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공지가 닫혀있습니다 l 열기
t0ninamll조회 4785l 4

[단독] 민희진 '내부고발'은 하이브의 '음반 밀어내기'였다 | 인스티즈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민희진 대표가 하이브 경영진에게 발송한 메일(문건)에는 민희진 대표가 하이브로부터 뉴진스에 대한 10만장 ‘음반 밀어내기’(‘땡겨쓰기’)를 권유받았으나 이를 거부하고 ‘내부고발성’의 항의를 진행한 내용 등이 담겨 있다.

해당 문건에 따르면 민희진 대표는 “하이브가 가지고 있는 큰 문제점은 기존 업계 병폐를 답습하면서 비도덕적 행위를 아무런 비판 의식 없이 지속하고 있는 것”이라며 “엔터 산업 대표기업으로서 가져야 할 사회적 책임을 다 하고 있지 않고 지배구조 또한 투명하지 못해 그로 인해 뉴진스에 대한 직간접적 피해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고 했다.

민희진 대표는 “가장 대표적인 것은 하이브의 ‘음반 밀어내기’”라며 “이는 주주와 구성원, 자본시장과 팬덤을 기만하는 행위로 이미 여론으로부터 강력한 질타를 받았고 업계의 선두주자라는 하이브가 규제의 사각지대를 이용해 음반 밀어내기를 자행하고 있다는 사실은 정말 심각한 문제”라고 했다.

그러면서 “뉴진스는 ‘음반 밀어내기’를 하이브로부터 권유받은 바 있다”며 “뉴진스는 ‘겟 업’(Get Up) 음반 발매 시 하이브로부터 에스파 초동기록을 꺾을 수 있다며 10만장의 밀어내기를 권유받았으나 어도어 사업철학에 위배되기 때문에 단호하게 거절했다”고 했다.

민희진 대표는 하이브가 권유한 ‘음반 밀어내기’를 거부한 이유에 대해 “뉴진스가 달성해 온 순수한 1위 기록들이 퇴색될 수 있고 그로 인해 발생했던 다양한 사업 기회들이 훼손되는 것을 우려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와 함께 민희진 대표는 ▲하이브의 유통, 사업, 관리 등 제작을 제외한 사업 영역에 있어 레이블간 차별 ▲각 레이블 운영에 대한 하이브의 과도한 사업 개입 ▲특정 레이블에 대한 밀어주기 및 ‘군대식 축구’ 문화 ▲하이브의 방만한 경영 윤리 등을 지적하며 이에 대한 시정과 답변을 요구했다.

‘음반 밀어내기’란 앨범 판매사나 유통사가 앨범 초동(발매 일주일간 판매량) 물량을 대규모로 구매한 뒤 기획사가 팬 사인회 등 행사로 판매를 보상 또는 지원하는 것으로 업계에서는 암암리에 관행으로 자리잡았다. ‘초동 판매량’ 수치에 집중하기 위해 팬들은 행사 참여를 목표로 필요 이상의 앨범을 다량으로 구매하고 아티스트는 그만큼의 행사에 동원되는 등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

https://naver.me/GQN2OY7Z

추천  4

이런 글은 어떠세요?

 
우리나라는 내부고발자를 더 범법자 취급함 😠
이래서 기를 쓰고 퇴출시키려고 하는구만

28일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카테고리
  1 / 3   키보드
닉네임날짜조회
정보·기타 생년월일로 알아보는 퇴사 사유274 308624_return06.14 09:0075047 2
이슈·소식 민희진 비비 고준희씨, 욕설 내뱉으니 속이 시원했나요?260 우우아아06.14 12:5980694 4
유머·감동 이정도 코디 본인한테 꾸안꾸인지 꾸꾸꾸인지 말하는 달글241 다시 태어날06.14 13:2566976 2
유머·감동 쿠팡 로켓배송 철수 예고.jpg194 맠맠잉06.14 15:0970815 4
유머·감동 시어머니가 교회 다니면 한달에 500씩 용돈 준다 하면204 +ordin06.14 11:5862278 9
친구가 나한테 성폭행 미수범 소개 시켜줬어9 사정있는남자 06.11 09:00 14001 0
괴생명체에게 잡아먹히는 귀염둥이들 .gif1 하품하는햄스 06.11 09:00 4104 0
인강강사가 말하는 젤 한심한 수험생 질문.jpg5 데이비드썸원 06.11 08:58 9321 0
태국 직장인들의 아침식사로 인기라는 음식74 백구영쌤 06.11 08:57 79560 8
수박 뺏어먹는 거북이.gif2 맠맠잉 06.11 08:57 3289 0
PREP - Cheapest Flight 306399_return 06.11 08:54 32 0
일본인이 바라본 한국인의 국민성2 XG 06.11 08:44 4814 0
동네 허름한 중국집 간짜장 레전드6 김밍굴 06.11 08:43 16502 2
리복(Reebok) 브랜드를 먹여살렸다는 평을 듣는 모델28 수인분당선 06.11 08:39 34830 13
늙은이들은 다 아는장면.JPG1 헤에에이~ 06.11 08:37 5920 0
어제자 오은영 결혼지옥.JPG (충격주의)235 우우아아 06.11 08:27 133926 19
[속보] 권익위, 김 여사 명품 가방 수수 의혹 사건에 "위반사항 없다"6 qksxks ghtjr 06.11 07:32 3035 0
포켓몬 뮤츠의역습에서 뮤츠가 화나있던 이유1 네가 꽃이 되었 06.11 07:32 5472 0
"했냐공","그랬당" 요즘 SNS말투, 6백년전 이미 썼다[함영훈의멋·맛·쉼]1 우물밖 여고 06.11 07:27 2166 0
빌리프랩 대신 아일릿 입장문 써주고 방향성 알려주는 네티즌들18 더보이즈 영 06.11 07:27 25749 24
전설로 남을 차량 도색1 가나슈케이크 06.11 07:26 4213 0
집단 성폭행했는데도 감형 받은 이유10 베데스다 06.11 07:23 14619 8
톰 크루즈 - 니콜, 페넬로페, 케이티홈즈 junhacham 06.11 07:13 940 0
아일릿 표절 해명영상에 나온 아이브=인형, 공주라는 분석.jpg29 Tony Stark 06.11 07:12 38611 13
요즘 신축 아파트 특징.jpg35 태 리 06.11 07:08 34701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