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공지가 닫혀있습니다 l 열기
백구영쌤ll조회 16304l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8/0005741399?sid=101

 

오뚜기(007310)가 지난달 처음으로 출시한 대표 계절면 제품 ‘진비빔면 용기면’(컵라면)의 증량을 눈속임한 것으로 드러났다. 기존 ‘진라면 컵라면 대비 중량을 20% 늘렸다’고 홍보하고 있지만 정작 면의 중량은 10g 이상 줄었다. 분말스프보다 무게가 많은 비빔면 액상스프의 특성을 이용해 소비자 혼동을 노렸다는 지적이다. 소비자들 사이에선 고물가 시대 과도한 상술이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오뚜기는 지난달 18일 ‘진비빔면 컵라면’을 출시했다. 2020년 3월 출시한 봉지면 진비빔면이 인기를 얻으면서 컵라면으로 제품군을 확대한 것. 진비빔면 용기면은 ‘20% 증량’이라는 문구를 포장지에 적시했다. 제품 하단에 보면 ‘자사 진라면 컵라면 중량 대비’라는 작은 글씨의 추가설명도 있다.

 

하지만 소비자들은 면 제품의 핵심인 ‘면의 중량’이 늘지 않았다고 지적한다. ‘증량으로 푸짐해졌다’는 신제품의 면 중량이 비교제품인 진라면 컵라면보다 훨씬 적어서다.

 

이데일리가 직접 두 제품을 비교해 본 결과 진라면 컵라면의 면 중량은 107g(건더기 포함), 104g(건더기 미포함)으로 측정됐다. 반면 진비빔면 컵라면의 면 중량은 95g에 불과했다. 오차 범위를 고려하더라도 10g 이상의 중량 차이가 나고 있는 셈이다.

 

오히려 중량이 늘어난 것은 소스다. 진비빔면 컵라면의 액상스프 무게는 무려 39g으로 진라면 컵라면 분말스프 무게(14g)의 3배에 육박했다.

 

일반적으로 라면의 중량이 늘었다는 건 면의 양이 늘어 무게가 증가했다고 인식하는 게 보통이다. 이 점을 감안하면 소비자 기만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동종 비빔면 제품인 팔도의 ‘비빔면 컵라면’과 비교해도 소스의 무게가 훨씬 많았다.

 

팔도 비빔면 컵라면의 면 중량은 92g으로 진비빔면 컵라면과 비슷한 수준이지만 소스 중량은 팔도 비빔면 컵라면이 31g으로 진비빔면 컵라면보다 8g이나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진비빔면 컵라면 가격(편의점 판매가 기준)은 1700원으로 팔도 비빔면 컵라면, 진라면 컵라면(각 1300원)보다 30.8%나 비싸다.

 

제품의 가격 차를 고려하면 사실상 소스로 중량을 부풀린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일각에서는 주재료 대신 부재료 양을 늘려 이득을 보는 ‘소스 플레이션’(소스+인플레이션)이라는 비판도 거세다. 실제로 진비빔면 컵라면의 전체 중량 대비 면 소스 비율은 70%, 29%로 나타난다. 팔도 비빔면 컵라면(74%, 25%), 진라면 컵라면(88%, 12%) 대비 소스의 비중이 크게 높은 셈이다.

 

 

(후략)

추천

이런 글은 어떠세요?

 
😠
24일 전
뚜기야 니가어케그럴수있냐
24일 전
😠
24일 전
오뚜기 경영진 바뀌었나요
24일 전
갓뚜기 실망입니두.......................
24일 전
미국이면 사기죄로 벌금 질펀하게 먹을텐데 ㅋㅋㅋ
24일 전
어허............
24일 전
음성인식  얘! 뭐가 잘 안되니?
갓뚜기 실망했습니오
24일 전
😠
24일 전
갓 압수
24일 전
😥
24일 전
타사 대비 소스 많이 주네요ㅋㅋ
소스는 돈 아닌가요?? 맛도 더 진할꺼고ㅋㅋ 20g이면 한젓가락도 안될꺼 같은데
라고 말할줄 알아야 ceo 재목이라고 하던데ㅋㅋ

24일 전
근데 요즘 라면들 왜 4개입이죠??
24일 전
그러니까요 그러면서 가격은 같거나 더 비싸졌어요
물가 때문에 마진 맞추려고 4개입 한 것 같은데 소비자 입장에선 더 비싸게 느껴지네요...

24일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카테고리
  1 / 3   키보드
닉네임날짜조회
정보·기타 생년월일로 알아보는 퇴사 사유197 308624_return9:0047980 1
이슈·소식 민희진 비비 고준희씨, 욕설 내뱉으니 속이 시원했나요?174 우우아아12:5944192 3
유머·감동 이정도 코디 본인한테 꾸안꾸인지 꾸꾸꾸인지 말하는 달글131 다시 태어날13:2533571 0
유머·감동 쿠팡 로켓배송 철수 예고.jpg117 맠맠잉15:0931963 2
유머·감동 시어머니가 교회 다니면 한달에 500씩 용돈 준다 하면126 +ordin11:5835682 5
촬영을 핑계로 사심 섞어 고양이 만지는 남자 배우1 더보이즈 상 19:07 1621 0
밀양사건 피해자 "함께 분노해 감사"…유튜브 영상은 삭제 요구 공개매수 19:07 729 0
서울대 포기하고 원양어선 타러간 가난한 시골 사람의 최후.jpg4 qksxks ghtjr 19:06 3524 4
아리아나 그란데, 위버스 입점 임팩트FBI 19:06 306 0
근데 한국인들이 아아 선호하는건 성격보다도 걍 지역문화적 특성일걸 큐랑둥이 19:05 1588 0
한동훈 캠프 꾸렸다 306399_return 19:05 266 0
'항소심 무죄' 이영하 3년 학폭 꼬리표 뗐다…"재판 받는 모습 보고 운동부 폭력 .. 307869_return 19:04 484 0
맥페란 처방하고 금고 10개월 처벌받은 의사에 대해서 큐랑둥이 19:04 163 0
맨발로 풀밭 걸은 뒤 열나고 두통…살인 진드기 백신.치료제 없어 주의 게터기타 19:04 251 0
멸치국수라면+겉절이+보쌈 먹는 강호동1 김밍굴 19:02 1479 0
X 기억조작 불러일으키는 여자 아이돌 swingk 18:59 341 0
치킨무 유통기한 논란.JPG 킹s맨 18:59 564 0
선재 업고 튀어 안 보고 리뷰 쓰기1 성종타임 18:58 1038 0
"女환자 성기 544장 촬영, 강간까지"…'의주빈'이라 불린 압구정 성형의사의 최후..15 풀썬이동혁 18:57 5435 6
너네 itzy / 에스파 / 뉴진스 / 아이브 / 스테이씨 최애 말해줘7 도루루떡 18:39 813 0
이거 실제로 춘 아이돌 처음본다는 예린 틱톡 (Feat. 헌터헌터 곤) 드리밍 18:39 1595 0
쇼메 갈라디너 참석하러가는 실시간 차은우1 세기말 18:39 853 0
카자흐 언론의 묘한 논조 "김건희 여사 성형수술·논문 표절 의혹" 인어겅듀 18:39 515 0
원피스) 깅 안 돌아온다는 특징.jpg 패딩조끼 18:38 1047 0
산부인과의사들 "통증 조절도 정부 허락 받으라고?” 발끈8 쿵쾅맨 18:37 3988 1
전체 인기글 l 안내
6/14 19:36 ~ 6/14 19:38 기준
1 ~ 10위
11 ~ 20위
1 ~ 10위
11 ~ 20위
이슈·소식 인기글 l 안내
6/14 19:36 ~ 6/14 19:38 기준
1 ~ 10위
11 ~ 20위
1 ~ 10위
11 ~ 20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