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화 운동을 직접적으로 다루진 않지만 5.18 민주화운동 당시의 광주가 배경이다 보니 관련 요소가 많아서 가져옴. 올해 방영된 드라마야! 줄거리 설명하면 글이 이상해지니까 캐릭터 설명만 할게.
일단 이 드라마의 서브 여주인 '이수련'은 사업가 집안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학생운동을 이끌어 나가는 캐릭터야. 드라마의 배경인 1980년 당시의 학생운동이라 하면 민주화 운동이라 할 수 있겠지.
그리고 이 사람은 남주의 아버지인 '황기남'인데... 한 짓이 아주 악랄함. 보안부대 대공수사과장인데 그냥 쉽게 말해서 안기부에 있는 사람이라고 보면 됨.
이 사람이 어떤 짓을 했냐면 민주화 운동에 참여한 학생들을 데려다가 고문과 협박을 밥 먹듯이 해. 여주도 고등학생 때 한테 끌려가서 협박 받고 결국 고등학교를 자퇴하게 됨.
지 앞길에 방해가 되면 지 친아들(남주)도 이렇게 감금시키고 폭행하는 놈임.
자 그럼 시청자들의 반대에도 기싸움 하듯이 ^민주화운동 폄하 안 했다^ 고 우기는 jtbc 방영 예정 드라마 의 내용을 볼까?
남파 간첩과 운동권 여대생, 안기부 팀장 사이에서 벌어지는 삼각관계?
드라마 측에서는 운동권 얘기 아니라고 하지만
현장 사진들을 보니까 네... 퍽이나 아니겠네요~^^
애초에 는 제목도 였음ㅋㅋ 작가 이대 출신이라면서 제정신임?
그니까... 남주가 운동권으로 위장한 간첩이라는 설정과 더불어등장인물에 비유를 하자면
^^^대쪽^^^같은 안기부 팀장과
운동권 여대생이 절절한 사랑과 삼각관계 어쩌구...?
우웩.
나이 차 보지 말고 캐릭터 설정만 봐줘. 앞서 언급한 황기남 캐릭터와 이수련 캐릭터가 사랑에 빠지는 내용이랑 뭐가 다름? 진짜 안기부 미화에 토악질이 나올 것 같다...
그 의
출연진들이라고 하네요...
특히 남주는 그 유명한 조상님 얼굴에 먹칠을 해도 유분수지 이게 뭐하는 짓인지 모르겠습니다^^
jtbc불매!!!
그니깐 방시혁이 민희진한테 이런 느낌으로 축하해줬다는거 아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