 전
2
2년 전
물어도 자네들은 모른 척 해라 괜히 입 놀리다가 안 좋은 소문 나면 이 바닥에서 일 못할 줄 알아라 하는 상황이니까... 좁은 지역 사회에서 큰 병원이랑 척을 질 용기가 없더라고요 취업이 절실했거든요
2년 전
그래서 마음 한켠이 계속 불편하고 보고 들은 건 있어도 내놓을 증거가 없으니까요 그리고 그걸 내놔도 나라는 개인이 병원을 상대로 이길 확률도 없고 참...
2년 전
정말 마음 무거우셨을거 같아요.. 저였어도 그 상황에서 어찌해야할지 엄두도 안나네요..밑에 분들 말씀대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할거 같아요.. 저도 괜히 쓰니님이 지금이라도 알렸다가 불이익 당할까 걱정되네요.. 확실한 증거가 있는게 아니라면 나서지 않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2년 전
그랬죠. 지금도 그 때 생각을 하면 아직도 죄스러울 때가 있어요. 안타까워요.
2년 전
😮
2년 전
뉴이스트 영원을 노래해  뉴이스트 사랑해🐷
뒤늦게라도 알려져서 너무 다행입니다..
2년 전
seventh heaven  일곱번째 천국.
무서워요... 가족들이 누굴 믿고 보내는 건데..
2년 전
어떻게 저러지,,
2년 전
백장미  🥀
아...
2년 전
휴카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휴닝카이
물론 유가족들 입장에서 요양보호사를 원망하지 않을 수 없겠지만ㅠㅠ 적어도 사실대로 말했다면 결과가 어떻든 스스로한테는 떳떳할 수 있었을 텐데...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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