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범죄가 조직적인 티켓 사기라는 정황도 드러나고 있다. 관람객들에게 가짜 티켓을 직거래로 판매한 B(20)씨는 중앙일보와의 통화에서 “나도 피해자”라고 주장했다. B씨는 “지난 4일, 알바몬 공고를 보고 (주)갤럭시라는 업체에 지원했다”며 “회사 직원이라는 C씨와 문자를 주고받았고, 강남 사무실 근처에서 만나 표를 배부받기도 했다”고 말했다.
C씨는 B씨에게 “비매품 표를 양도하는 것”이라고 설명하면서 판매자들의 이름과 연락처를 엑셀 파일에 기록해뒀다고 한다. B씨에게는 표 1개를 거래할 때마다 커미션으로 5%를 지급했다. B씨는 “나는 SBS 가요대전 표를 담당했는데 어제 새벽까지만 해도 통화가 되다가 25일 오전, 돌연 연락이 끊겨버렸다”고 말했다. B씨는 자신이 C씨에게 받은 5% 커미션을 자신에게 티켓을 사갔던 피해자들에게 돌려주었다. B씨는 26일 대구 달서경찰서에 C씨를 상대로 고소를 진행할 예정이다.
![[단독] SBS가요대전 '성탄절 악몽'…알바 동원 조직적 티켓 사기였다 | 인스티즈](http://cdn.instiz.net/data/cached_img/upload/2023/12/26/12/a082beb4e1572b94530ff417771b6b3a.jpg)
![[단독] SBS가요대전 '성탄절 악몽'…알바 동원 조직적 티켓 사기였다 | 인스티즈](http://cdn.instiz.net/data/cached_img/upload/2023/12/26/12/8cfe3754d8f3d8ca3ed63070f1beea53.jpg)
지금까지 B씨가 판매한 가짜 티켓은 40~50장 가량으로 파악된다. B씨가 표를 판매한 이들과 추가로 공연 당일 입장을 거부당한 가짜 티켓 피해자들이 모인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에는 이미 90여명이 모인 상황이다. B씨는 “업체 측이 다른 알바까지 고용한 거로 보이고, 31일에 열릴 방송국 행사표까지 팔려고 시도하던 터라서 추가 피해가 우려된다”며 “피해 보신 분들께 죄송하고, 수사에 최대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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