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dongascience.com/news.php?idx=56884http://
출처 : 동아사이언스
군중난류는 사람들 간의 간격이 좁아지면서 부주의한 신체접촉이 발생하고 의도치 않은 '밀침'이 발생
접촉이 빈번해지면서 사람들은 이러한 밀침이 의도적인 행동이라 해석하고 스트레스와 공격성이 유발됨
이런 상황에서 사람들은 대기열이 길면 시야가 확보되지 않아 무의식적으로 거리를 줄이려는 움직임을 보인다
이 군중난류를 연구한 스틸 교수는 "군중난류는 한 가지 원인에 의해 발생하지 않고 여러가지 실수와 오판, 불운의 치명적인 조합으로 발생한다"며
"한 명의 원인 제공자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지적
"압사사고의 원인으로 의도적인 밀침을 지목하는 것은 군중을 비난하는 결과를 낳을 수 있다"
물론 가해자는 처벌을 받아야 하지만 1제곱미터당 4~5명이 마지노선이고 이태원 참사 당시 13만명 이상의 인파가 몰렸어
그 누군가, 그 한 사람이 없었다고 참사가 안일어나는 건 아니였어 우리가 이태원 참사에서 가장 중요하게 다뤄야 할 쟁점은
그 소수가 아니라는 말을 하고 싶었어
과거 사건 예시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114405
출처 : 더중앙플러
2001년 아카시 불꽃놀대회 압사 사고 - 처음엔 여러 청년이 무리하게 밀어 참사가 발생했다는 피해자 증언 다수
하지만 시장 과실로 인정돼서 사임
출처 : 오마이뉴스
1989년 영국 힐스버러 스타디움 압사사고 - 훌리건 5000여명이 난입해 벌어졌다는 이야기가 돌았지만
영국정부의 독립적 위원회 구성 후 23년 조사 끝에 누명을 벗을 수 있었음
다 아는 내용인둬 뒷북이면 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