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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천러ll조회 124400l 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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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보니 엄청 건강했던 문화 | 인스티즈
추천  97


 
   
🥺 먼가 뭉클하네여 갑자기
추억몽글

27일 전
Waterfall  같은 곳을 바라봐
ㅜㅜ 사촌언니오빠들이랑 놀면 항상 깍두기시켜줘서 좋았는데..
27일 전
맞아요 항상 짝이 안맞거나 나이 어리거나해서 깍두기껴서 놀았는데 깍두기가 실수하거나 잘 못해도 뭐라하지않고 누군가 승부욕에 짜증내려고하면 다같이 두둔해줬어요 얘는 깍두긴데 왜 뭐라하냐고ㅋㅋㅋ 그땐 몰랐는데 지금 생각해보니까 소외안시키고 같이 어울려 놀았던거였어ㅠㅠ
27일 전
맘이 따수워져요🥹
27일 전
뭐였는지 모르겠는데 어릴때 언니랑 언니 친구들 노는데 옆에서 저는 깍뚜기였던거 기억나요. 그냥 매턴마다 양쪽 팀에서 할 수 있어서 신났던 기억이 있는데 그 놀이가 뭐였는지가 기억이 안나네요.
그냥 깍두기였다는것만 신났었나봐요.

27일 전
그 시절에는 별생각없었는데 지금생각해보니까 진짜 착하고 귀여운 문화였네요 ㅋㅋㅋ
27일 전
뿅뿅아맅  사랑해
맞아요 동네에 나보다 나이 많은 사람들뿐이어서 항상 깍두기였어요 어떻게든 어린 애 데리고 놀아주려고 배려하는 문화
27일 전
맞아요 깍두기는 다 봐줬어요 ㅋㅋㅋㅋ
저는 제 4살차이 동생 데리고다니면서 깍두기 시켰는데
방해돼서 짜증나는대도 다들 같이 놀아줬어요 ㅋㅋㅋ

27일 전
너무 귀엽고 좋았던
27일 전
런온  빛나는 미련을 값지게 쓰는 것
깍두기가 당연했던 문화ㅜㅜ
27일 전
나도 깍두기였다가 룰 파악하고 승급한 적 있어서 다른 깍두기 와도 별 신경 안썼음 ㅋㅋㅋㅋ
27일 전
ㅋㅋㅋㅋㅋ 단어선택이 너무 귀여워요..
26일 전
동네에 한두살많은 언니들 모여서 놀고있고 저는 어려서 못끼고 혼자놀고 있으면 엄마가 oo이가 언니들이랑 놀고싶대~ 이러고 데리고가서 깍두기로 껴서 놀았던 기억이 있어요
27일 전
백천  막 생긴 것보단 낫지?
맞아요... 넌 잘 못하니까 깍두기해!! 이랬었능데 ㅋㅋㅋㅋ ㅜ 술래잡기 같은 거 하다가 잡혀도 얘는 깍두기니까 봐줘야된다고 그러고
27일 전
맞아요
잘 못하거나 어린애들은 깽깽이 대신 두발로 뛰게 한다든지 하면서 같이 놀았는데..

27일 전
귀여워 ㅋㅋ ㅋㅋ큐큐큨ㅋㅋㅋㅋ
27일 전
다 커버린 지금 저런 문화가 있다면 끼워줘봤자 결과물이 안 나오니 투명인간 같아서 뛰어댕길(?) 의욕도 안 생길 거 같은데 ㅋㅋㅋㅋ
어릴 땐 얼음땡 경찰과 도둑 이런 놀이를 할 때 깍두기인데도 열심히 뛰어다니고 꺄르르거렸던 기억이 있네요 ㅠㅠ

27일 전
예.... 님 말씀이 맞네요, '의욕'이라는 단어로 넘어가는 어른들 또는 형과 누나들이 아닌! 그저 함께 놀 수 있던... 그 깍두기가 그립네요.
25일 전
NCT127 YUTA  ♥왕자♥
맞아요... 잘하는 건 다 쳐주고 못 하는 건 다 봐주는 깍두기ㅋㅋㅋㅋㅋㅋㅠㅠ
27일 전
극강의 즐겜러들..
27일 전
강삐롱또롱  잘할겁니다놀다옵시다
맞아 그리고 동생들 데리고 나와서 같이 놀아야 한다고 해도 다들 깍두기 하면 되지~ 하고 놀았던 기억 나요
27일 전
+  🐾
맞아요 제 동생도 항상 깍두기였어요 ㅎㅎㅎㅎ
27일 전
최강한화  한화이글스🦅
진심 친구 동생들은 항상 깍두기여씀
27일 전
맞아요 깍두기,, 못해도 깍두기니까 괜찮아! 봐주자! 했던,,
27일 전
큥큥큥큥  백현이가 걸어요 'ㅅ'
우리는 감자였는뎅
27일 전
너우귀엽네요
27일 전
귀엽
27일 전
깍두기되서 언니 오빠 친구 동생들 만나서 서슴없이 놀고, 놀이문화 즐기고 사회생활하고 다른 동네 얘기도 듣고 정말 신기하고 재밌었던 때다
27일 전
aile  NewJeans
깍두기 문화는 전통 게임에서 질이나 양적인 열위에도 모든 아이들이 함께 참여하여 노는 상태를 의미하지요.
그래서
전통 놀이에서 깍두기 개념은 지역별로 다른 명칭이 있었습니다.
대구에서는 감자라는 표현을 사용했고
광주에서는 앞다리 또는 꽃(꼭) 다리라는 표현을 사용했습니다.

깍두기가 반드시 필요 했던 이유는
동네 아이들 간의 성질이나 성향이 동일하지 않기 때문이었습니다.
놀이에 지적·신체적으로 모자란 아이나 두세살 정도 어린 아이,
혹은 해당 놀이를 지나치게 잘 하는 아이가 끼어 있으면,
'같은 규칙'으로는 놀이가 제대로 성립되지 않는 경우가 잦았습니다.
그렇다고 같이 놀아 주지 않을 수는 없으므로 놀이의 규칙을 약간 고쳤습니다

27일 전
손나은  너는 LOVE❣️
맞아요ㅠ ..
27일 전
박서진  지나야
뭔진몰라도 귀여운문화다
27일 전
제시카알바  아아아~알바몬!
경상도인데 깍두기가아닌 다른말로 불렀는데 기억이안나네요..
27일 전
전 항상 깍두기였어요 키 작구 겁많아서ㅠㅜ 그당시 칭구들 고마워
27일 전
요즘엔 없나여??..
27일 전
모브  오오토리 에무
ㅎㅎ 어렸을때 동생 깍두기 자주 시켜줬었지
27일 전
게임 모른다고 못한다고 따돌리고 모른척하는게 아니라 깍두기로 끼워서 조금 못해도 봐주고 했던.. 정말 좋은 문화입니다ㅠ
27일 전
맞아요 게임룰 몰라도 그럼 너 일단 깍두기해 하면서 끼워주고 ㅜ 귀여웠음
27일 전
동생들 깍두기 많이 시켜 줬었지......
27일 전
김원피리  평데평마🍀
맞다 놀이 좀 못해도 걔 깍두기야 괜찮아! 하고 예외로 두고 계속 진행했는데 모두가 행복했음
27일 전
지옥탈출같은거할때 동생들은 깍두기 시켜주고 다같이 놀았는데 그땐 당연한거였는데 문득 그립네요
27일 전
허약한 친구들 조용한 친구들 깍두기 시켰던 기억이,, ㅋㅋㅋㅋㅋㅋ 깍두기는 룰 어겨두 뭐라 못했던,,,
27일 전
이거 추억보정임..
27일 전
제가 님 말씀을 제대로 이해 했는지 몰라도 절대 보정은 아닙니다, 이제는 노스텔지아일수는 있었도 그 시대를 지나온 이로서는 보정 이라는 말씀은 동의가 되지 않습니다
25일 전
과연 깍두기 입장애서는 즐거운 추억이었을까싶긴한대요..
27일 전
어딜가나 막내여서 항상 깍두기였음...
27일 전
맞아요.. 실수해도 얘 깍두기잖아~~~ 하면서 같이 놀았는데
27일 전
내가 깍두기 된 적도 많고
내가 깍두기 시켜준 적도 많았지.. ㅠㅠ
그립다 저 시절

27일 전
그냥 같이 우르르 뛰어다니기만 하면 됐죠ㅋㅋㅋ 생각해보니 좋았네요 힝
27일 전
전 동네에서 막내라 깍두기 자주 했었는데 그때 당시엔 왜 나만 깍두기냐면서 울었던 기억이,,, ㅋㅋㅋㅋ지금 생각하면 안 빼먹고 같이 놀아준거 고맙지만
27일 전
저희는 감자였어요!!!
27일 전
깍두기를 시키면서도 개임에 참여하게 하는!!
27일 전
놀이터에 모였는데 게임 잘 모르는 아이가 “나 그거 잘 모르는데..”하고 시무룩해 하면 “괜차나!! 너는 깍두기해 우리가 알려줄게”하고 좀더 유리하게 베네핏주고 했던 기억나요ㅋㅋ 깍두기란 문화덕분에 온동네 아이들이 웬만해선 다 같이 놀았죠
27일 전
깍두기ㅋㅋㅋ 전 한번도 깍두기 되어본 적 없어서 그래도 내가 게임을 못하진 않지 했더랬죠
27일 전
남도윤  거짓말처럼 남친등장
경찰과 도둑 처음 해봐서 금방 잡혔을때 친구들이 @@이는 깍두기니까 괜찮아~ 하면서 한두번 쭉 봐줌 즐겁게 잘 놀았음
27일 전
모든 애들한테 해준건 아니였어요 진짜 누가봐도 사회적 약자같은 애들한테는(냄새나거나 장애있거나) 안해줬어요. 저는 언니가 엄청나게 인싸라 깍두기 많이 해봤는데 그거 그냥 쳐다보던 애가 기억나요
27일 전
마음이 아프네요
27일 전
ㅠㅠ..
26일 전
그냥그  뛰어보자 팔-짝
요즘은 깍두기를 모르는군용 항상 놀이할 때 그 놀이 모르는 친구는 깍뚜기로 하면서 놓이 익히면서 놀았는데 ㅎㅎ
27일 전
맞아요! 동생 맨날 깍두기였는데도 열심히 뛰어다니면서 같이 얼음 땡 하던 기억 진짜 몽글몽글 합니닼ㅋㅋㅋ
26일 전
160.1km  문동주
헐 그러네 다시 생각해보니까 귀엽다..
26일 전
그럼 넌 깍두기 해!
26일 전
나도 동네에서 놀때 나이가 너무 어려서 깍두기였는데
26일 전
깍두기가 좋은 의미도 있었지만 전 조금 외로웠던거같아요...묘하게 소외된 느낌이랄까요
넌 못하니까 깍두기해! 하고 팀을 정할때도, 경도를 할때도, 얼음땡을 할때도 아무도 절 잡으러 오지 않으니까 유령처럼 따라다니고 스스로 눈치 많이 봤던거같아요ㅠㅠ 물론 친한사이끼리 깍두기라면 옆에서 챙겨주니 달랐겠지만요

26일 전
2WICE  TWICE❤️
22
26일 전
우리나라는 이런 좋은 문화가 많은거 같아요
26일 전
JX  김재중 김준수
그러네 이제 이런것도 없어졌겠구나
26일 전
전국의 깍두기들이 자라서 저듀 깎두기엿어요 하는 댓글들 넘 귀엽당
26일 전
마자용 좀 어린 애기들 누구 동생 끼어서 놀때 깍두기 해 하고 그랬는데ㅜㅜ 내가 잘 못할거 같으면 내가 깍두기할게 하기도 하구
26일 전
탈출 술래 할때 열심히 잡았더니 얘 깍두기야~ㅋㅋㅋㅋ그래도 화 안내고 아 진짜? 하면서 다시 친구들 잡으러 갔던 기억이 나네요ㅎㅎㅎ
26일 전
우너자이저  012101💙🖤
친구들이랑 고무줄놀이할때 9명이라서 4대4 팀이고 못하던 애는 깍두기로 두팀 다 뛰었는데 두 팀 다 방해해서 결과는 평화로웠던 기억나네요ㅋㅋㅋㅋㅋ
26일 전
귀엽
26일 전
맞다ㅠㅠㅠ 맨날 깍두기로 같이놀고 틀려도 괜찮아 했는데 오히려 뭐라하면 깍두기인데 왜 그러냐하고
26일 전
몽글해지네요. 어릴때 오빠 졸졸 쫒아다니면 오빠친구들이 깍두기 시켜주고 뭐든 오케이 해줬었어요.
잘못해도 야 얜 깍두기잖아 하고 용인해줬었던..이렇게 보니 넘 따수운문화

26일 전
저 시절로 돌아가고 싶다
26일 전
요즘 애들은 운동장 안놀고 pc방가거나 그러지 않나요 우리 때나 운동장에서 각종 놀이하고 놀았지
26일 전
그러네😢
26일 전
근데 라떼도 진짜 다같이 놀긴했음 요즘은 뭐하는지 궁금하네
26일 전
홀수 인원이거나 노는데 친구들이 데려온 동생들이 깍두기였죠 이룸도 귀여워 깍두기 🧊
26일 전
게임을 처음 하는 친구도 깍두기 어린 동생도 깍두기
26일 전
와 맞네 내가 깍두기가 되어도보고 내가 시켜도보고 했는데 화를 내본적도 받은적도 없음ㅋㅋㅋ
26일 전
ㅋㅋㅋㅋㅋ보통 동생들한테 많이 해준듯.. 아니면 룰 잘 모를 때
13일 전
Aqua Man  헤엄헤엄
이사간 동네에서 룰 달라서 엇 하구 있으니까 너 깍두기!! 이러고 잡혀도 아 얘 깍두기~~하고 다같이 그냥 뛰어놀았음 좋잖아요
8일 전
몸이 약해서 깍두기 자주 했었는데
8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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