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슈트액터란 파워레인저, 울트라맨, 가면라이더 등의 특촬물에서 배우 대신 슈트를 입고 액션 연기를 하는 스턴트맨을 가리키는 표현이다.

그렇다면 이런 마스크를 쓴 슈트액터의 시야는 과연 어떨까?


특수한 상황에서만 사용되도록 만들어진 마스크이기에 이걸 쓰고 앞을 보는 게 쉬운 일이 아니다.
그렇다면 액션용 마스크의 시야는 어떨까?

놀랍게도 이것도 앞이 잘 안 보이긴 매한가지다.


이런 날씨에

이렇게 무거운 의상을 걸치고



심지어 연기까지 잘 해야 하는 직업이다…

게다가 슈트액터들이 입는 의상 특성상 몸매 관리도 중요하며, 격한 액션을 많이 하기 때문에 체력 관리도 필수이다.

일이 워낙 험하다보니 슈트액터를 육성하고 관리하는 소속사에선 인재를 뽑을때 여러가지를 보는데, 가장 중요하게 보는 요소는 다음과 같다.
1. 성인이어야 한다.
2. 체력이 좋아야 한다.


(가면라이더 시리즈에서 20년동안 주인공의 슈트액터를 맡은 베테랑 타카이와 세이지)
이렇다보니 슈트액터는 대부분 무술 유단자나 운동, 체조선수 출신 중에서 뽑히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이것은 초광전사 샹제리온이란 작품의 주인공 샹제리온의 슈트.
슈트액터가 얼마나 힘든 직업인지 체감하게 해주는 사례로 통한다.
왜냐하면 그 이유는 의상의 무게 때문인데, 클로즈업용 슈트의 무게가 100kg, 액션용 슈트의 무게가 40kg이었기 때문이다.

반면 파워레인저(슈퍼전대)의 의상은 슈트액터들이 굉장히 선호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왜냐하면 이 슈퍼전대 전사들의 의상은 가벼운 타이즈 소재로 구성되어 있고, 마스크도 대부분 시야 확보가 잘 되도록 디자인 되어 있어서 슈트액터 입장에서 움직이기 편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현역 최고령 슈트액터는 1982년부터 활동한 하치스카 유이치로, 2023년에 킹오저라는 작품에서 여성 배우가 연기하는 빠삐용 오저의 슈트액터를 맡았다.
당시 나이는 61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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