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https://instiz.net/pt/7727803주소 복사
   
 
로고
인기글
필터링
전체 게시물 알림
이슈·소식 유머·감동 정보·기타 팁·추천 할인·특가 고르기·테스트 뮤직(국내)
이슈 오싹공포
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2583
이 글은 8개월 전 (2025/4/28) 게시물이에요

 

단체로 낚는건가 싶지만 실제로 존재하는 기묘한 감정 | 인스티즈

겪어본 사람들은 아는 이상한 감정이 있는데
일상속에 불쑥 찾아와서
한창 웃고 떠들다가도 기분이 급다운되는 현상이 있어

사람들이 묘사하는 거 대충 모아보면

엄마 보고싶은 느낌(엄마 옆에 있어도 그럼)
우리집 가고 싶은 느낌(우리집에 있는데도 그럼)
낯선 친척집에 덩그러니 혼자 남겨진 느낌
고향 그리운 느낌
뭔지 모를 존재가 사무치게 그리움
지금의 상황이 갑자기 숙연하게 느껴짐
내가 어린양이 돼서 나쁜짓 당하는 느낌
갑자기 덩그러니 혼자 남겨진 느낌
우주에서 왕따 당하는 느낌
거대우주의 시선으로 일개미물인 스스로를 바라보는 심정
자살충동
내존재 자체가 한심하고 찌질함
내몸이 내몸이 아닌 느낌
전생의 영혼이 잠깐 빙의돼서 현상황이 낯선 느낌
난 어디서 왔으며 어디로 가는 것인가
나란 존재는 무엇인가
지금까지 웃고떠든 내자신이 다 허물뿐인 위선같이 느껴지고 각성
여태껏 살아온 삶이 파노라마처럼 스쳐가며 아련해짐
다가올 미래에 대한 불안감+걱정+허망함


혹시 슬픈젖꼭지증후군이라고 들어봄?
젖꼭지 만지거나 스치면 갑자기 기분 ㅈ같아지는 거라던데
그때 느끼는 감정이 위에서 말한 것들이야
근데 젖꼭지랑 상관없이 걍 평온한 일상속에서 갑자기 저 감정이 찾아오는 사람들도 많은듯
나같은 경우는 나름의 규칙이 있어
오랜만에 친구들 만나서 추억팔이하거나 고향 친구집에 놀러가서 노을지는 시간대에 주로 그러더라고
아 그리고 배가 물리적으로 자극돼도 그래 훌라후프할때 거의 백퍼ㅋㅋㅋ물리적인 느낌은 응가 나올랑말랑 할때 그 묘하게 배꼴리면서 포근한 자극이랑 그나마 씽크 맞는듯
오히려 젖꼭지는 만져도 아무 느낌 안듦

근데 이게 걍 기분 꽁기한 수준이 아니라
신체적으로 무슨 호르몬이 분비되는 거처럼 감정이 선명하게 밀려와 한창 여유롭고 좋은 한때를 보내고 있는데도 갑자기 쿵 내려앉아 갑분싸 그자체
근데 또 마냥 ㅈ같은것도 아니고 약간 포근하게 울적함 감정이 교란되는거처럼
혹시 기분이 너무 좋아지면 균형을 맞추려고 몸에서 신호를 보내는 건가(몽몽소리)
아니면 내가 원래 불우한 환경의 사람인데 이순간 이렇게 행복 해도 되나 하는 무의식의 발현인건지
가만보니 묻혀있던 태아시절의 자아가 잠깐 스쳐가는 거 같기도 하다
엄마곁에 있으면서도 엄마를 못 보고 못 안으니까 엄마가 그리운거고 혼자 동떨어진 것도 맞고...난 지금 으른인데 자꾸 그때로 돌아가려고 해서 다 허상처럼 느껴지는 걸까 그순간 마냥 어린아기가 된것 같은 감정도 들거든


이거 왜 이러는건지 너무 궁금
뭔소리야 싶은데 다 맞말이라구

와 댓글에 묘사하는거 다 공감이다
나이 들면서 점점 줄고 어릴때가 심하다는 거까지
이거 생각하면 할수록 철학적인 것도 같고 흥미롭다 이러다가 논문 쓸 기셐ㅋㅋㅋㅋ

대표 사진
태버
저는 심심한느낌이라고 생각했는데 다들 그러나보네요 🤔 옛날에 종종 느꺘는데 나이 들면서 많이 줄어듬 2-3년에 한번꼴로 바뀐듯
8개월 전
대표 사진
김승민(2000.9.22.)  스키즈하는 내 인생이 승자
사람마다 느끼는 양상이 다른 듯... 저는 시골에 계신 할머니댁이 생각나는데 괜히 싫은 느낌이에요 할머니댁은 좋아하는데!!! 이상하게 그 느낌이 들면 싫어짐...... 설명도 잘 못하겠음
8개월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이런 글은 어떠세요?

전체 HOT댓글없는글
최악의 성격 유형은 F도 T도 아님5
04.29 02:06 l 조회 17377
숨 막히는 윈도우 바탕화면5
04.29 02:04 l 조회 7822
성심당 딸기시루에서 곰팡이 핀 딸기 나왔다는 뉴스 제보
04.29 01:49 l 조회 9900 l 추천 1
게임 그레텔과 헨젤 신작 출시베이글에 크림이 가득 화덕에 굽는 '코끼리 베이글'.twt
04.29 01:36 l 조회 4519
의외로 일본에서 규동 만들때 필수적인 식재료 .jpg3
04.29 01:35 l 조회 9547
CCTV에 찍힌 엘베 레전드8
04.29 01:35 l 조회 24555
뒷차가 와서 박았는데 이게 말이 되냐???2
04.29 01:34 l 조회 1556
구글맵에 폭로당한 일본 양아치의 이중생활6
04.29 01:20 l 조회 12740 l 추천 1
괴상한 천재 수학자.jpg
04.29 01:15 l 조회 2566
찰스엔터가 언급한 아이돌 그룹.x
04.29 00:46 l 조회 16370
다짜고짜 반말하는 중고거래 구매자5
04.29 00:45 l 조회 8944
약한 영웅 시즌1에서 연기력으로 난리났던 캐릭터(스포多)12
04.29 00:36 l 조회 9368 l 추천 3
아빠 동물 싫어햇는데 투키 키우고 캣저씨됨1
04.29 00:28 l 조회 2147
와이퍼 구매후기 레전드......jpg5
04.29 00:15 l 조회 12292
기타는 무시한다1
04.29 00:15 l 조회 537
네이트판) 우리집 홈캠을 보고 계셨던 시어머니
04.29 00:13 l 조회 13160
우리 강아지 병원 와서 검사하고 나왔는데 모르는 강아지가6
04.29 00:11 l 조회 14494
똑똑강쥐와 순딩포메2
04.28 23:59 l 조회 772
키보드의 삶.gif2
04.28 23:57 l 조회 2320
시험지 채점 후 교무실 소환 당한 학생.jpg6
04.28 23:56 l 조회 15107


처음이전3086087088089090다음
이슈
일상
연예
드영배
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