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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ll조회 77066l 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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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개월 전
👍
3개월 전
뚜링  
마지막말 상사한테 보여주고싶어여
3개월 전
22222
2개월 전
😲
3개월 전
괜히 전문가 쓰는 게 아니네
3개월 전
👍
3개월 전
오.....
3개월 전
HV
💯
3개월 전
오..생각해보니 그러네요
3개월 전
NU'EST LOVE  뉴이스트 사랑해💖
일반적인 청소년 상담이라면 다소 상처로 느낄 수 있겠지만 직업인으로써 성장하기 위해서는 꼭 필요한 말이네요.
3개월 전
22 오히려 어린나이부터 사회생활해야 하는 친구들이기에 더 마음 단단히 먹을 수 있도록 도움줄 수 있을 것 같기도 하구요
3개월 전
3
3개월 전
마자요... 첫번째부터 진짜 고개끄덕였어요.
3개월 전
👍
3개월 전
멜로  좋아
진짜 깔끔하네 굿굿
3개월 전
무작정 가족이니까 서로 잘보살펴야 이해해야 된다는 말보다 훨씬 좋네요
3개월 전
비즈니스 파트너면 선후배 문화좀 없애
그놈의 정신나간 문화때메 맨날 하고싶은것도 눈치봐야되잖아

3개월 전
이동혁이  마크재현중한명과결혼
좋다
3개월 전
근데 뭐랄까 볼 때마다 심리상담이 아니라 그냥 상사나 선배로서의 조언같아요
일이 다 그렇다 회사에 돈벌어다줘야 한다 그래야 니가 하고 싶은 거 할 수 있다... 맞는 말이긴 한데 저게 만약 정말로 우울한 상태의 어린 친구들이라면 귀에 들어올까 싶네여 ㅋㅋㅋ 저는 차라리 외부 상담 센터 데려갈 듯

3개월 전
심리상담이 아니라 그냥 상담이라는것에는 동의합니다만..
이후 하신 말씀은.. '회사' 가 굳이요..?
저렇게까지 상담했는데도 부족하다면 말씀하신 외부상담센터는 부모님이 데려가야 할듯요 .

3개월 전
상담이 아닌 심리상담 고문이라고 되어 있길래 말한 겁니다만... 그리고 저라면 외부상담센터에 데려가겠다고 한 건 회사 직원의 입장이 아니라 제가 가족이라면이라는 뜻이었습니다 이 부분은 쓰다 자체적으로 생략한 부분이 있고 오해하실 수 있다고 생각 합니다.
근데 혹시 제 댓글이 마음에 안 드셨던 건지요? 쓰신 댓글은 그렇게 보여서요.

3개월 전
아뇨 마음에 안든건 아니구요
회사라면 이미 상담직이 있는데 굳이 거기까지 하겠느냐.. 라는 말이었습니다.
댓글에 써놓은것처럼 심리상담은 아닌것같다는 말에는 동의하는바이구요.
말씀하신것처럼 가족이라면 이라는 말이 자체생략한 부분이 있었기에 부모님이 데려가야되지 않겠느냐 고 쓴것이구요.
뜨차님이 쓰신 댓글이 마음에 안들었던것은 아닙니다.

3개월 전
네 저도 회사는 굳이 그렇게 할 필요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제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그럴 거라면 심리 상담 고문이 아니라 다른 이름이어야 하지 않나 하는 아쉬움은 있네요 직함이 주는 임팩트가 있으니까요.

3개월 전
뜨차에게
동의합니다.
심리상담이 아니라 멘탈관리고문 이나 고충상담고문 이런거였으면 나았을까 싶기도 하네요

3개월 전
참맛우유.에게
네, 혹시 첫 답글에서 제 말을 공격적으로 느끼셨을 수도 있을 텐데 혹시 불편하셨다면 죄송합니다. 참맛우유님 덕분에 이 건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해볼 수 있었어요. 편안한 밤 보내시길 바랍니다.

3개월 전
뜨차에게
저또한 다시 생각해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날씨가 추워지며 일교차가 심해진 요즘입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3개월 전
참맛우유.에게
두분 훈훈 하다

3개월 전
연생들 독하게 맘 먹고 해서 겨우 데뷔조 들고 하는데 그 정도 마인드인 애들이여야 성공하기도 하고 저정도가 딱 필요한 온도인 듯
3개월 전
저게 맞는 것 같아요. 회사는 돈 벌려고 다니는 거고 일을 하는 게 직업인데 하고 싶은 것만 할 순 없죠. 하고싶은 것만 하려면 개인이 개인 작업 해야죠.
3개월 전
네?머라구요  너무해 나 배추할래
마지막 부분은 최고다
3개월 전
밍먕먕  우제우스⚡️
오...
3개월 전
와 답변 좋다... 들었을 때 납득할 수 있는 답변인 것 같아
3개월 전
그래도 무조건 해! 보다는 설명하는게 좋은 것 같아요 아이돌이 꿈이라는 말은 아직 아이돌이 아니기에 그 직업에 대해 잘 모르는 거잖아요 누군가는 저렇게 설명해주고 자기 말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조금 더 괜찮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3개월 전
준섭  해남대부속고
마인드의 전환을 유도한다는 점이 좋네요
3개월 전
이거진짜맞는말 납득을할수밖에없네요
3개월 전
현실적이라서 좋네요
3개월 전
근데 저런 말은 신입개발팀이 하는 말이지 상담사가 할말은 아닌 거 같은데요 사회초년생이긴 해도 남들보다 일찍 시작해서 이것저것 눈치보기 바쁠텐데 상담이 개인상담이 아닌 회사원상담 같아서 별로네요
3개월 전
연습생들 사이에선 저 상담사를 실제로 신뢰할지 모르겠어요 회사 들어가서 연습생 생활하는 순간부터 이미 본인은 그 회사의 인재가 될려고 개인 자아는 잠시 뒤로 내버려둘텐데 저 상담 받는 시간에도 본자아는 나중으로 밀어야 하는 거에요?
3개월 전
22
3개월 전
22 저건 초기에나 회사 안에서 자신을 알기위해 하는거구 나중은 다르겠죠....? 저것말고도 할 상담 많을 것 같은뎈ㅋㅋ ㅠ
3개월 전
아 연습생때군여 그럼 맞지
3개월 전
원래 회사내 상담사나 학교 상담사의 상담목적은 개인상담과 취지가 달라요. 상담 목표설정부터 직장 내지 학교에서의 적응으로 잡고 상담회기를 시작해나가는 경우도 많아서요…
3개월 전
NCDinos  ☆ 엔씨 다이노스 V1 ☆
동의합니다
대체 심리상담을 뭘로보고... 애기들 상처받고 세뇌당하는 것 같아서 속상하네요..

3개월 전
ㅁㅈ요 심리상담을하는 이유가 아이돌은 어리다보니 그런거아닌가요
3개월 전
22
3개월 전
 
상담사가 무조건 내 말을 공감하고 맞장구만 쳐주면 안되죠 저렇게 제 고민에 대한 해결책을 주고 제 발전을 도모해줘야죠
확실히 전문인은 다르다고 생각하며 답변에 감탄하고 갑니다

3개월 전
NCDinos  ☆ 엔씨 다이노스 V1 ☆
저게..어딜봐서 심리상담가인가요 기업입장 대변하는거지...
3개월 전
NCDinos  ☆ 엔씨 다이노스 V1 ☆
자아형성도 안 된 어린친구들 데려다가 비즈니스 할거면 제대로 된 상담선생님 데려오세요
진심 소름끼침

3개월 전
멘탈 관리를 위한 상담이지 정신과적인 심리상담이 아닙니다...누가보면 납치해서 혹사 시키는줄 알겠네요 아이들이 어린건 맞지만 결국 다 스스로 이 길을 자초해서 가고 있는건데 너무 맹목적인 비난만 하시는거 같습니다 회사가 자선사업가도 아니고 꿈을 이뤄주는 지니도 아니잖아요? 지나친 자아의탁으로 기업만 쓰레기처럼 만들지 마시고 아이돌 산업이 어떻게 굴러가는지 먼저 파악을 하세요. 이 정도 각오도 없이 아이돌 하려고 했으면 아이들이 그만두는게 맞습니다 대체 아이들을 얼마만큼 상전 대접을 해주길 바라는지 모르겠어요 예전에 비하면 지금의 시스템은 양반인걸요.
3개월 전
NCDinos  ☆ 엔씨 다이노스 V1 ☆
기업도 기업인데 상담 방식에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지금이 양반이라고 한들 이게 맞다고도 생각하진 않고요
더 나아졌다고 이 방식이 정답은 아닙니다
심리상담이랑 진로상담은 좀 구분했으명 좋겠네요
저게 상전대접을 원하는거라고요?
스스로 노력하는 부분은 꼭 필요하지만 저렇게까지 회사 입장을 대변해서 현실을 깨우쳐줘야겠다는 태도는 심리상담과는 거리가 멉니다

3개월 전
저도 저건 분명 필요한 말이라도 생각하지만, 미성년자는 더 많은 배려가 필요한 게 아닌지 저게 올바른 심리 상담인지는 모르겠어요
3개월 전
직장 생활에 대한 조언으로는 맞는 말이지만 아무래도 아이돌을 꿈꾸는 어린 학생들에게는... 잘 와닿지 않을 것 같네요
3개월 전
다른거도 아니고 대형소속사아이돌은 당연히 회사에서 시키는대로 해야죠 본인하고싶은 장르할거면 이승환처럼 직접 음반제작해서 데뷔하든지
3개월 전
입바른말 같네요
회사가 원하는 일만 한다고해서 꼭 자기가 원하는일을 하게될 기회가 많아진다는걸 보장하진 않아요
회사일하고는 별개로 자기만의 플랜도 있어야합니다
비즈니스 파트너들끼리도 돌아서면 결국 경쟁자라서 일반기업에서도 뒤로는 몰래 수작부리는경우가 많죠

3개월 전
어린 아이들이 저걸 듣고 이해할수있으려나 머리론 이해해도 마음으론 이해못할것 같은데..사바사겠지만 더 숨막힐듯 난 고작 중고등학생인데 비지니스,파트너 이런 이야기를 듣고 회사는 그래~하는게..상대는 미성년자 일텐데 상담사가 저런 말만한다면…다시 찾고 싶을까 싶네요ㅠ일반 성인이면 괜찮은데 다 미성년자일꺼라 조금 걱정됨
3개월 전
심리상담이 무조건 공감과 위로를 해주는건 아니에요 내담자의 문제를 파악하고 그 문제를 해결하거나 벗어날 수 있도록 내담자와 상담자 간의 목표를 설정한 후에 진행하는게 전문 상담이에요
공감과 위로는 가족이나 주변인들도 해줄 수 있는거고 저기는 회사 소속 상담사니까 개인의 발전, 목표의 성취, 팀을 위한 조직상담 정도를 담당하겠네요 해당 연습생이 정말 멘탈적으로 무너지고 우울증이 있는 상태라면 병원이나 다른 외부 상담센터를 권했을거예요..
모두 데뷔를 위해 모여있는 곳이니 저기 연습생들의 상담목표도 데뷔를 위한 올바른 마음가짐을 가지고 팀플레이어로서의 역할 수행을 해내는 것이였을겁니다

3개월 전
음 회사는 돈을 벌기 위해 다니는 곳, 회사에 돈을 벌어주기 위해 먼저 의무를 다해야한다는 게 대부분 미성년일 연습생들에게 상담으로 할만한 적합한 말이 아닌 것 같아요. 우쭈쭈 좋은 말만 해줘야한다는 뜻은 아니죠. 하지만 또 언제는 돈 벌 생각만 하는 사람은 원하지 않고 업계에 뜻이 있고 열정있는 사람을 원한다고 하는 곳도 회사잖아요. 자기 실현에의 욕구가 자연히 열정과 이어지기도 하고요. 특히 아이돌은 자기자신이 상품이고 강도높은 스케쥴 속에서 회사에 흑자를 안겨줄때까지 얼마나 견뎌야하는지도 알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따라서 아이돌이 되기 전에 이런 고민을 하는 것이 실은 당연하고 꼭 해봐야하는 것 아닐까요?
내담자가 어떤 생각으로 이런 말을 하고 있는지 폭넓게 생각하지 않고 단정적인 태도로 상담하는 모습이 권위적이라고 느껴져요. 높임말만 쓰면 존중인가요... 아무리 기업에서 제공하는 상담자라지만 이런 태도라면 어떤 사람이 진심으로 이야기하고 싶어할까요? 비권위적인 태도로 협력적인 상담도 충분히 할 수 있었을 거라고 봅니다. 기업의 입장과 내담자의 입장을 종합해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면서요.

3개월 전
shushuu  🩷shu🩵
22 내담자를 존중하는 것보다 사측을 더 대변하고, 세뇌하는 느낌이라 아이들도 방어적으로 나올 것 같아요
3개월 전
luvluv  최강펭수
33 이거 맞는거 같아요. 전에 회사 상담실에 다녔을때도 이런 말투는 아니라서 좀 당황했어요.
3개월 전
비에이피 유영재  비에이피 유영재
다큰 성인 직장인에게 할법한 얘기를 졸업도 안한 중고딩들한테 하고있네...
차라리 그냥 들어주고 공감해주고 스스로 생각하고 결론낼 수 있는 힘을 길러주는게 나을듯요
심리상담이 아니라 철저히 사측을 위한 설득같아요
우리회사 인사팀이랑 똑같은말해서 소름이네ㅋㅋㅋ

3개월 전
솔직히 저말듣고 우울감이 심해지거나 멘탈이 무너지면 연예계 일은 그냥 포기하고 다른 길 찾는 게 나을걸요... 나이가 어리다고 봐주는 세계가 아니고, 데뷔하면 일반인들보다 멘탈 나갈 일이 많은데... 저 상담역인 사람도 상담해보고 얜 못 버티겠다 버티겠다 어느정도 판단해서 보고할거고.
3개월 전
22
3개월 전
뭐든 솔직하게
3개월 전
우울하거나 힘든 이유가 개인적 요소면 상담 내용이 문제가 된다고 생각하지만 대체로 회사와 개인간의 마찰이잖아요. 그리고 회사는 개인을 위해 바뀌지 않으니 회사가 그렇게 요구하는 이유와 성공한다면 네게 어떤 이득과 가능성이 생기는지 말하는게 가장 합리적이고 따뜻한 조언인거 같은데요.
저는 오히려 바뀌지 않을 것을 바뀔것이라 희망을 주고 기다리도록 만든다면 그게 아이들에게 더 괴로운 일이 될 거라서 해결할 수 없는 문제는 해결할 수 없는 것으로 마음을 포기하고 다음단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길을 열어주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3개월 전
shushuu  🩷shu🩵
요즘 데뷔하는 애들 보면 다 어리던데..
저 말이 성인 대상이면 그럴 수 있지 하겠지만,
어린 아이들 대상으로 하는 말이라 기괴해요
심리상담사잖아요....

3개월 전
초반에 나와있네요. 이건 마음 문제가 아니라 직업 의식 문제라고요. 문제 파악 확실하게 하신 거 같아요. 우울한 감정을 유발하는 문제가 저거다? 근데 문제 자체에 어폐가 있다, 그걸 교정해준다, 그럼 우울한 게 사그라들거나 본인들이 선택을 하겠죠. 장기적으로보면 커리어적으로도 도움이 될 것 같아요.
3개월 전
맞는 말이지만 저건 4대보험 가입되는 직장인한테나 적용되는 말 같고... 댓글들처럼 1419 청소년들한테 와닿을까요...?
3개월 전
굳이에오~
3개월 전
민윤기를 고소함미다  저를 아프게하니까요
저런말을 안하면 뭐라하죠?
다음엔 네가 원하는 장르 할 수 있을거야? 그래요?
아이돌 산업에 저정도로 맞는말에 못버틸 멘탈은 없을거같은데요..

3개월 전
정다운  비비디바비디부
저긴 10대들이 직업을 갖는 특수한 곳이니까 저게 맞다고 봐요. 남다른 각오로 연습생 되기도 하고 그 마음이 해이해지거나 방향이 달라져서 상담을 하는거잖아요. 저게 현실이라 안맞다싶으면 그 춤을 출 수 있는 곳으로 옮긴다던가, 성공을 위한다면 파트너 생각을 달리해야죠.
3개월 전
사내 상담에서 뭘 더 바라는 지 모르겠네요
3개월 전
심리상담사한테 마음의 문제가 아닌 직업 의식 문제를 물어봤는데 당연히 저런 답변이 맞지 않나...?
심리 상담사이니까 "아 그건 마음의 문제가 아니니 제가 어떻게 할 수 있는게 아니네요" 라고 해야 하나 ㅋㅋㅋ
심리 상담 받아보니 저런류의 질문도 많이 하게 되고 저런류의 답변도 많이 들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진짜 마음의 문제를 찾을 수 있었고요.

3개월 전
다들 오해하시는 것 같은데 정신과전문의 상담이 아니라 심리상담이잖아요…
3개월 전
현실을 잘 알려주는 것도 안정을 주는 데에 도움이 되죠.. 마냥 할 수 있다고 하면 된다고 응원하는 게 장기적으로 봤을 때 심리적 안정에 도움이 되나요 걍 일시적 응원일 뿐이지. 특히나 예시로 든 상황은 본인이 선택하려는 직업이랑 성향이 안 맞는 건데 무작정 그냥 맘대로 팝핀 춰라~ 어쩔 수 없다 참아라~ 하는 거 보다 논리적으로 아이돌을 하고 싶으면 지금 군무를 왜 해야하는지 설명을 해주잖아요. 저 얘기 듣고 상처 받을 거면 걍 아이돌이 안 맞는 거에요 그만두고 다른 직업 찾아야죠
3개월 전
제가 중학교에서 고등학교 진학할때 생각나네요 전 만화때문에 특성화고등학교로 진학했는데 만화과에서  만화를 3년내내 한번도 그리지도 못했어요. 내가 그리고싶은건 만화인데 미술이론과 소묘랑 발상과표현 이런것만 시켰죠
정작 만화 수업시간이라는데 내가 원하는 디지털쪽은 안 가르쳐주고 기초적인 이론이나 대학 실기의 연장선이었어요
난 그냥 만화를 그리고싶던건데 학교는 대학 진학을 목표로 하기때문에 내가 원하는거와 전혀 다른걸 가르쳐주고 강요했죠
그래서 1학년땐 자괴감이 들었어요 내가 하고싶던건 이런게 아닌데 왜 내가 하고싶은걸 못할까

3개월 전
사람은 자기가 하고싶은건 다 할 수 없고 학교에서도 현실적인걸 알려준거죠.  그때 당시에는 이게 뭐가 중요해? 싶은것도 미대 진학시에 모두 도움이 됐던거죠 

저는 그림이 직업이 됐지만 좋아하던게 일이 되면 하기 싫어도 해야하고요  하고싶은것만 하고 살 수 없고요
내가 이 장르 그리고싶다고 이 장르만 그리고 살 순 없더라고요. 대신에 내가 좋아하는걸 계속 하게 해주는  돈이 생기죠.   
결론은 하고싶은것만 하면서 살 수 없고 내가 하기 싫은것도 소화함으로써 하고싶은걸 할 수 있는 범위가 넓어지고 그게 플러스가 되지 마이너스는 안되더라고요
전 근육공부 인체해부학 인체 드로잉이 너무 싫었는데 그걸 함으로써 기본기가 늘어나고 그게 내가 하고싶은 만화도 그릴 수 있게 만들어줬는걸요
하기싫어도 해야죠 그래야 하고싶은것도 할 수 있는건 맞아요

3개월 전
예체능이라 더 공감 가거든요

편식해서 좋을거 없고요  여러가지를 소화하고 하기싫은것도 내것으로 만들면 본인에게 분명히 도움이 됩니다

저 이거 하기싫어요 라고 한다고 응 그래 하지말자 니 꿈은 그게 아니었고 너가 하기싫어하니까 라고 조언해주는게 과연 그 사람을 위한 조언이 맞을까요?
냉정하게 니가 하기싫은것도 참고 해야 나중에 니가 하고싶은거 할 수 있다 이게 그 사람에게 훨씬 도움됩니다
그거 못 버티면 안하는게 맞아요 다른사람들은 그거 버티면서 성공했거든요

3개월 전
그간 쉽지 않으셨을텐데 여기까지오느라 정말 수고 많으셨을 거 같아요..! 지나가다가 경험 공유해주신 거 읽고 자극받고 갑니다 ㅎㅎㅎ 오늘 하루도 화이팅하세요~~
3개월 전
5년차 직장인인데 저 상담고문보다 선생님말이 와닿네요 수고하셨습니다 24년 행복하시길..
3개월 전
진짜 맞는말이에ㅛ
3개월 전
근데 뭔가 씁쓸해..
3개월 전
심리상담과 일반적인 조언이 다르다고는 하지만, 해결해줄 수 없는 문제인데 그래 니가 열심히 하면 하고 싶은 춤도 출 수 있을거야 아니면 회사에 너가 하고 싶은 춤이 있다고 어필해봐 이런식의 조언을 쉽게 했다가는 저친구의 인생에 전혀 도움이 될 거 같지 않아요.. 무지성위로가 답은 아니잖아요 그렇다고 쎄게 얘기하는 것도 아닌데 ㅎ... 저런 현실적인 답변이 어쩌면 저친구가 현재 빠져있는 우울감에서 나올 수 있는 방법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일반적인 사회에서 10대는 "직업"이라는 걸 가지지 않죠 그래서 직업의식에 대해서 잘 모를거구요 그래서 이런 상담을 통해 스스로 생각하지 못했던 걸 깨우치는 건 좋은 일인 거 같아요..
3개월 전
사실 저 답변 말고 어떤 말을 더 할 수 있을지 잘 모르겠어요 (좋은 의견을 가진 분이 있으시다면 듣고 싶네요) 무조건 우쭈쭈하는 무지성위로도 아닌, 그렇다고 상처주는 현실적인 말도 아닌,,, 어떤 답변이 좋을까요 그냥 궁금하네요ㅠㅜ
3개월 전
내 삶은 계란 계란  하니해~
일찍부터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청소년한테 꼭 필요한 말이긴 해요
3개월 전
백한  너희같은 놈들과 협상?
고3때 대학진학으로 고민하던때에 저희 엄마가 하던 말이랑 비슷하네여ㅋㅋㅋㅋㅋ
어차피 사회나가서 돈 벌려면 너가 하기 싫은 일을 해야하고 요즘 세상에 전공 살려서 취업하는 사람은 몇 없어 그러니까 대학까지는 너 하고싶은 거 해도 돼
라고 하셨는데...

3개월 전
/
팝핀본능을 그러면 어떻게 달래줄수있죠
3개월 전
좋은 댓글이네요 감동 받았습니다
3개월 전
저게 상담의 전부는 아니겠죠. 텍스트로 요지만 정갈하게 정돈한 것과 실제 말로 전달할 때의 어투 차이도 있으니.... 그리고 학교에서 하는 진로상담, 정신병원에서 하는 치료적인 접근, 우울감을 느끼는 사람에게 위로를 하기 위한 상담과는 성격이 다를 수밖에 없지 않나요? 제 기준으론 딱히 사측 대변하는 것도 아닌 거 같고요. 먼저 현실 인지, 인정이 베이스가 되어야 이후 상담이든, 자아실현이든 진도가 나갈 수 있겠죠.
3개월 전
상담 받는 애들이 어리면 초등학생 많아야 고등학생 20살 정도라는 걸 생각하면 좀 애들 입장에서는 힘들 것 같기도...
3개월 전
당연한 말 입바른 말 같지만, 꼭 필요한 조언 잘 해준거 같은데요?
당장 현실만 봐도 저런 조언좀 새기고 살았으면 하는 성인들이 주변에 널렸는데 ㅋㅋ
저 나이대 청소년에에게 저런 말 해주는 어른이 없어요. 엔터회사니까 연습생들에게 저렇게까지 해주는거임
그리고 심리상담사도 상황봐서 하겠죠, 진짜 치료필요한 단계면 조언만으로 넘어가지는 않을거 같은데요

3개월 전
Hex Haywire  Darling
센터에서의 개인상담과 기업 소속의 상담은 다르다고 저도 예전에 학교에 특강하러 오신 상담사분께 들었었는데 개인상담은 어떠한 문제에 대한 '감정이나 사고'를 다루어서 현재의 감정을 직면하고 이를 다른 긍정적 사고나 감정으로 점차 바꾸어나갈수 있도록 도와주는게 목표라면 기업 소속의 상담은 내담자가 이 기업에 속해있기 때문에 기업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현실과 이상 사이의 괴리감을 줄여줌으로써 부정적인 감정의 강도를 1로 낮춰주는게 목표라고 하셨어요
3개월 전
도도한 나쵸  맥시칸타코맛
아이돌은 어렸을때부터 사회생활을 시작하니까 저런 현실적인 상담이 필요하다고봄
3개월 전
햔실적인 조언 너무 좋은데요 말 공감만 해준다고 좋은게 아닐것같아요 본인이 원하는것과 회사가 원하는게 다른데 공감만 해준다고 저 문제가 해결되지도 않고 그대로거나 정신적으로 더 스트레스 받을텐데 저렇게 팩트로 현 상황을 인식시켜주는게 맞는거죠 마지막에는 성공을 하면 본인이 원하는 걸 더 많이 할 수 있다는 말으로 동기부여까지 완벽하게 주네요
3개월 전
연습생이면 저렇게 응대해주는게 좋죠
데뷔 후 방황하고 힘들어 하는거보다 연습생때 많은 고민을 하고 힘들어하고 자기가 나아가자고자 하는 바를 명확이 인식하고 가치관을 세우는게 좋다고 봅니다.
미성년자라는게 문제라 생각되겠지만 예체능은 어린 시절부터 타인과 경쟁하고 많은 생각을 합니다.
멘탈이 두부인 사람들은 못 버텨요 빠르게 다른일 하는게 좋습니다

3개월 전
그렇게 팝핀이 추고싶으면 댄스크루에 들어가지 왜 아이돌회사에 들어가서 서로 힘들게 할까
3개월 전
Happy Little Kid.  후훙 ㅎuㅎ(전정국, BTS)
👍
3개월 전
너무 당연한걸 상담하는 아이돌이 모르고 있다면 얘기해줘야하지 않을까요 여기는 그런 곳이 아니다 학교가 아니다 회사는 너에게 원하는 것을 요구할 수 있고 그 것을 따르지 않는다면 함께할 수 없다
3개월 전
방탄은귀여움  평생아미예약이요
심리상담가가 할 말은 아닌 것 같지만 인생에 도움되는 말이네요
3개월 전
저정도 말로도 상처받을 멘탈이면 연예인 안해야죠. 그리고 아이돌 키우는 회사에서 연습생이 아이돌댄스를 추기 싫다고 하면 회사 입장에서는 솔직히 얼척없는거죠. 아이돌댄스 추기 싫고 팝핀 추고 싶으면 걍 댄서하지 뭐하러 아이돌회사에 들어옵니까? 근데 이런 말을 대놓고 안하고 그나마 저 심리상담사가 잘 순화해서 얘기해줬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하기 싫으면 그만 둬야지 어쩌겠어요.
3개월 전
저게 뭔 심리상담... 심리상담을 팩폭 들으려고 하나요 멘탈케어하려고 듣지 별론데
3개월 전
👍
3개월 전
이해합니다
3개월 전
바닐라체리온탑  달콤~~
심리상담이 아니라 그냥 상담
힐링이 아니라 조언

3개월 전
맞는 말이긴 한데 심리 상담보다 개발팀의 조언에 가까운 것 같은,,,, 원래 면담 치료할 때 묵묵히 다 들어주지 않나요? 조언하고 개입한다기 보다는요?,, 물론 저 연습생은 조언을 구하긴 했지만요😯😯
3개월 전
별로 좋아보이진 않네요 심리상담 같아보이지도 않고... 그냥 기업에서의 조언 같아 보이는데
3개월 전
Osaki Shotaro  大崎将太郎
아이돌들 잠깐만 봐도 팝핀만 추는 그룹은 없을 것 같은데 연생 왜 한 거지...ㅋㅋㅠ 그래도 자기가 이것저것 따져봤을 때 댄서보단 아이돌이 더 나을 것 같으니까 연생 한 거겠죠? 얼마나 어린 친구인진 모르겠지만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순 없음,,상담사가 잘 돌려말했다고 생각함 아무래도 업계 특성상 조언해줄 수 있는 어른을 찾기 힘드니까요
3개월 전
맞말
3개월 전
야채튀김소년단  💙💜🩷❤️🖤
글에도 나와있듯이 마음의 문제가 아니라는데에 공감,,, 직업적인 개념을 처음부터 잡아줘야하다고 생각해요. 나중에 다 이루고도 저런 개념이 없으면 직업을 잘 못 고른사람되는거죠. 군무가 싫고 팝핀을 하고싶으면 아이돌말고 전문댄서를 업으로 삼으면 됩니다.
3개월 전
마니모고죠  🍚
맞는 말인데 저 말이 중고등학생일 연습생들한테 받아들여질 말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심리 상담보단 신인개발팀에서 할 조언 아닌가요
3개월 전
아이돌생활=직장생활 이거 심어주는거 중요하다고생각해요 일반인들이 직장인으로서의 자아랑 본인의 자아가 달라도 괴리감 안느끼고 당연한듯 가면을 쓰고 출근하듯이 아이돌들도 아이돌생활과 나를 구분지어두면 그 차이에서 오는 우울감 공허함에 좀더 강해지지않을까요
3개월 전
맞말이네요
3개월 전
심리상담이 뭐 우쭈쭈만 해 주는 건 아니니까요. 그리고 뭐 굳이 아이돌 연습생 이런 거 아니더라도, 입시 준비하는 학생들도 커서 하고싶은 거 하려면 지금 눈앞의 공부를 잘 하면 나중에 뭐든 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고 하는 거 마찬가지인데, 이것도 생각 안 해본 학생들 많으니까... 뭐 불필요한 말 한 것 같진 않아 보이네요.
3개월 전
마음의 문제가 아니라 직업개념을 잘못 알아서 그렇다 라고 이유를 정확하게 짚었는데요 위로나 공감을 받아야 할 상황보다는 제대로 된 설명이 필요한 상황이라 그렇게 이야기 했겠죠?
저 상담가의 모든말에 동의하진 않지만 자기가 하고싶은것만 자유롭게 하려면 그냥 취미로 가져가야죠
하지만 저건 일이고 혼자서 하는게 아니라 단체 생활이잖아요 하고싶은것만 하는곳이 아니다라는걸 알려줘야 내담자가 자신의 미래 방향을 결정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2개월 전
여담이지만 저는 아이돌들 성인이 되고 데뷔시켰으면 좋겠어요 최소한 고등학교까지는 또래와 같이 학교생활하고
2개월 전
🤗
2개월 전
인기가 많아지면 솔로로도 나올 기회가 생기니까요
2개월 전
NYB  보라한 나날💜
일부 댓글들 글 제대로 안읽고 무조건 따지는거 같은데 실제 심리상담 받아보면 마음의 문제랑 사회에서 받는 스트레스로 인한 문제에 대한 상담 방식 많이 다릅니다.
애초 본문에 써있든 직업 개념에 대한 상담이라고 써있는데 왜 댓글들은 마음으로 접근 어쩌고 하시는 건지? 글 제대로 안읽은거 너무 티나요~
그리고 심리상담이라고 해서 무조건 우쭈쭈/위로만 받지도 않습니다. 필요할땐 상황을 직접 마주 대면하라는 쓴소리도 들어요.
공황.불안 12년차고요, 상담도 무지하게 많이 받아본 사람으로서 말하는 겁니다.

2개월 전
👍🏻
1개월 전
맞는말만 해주시네요
다만 어릴때는 이해못할수도 있을것같아요

30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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