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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싼 식당에서 처가댁 식구들에게 밥을 사는 남자
형부 때문에 저 눈이 너무 높아졌어요 어지간한 남자는 눈에 차지도 않는다구요
남자는 갑작스레 회사에 일이 생겨서 여자만 가족들과 먼저 귀가중
음침모드 ON
요즘 회사는 이렇게 생겼나봐
내 이럴줄 알았다
배웅 해주는 중인데
그걸 목격한 또 다른 여자
부인 동창 모임 있다고 카드 주는 중
동창들한테 밥 사고 생색 내래
그냥 동네 국밥집이네
니 남편 얼마전에 경제신문에 나왔더라
성공한 사업가에 다정하고 진짜 니가 제일 부럽다
친구들과 헤어지는 중
여자는 옆에 친구와 같이 갈 예정
눈치
있잖아 내가 이 얘기를 하는게 맞는지 모르겠는데
뭔데?
내가 얼마전에 조카 밑반찬을 챙겨주려고 걔 사는 오피스텔을 갔거든
근데?
나 거기서 니 남편 봤어 근데 어린 여자애랑 같이 있더라니까
업무적으로 만난거겠지
말이 되는 소리를 해라
누가 업무 얘기를 오피스텔에서 하니 그것도 그 늦은 시간에
남편 핸드폰 비밀번호 풀려고 했는데 실패함
동생한테 애들 맡기고 외출 중
애들 때문에 밤 외출 절대 안하면서 어쩐일이야
응 아직 회사야 일 거의 끝났으니 금방 들어가
집에 가야징
어우 깜짝이야
여기가 회사야?
무슨 그런 얘기를 와인바에서 하뉘.....
둔탱인줄 알았더니 제법이네
그게 말이니 방구니
당신한테 감정적으로 잘못한거 없어 난 외도 안했거든
그건 또 뭔 니
그냥 나의 취미생활이라고
마음은 안줬으니 떳떳하다?
차분하게 생각해 별거 아니야 받아들이기 어렵지 않을거야
여자가 와인병 깨버림
붙여봐 어렵지 않잖아
동생이 부르는데 쌩 들어감
어머 형부도 같이 오시네
애들 보느라 수고 했다고 용돈 줌
극혐
나가
애들이 이상하게 생각해
그럼 내가 나가마
결국 성매수남이 나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