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민족주의·반일 감정 자극, 대통령 책무 저버리는 것"
윤석열 대통령이 약 23분에 걸친 국무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한일관계 정상화의 정당성을 직접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전 정부가 수렁에 빠진 한일관계를 그대로 방치했다"고 비판하며,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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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현재와 과거를 경쟁시킨다면 반드시 미래를 놓치게 될 것"이라는 2차 세계대전 당시 처칠 영국 총리의 말로 모두발언을 시작했습니다.
전 정부가 "눈앞의 정치적 이익을 위한 편한 길을 선택해 역대 최악의 한일관계를 방치했다"고 비판하고, 이번 관계 정상화를 국익을 위해 몸을 낮춘 처칠의 행보에 비유했습니다.
▶ 인터뷰 : 윤석열 / 대통령
- "저마저 적대적 민족주의와 반일 감정을 자극해 국내 정치에 활용하려 한다면, 대통령으로서 책무를 저버리는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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