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https://instiz.net/pt/7377130주소 복사
   
 
로고
인기글
공지가 닫혀있어요 l 열기
필터링
전체 게시물 알림
정보·기타 이슈·소식 유머·감동 할인·특가 고르기·테스트 팁·추천 뮤직(국내)
이슈 오싹공포
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1988 출처
이 글은 3년 전 (2023/5/09) 게시물이에요

 

 

 

 

인류 최고의 천문학자 중 하나로 알려진 인물 | 인스티즈

 

 

 

故 칼 세이건

 

 

 

역사상 최고의 우주 과학 도서라고 알려진 코스모스의 작가

 

이 책으로 1981년 휴고상을 수상

 

 

나사 시절에는 마리너, 파이오니어, 보이저, 바이킹, 갈릴레오, 패스파인더 등

 

각종 탐사선을 만드는 데에도 공헌

 

 

 

 

 

 

 

 

 

칼 세이건이 남긴 명언

 

인류 최고의 천문학자 중 하나로 알려진 인물 | 인스티즈

 

 

'창백한 푸른점'

 

이렇게 멀리 떨어져서 보면 지구는 특별해 보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우리 인류에게는 다릅니다. 저 점을 다시 생각해보십시오. 저 점이 우리가 있는 이곳입니다. 저 곳이 우리의 집이자, 우리 자신입니다. 여러분이 사랑하는, 당신이 아는, 당신이 들어본, 그리고 세상에 존재했던 모든 사람들이 바로 저 작은 점 위에서 일생을 살았습니다. 우리의 모든 기쁨과 고통이 저 점 위에서 존재했고, 인류의 역사 속에 존재한 자신만만했던 수 천 개의 종교와 이데올로기, 경제체제가, 수렵과 채집을 했던 모든 사람들, 모든 영웅과 비겁자들이, 문명을 일으킨 사람들과 그런 문명을 파괴한 사람들, 왕과 미천한 농부들이, 사랑에 빠진 젊은 남녀들, 엄마와 아빠들, 그리고 꿈 많던 아이들이, 발명가와 탐험가, 윤리도덕을 가르친 선생님과 부패한 정치인들이, "슈퍼스타"나 "위대한 영도자"로 불리던 사람들이, 성자나 죄인들이 모두 바로 태양빛에 걸려있는 저 먼지 같은 작은 점 위에서 살았습니다.

우주라는 광대한 스타디움에서 지구는 아주 작은 무대에 불과합니다. 인류역사 속의 무수한 장군과 황제들이 저 작은 점의 극히 일부를, 그것도 아주 잠깐 동안 차지하는 영광과 승리를 누리기 위해 죽였던 사람들이 흘린 피의 강물을 한 번 생각해보십시오. 저 작은 픽셀의 한 쪽 구석에서 온 사람들이 같은 픽셀의 다른 쪽에 있는, 겉모습이 거의 분간도 안되는 사람들에게 저지른 셀 수 없는 만행을 생각해보십시오. 얼마나 잦은 오해가 있었는지, 얼마나 서로를 죽이려고 했는지, 그리고 그런 그들의 증오가 얼마나 강했는지 생각해보십시오. 위대한 척하는 우리의 몸짓, 스스로 중요한 존재라고 생각하는 우리의 믿음, 우리가 우주에서 특별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는 망상은 저 창백한 파란 불빛 하나만 봐도 그 근거를 잃습니다. 우리가 사는 지구는 우리를 둘러싼 거대한 우주의 암흑 속에 있는 외로운 하나의 점입니다. 그 광대한 우주 속에서 우리가 얼마나 보잘것없는 존재인지 안다면, 우리가 스스로를 파멸시킨다 해도 우리를 구원해줄 도움이 외부에서 올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현재까지 알려진 바로는 지구는 생명을 간직할 수 있는 유일한 장소입니다. 적어도 가까운 미래에 우리 인류가 이주를 할 수 있는 행성은 없습니다. 잠깐 방문을 할 수 있는 행성은 있겠지만, 정착할 수 있는 곳은 아직 없습니다. 좋든 싫든 인류는 당분간 지구에서 버텨야 합니다. 천문학을 공부하면 겸손해지고, 인격이 형성된다고 합니다. 인류가 느끼는 자만이 얼마나 어리석은 것인지를 가장 잘 보여주는 것이 바로 우리가 사는 세상을 멀리서 보여주는 이 사진입니다. 제게 이 사진은 우리가 서로를 더 배려해야 하고, 우리가 아는 유일한 삶의 터전인 저 창백한 푸른 점을 아끼고 보존해야 한다는 책임감에 대한 강조입니다.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이런 글은 어떠세요?

전체 HOT댓글없는글
녹음하다 갑자기 꿀을 때려마시는 아이돌..jpg1
11:02 l 조회 1918
드디어 엠카 넥스트위크 뜬 남돌그룹.jpg
0:27 l 조회 939
페라리로 바이럴 하는 아이돌은 난생처음 봄
0:25 l 조회 1440
남자들은 아무도 모른다는 인기 유튜버8
07.02 22:28 l 조회 5711
고양고양이에 이어 돌아온 마스코트
07.02 21:41 l 조회 1150 l 추천 1
쿠우쿠우 바이럴 글.jpg15
07.02 19:18 l 조회 21666 l 추천 1
통영 형제들의 남다른 언발란스
07.02 19:16 l 조회 330
삼성전자 주가 폭락에 미쳐버린 디시인 ㅎㄷㄷㄷ1
07.02 18:43 l 조회 3712
이연희 닮은 꼴로 불리고 있다는 신인 남돌.jpg
07.02 18:01 l 조회 1059
요즘 남자 트로트가수 비주얼.jpg2
07.02 17:34 l 조회 1996
중국 여학생 3명을 승용차에 태워 호텔까지 데려다준 한국인.jpg64
07.02 17:00 l 조회 28115 l 추천 25
니체 말 현대어로 번역했더니 너무 강력함 ㄷㄷ1
07.02 16:36 l 조회 3379 l 추천 5
룸메랑 한마디도 말 안하는데;;; 원래 쪽지를 이런식으로 남기나???115
07.02 16:04 l 조회 81686 l 추천 10
여친이 자기는 애낳으면 전업주부 할거라는데
07.02 15:49 l 조회 4454
진짜 친한 사이 아니면 절대 축가 안 불러준다던 가수.jpg18
07.02 15:34 l 조회 18216
리센느 러브어택 1위 최초 달성6
07.02 14:37 l 조회 10115 l 추천 1
내부신고 괜히 했나 고민 엄청 했는데.jpg6
07.02 13:37 l 조회 9701
진짜 대박난거 같은 트로트 오디션 프로…jpg
07.02 13:32 l 조회 4940
20대부터 40대까지 공감하는 싸이월드 감성.jpg1
07.02 13:00 l 조회 1966
모솔이 분석한 모솔이 연애 못하는 이유1
07.02 12:41 l 조회 5875


12345678910다음
이슈
일상
연예
드영배
11: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