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https://instiz.net/pt/7795368주소 복사
   
 
로고
인기글
공지가 닫혀있어요 l 열기
필터링
전체 게시물 알림
유머·감동 이슈·소식 정보·기타 고르기·테스트 팁·추천 할인·특가 뮤직(국내)
이슈 오싹공포
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11969



딸에게 시험을 잘 보면 아이폰을 사주겠다고 약속한 뒤 구형모델을 중고거래로 구해준 한 아버지의 사연이 전해졌다.
최근 온라인커뮤니티 ‘뽐뿌’에는 ‘딸하고 폰 하나로 싸웠네요. 답답합니다’란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고등학교 1학년 딸을 키우고 있다는 글쓴이 A 씨는 “딸이 아이폰 써보고 싶다고 노래를 부르길래 이번 학원 시험 성적
잘 나오면 사주기로 약속했다”며 “딸이 저한텐 ‘프로 모델 이런 건 너무 비싸고 일반 모델’도 좋다고 했었다”고 말했다.
이후 A 씨의 딸은 시험에서 3등을 했고, A 씨는 딸에게 아이폰을 사주겠다고 했다. 그는 “당근에서 발품 팔아
SE2(2020년 출시된 보급형 모델) 사서 저녁에 아이한테 깜짝선물로 줬더니 정색하면서 뭐라 하고 지금 대화도 안 한다”며 속상함을 호소했다.

A 씨는 “배터리 효율이 낮지만 제가 배터리도 교체하려고 주문해서 기다리고 있는 상황인데, 아이가 말한 일반 모델은
이번에 나온 16(최신 버전)이라 검색해 보니 가격이 도저히…”라며 차마 최신 기종을 살 수 없었다고 했다.
아이폰 16 기본형의 공식 출고가 최저 가격은 125만 원으로 A 씨가 중고로 구해준 SE2와는 확연한 성능차이를 보인다.
A 씨는 “철이 들 법도 한데 집안 형편 뻔히 알면서 그러는 건지 제가 애를 잘못 키운 건지 실수한 건지 모르겠다”며
“아내한테도 눈치 없다고 한 소리 들었다. 속도 모르고 참 씁쓸하다”고 덧붙였다.

누리꾼들은 “그 나이 때 형편 그런 거 알긴 어리다. 딸이 기대 많이 했으니 실망도 클 거다”,
“선생님, 분명 애가 일반모델도 괜찮다고 하면 일반모델을 사줘야지 5년 전 모델을 사주는 건 무시하는 거다”,
“제가 딸이라도 실망한다. 보상은 확실히 해라. 그래야 공부도 신나서 한다”, “중고 사줄 거였으면 그런 약속 하지
말았어야지. 누구라도 실망한다”, “애 망치려고 작정했나” 등의 반응을 보이며 A 씨를 질타했다.
이후 A 씨는 “댓글이 너무 많이 달려서 놀랐다”며 “당장은 여유가 없어서 여름방학 중에 다시 바꿔주기로 했다”고
전했다.

대표 사진
익인1
어우 애초에 말을 마시지...
29일 전
대표 사진
익인2
se2를 심지어 당근으로; 진짜 심했다
29일 전
대표 사진
익인3
거짓말하고 딸한테 뒤집어씌우는건 좀....
29일 전
대표 사진
익인4
네? 5년전 모델이요?
29일 전
대표 사진
익인5
약속을 하질 마세여..
29일 전
대표 사진
익인6
차라리 말을 말지... 얼마나 실망했겠어...
29일 전
대표 사진
익인8
아이가 비싼거 싼거 구분해서 말할정도인데..차라리 처음부터 비싸니까 중고부터 써보자고 하시지
29일 전
대표 사진
익인9
차라리 기대나 안하게 말을 말지
29일 전
대표 사진
익인10
얼만지도 모르고 사준다 한건가;
29일 전
대표 사진
익인12
애를 등신으로 보나...
29일 전
대표 사진
익인13
미친…. 진짜 개빡칠듯 애한테 저러고싶나
29일 전
대표 사진
익인14
집안 형편이 어려운건 안타깝지만 그렇다고 자식한테 거짓말을 하는건 아니지.. 못사주면 확실히 못사준다 하든지 사준다 해놓고 구형을 그것도 중고로 사다주면 자식이 부모한테 배신감 느끼지 않겠어요?
29일 전
대표 사진
익인15
형편이고 철이고 문제가 아니라 약속을 해서 기대하게 만든게 문제임. 아버지도 월급 300줄게요 하고 100만원만 주면 열 안받겠어요?
29일 전
대표 사진
익인16
차라리 사준다고 하질 말지.. 고1이면 형편 어렵다하면 알아들어요..
29일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이런 글은 어떠세요?

전체 HOT댓글없는글
[동상이몽] 공익광고 or 드라마같다는 이대호 가족 상봉장면
12.01 23:10 l 조회 681 l 추천 1
얼마나 사람들이 뭐라 했으면
12.01 23:06 l 조회 1573 l 추천 1
5년동안 타투 지운 후기36
12.01 23:06 l 조회 44053 l 추천 6
미국 뉴욕 현지 피자 먹어보는 에픽하이1
12.01 23:06 l 조회 1067
위키드 때 음색 그대로 큰듯한 어제자 복면가왕 출연한 아이돌1
12.01 23:04 l 조회 3362 l 추천 2
아파트 계약금 1억 2천 돌려준다vs안돌려준다39
12.01 22:54 l 조회 11456
현재 감다살이라는 국립중앙박물관 신상 키링..JPG249
12.01 22:47 l 조회 88733 l 추천 61
시험 잘보면 아이폰 사줄게” 딸에게 구형모델 사줬다가…[e글e글]14
12.01 22:41 l 조회 11969
비밀의 숲 이후로 7년만에 재회 할 수도 있는 조합2
12.01 22:37 l 조회 4885 l 추천 1
넷플릭스가 직접 헌트릭스 실사판으로 지목했다는 여자 아이돌4
12.01 22:31 l 조회 4059 l 추천 3
카리나 앞에서 긴장한 인절미2
12.01 22:30 l 조회 7767
학교 체벌이 사라진 이유2
12.01 22:18 l 조회 3327
홍대 롯데리아 근황18
12.01 22:18 l 조회 19218
김밥에서 한가지 재료를 뺄수있다면?27
12.01 22:17 l 조회 2384
메가커피 매장수 근황5
12.01 22:10 l 조회 6449
회사 생활하면서 은근히 스트레스 받는거82
12.01 22:09 l 조회 44655 l 추천 18
유전자의 중요성5
12.01 22:06 l 조회 11498 l 추천 1
쿠우쿠우 훈수녀21
12.01 22:06 l 조회 25930
'돌싱' 22기 현숙♥16기 광수, 재결합했다…결혼 논의까지 "서로 사랑 확인"2
12.01 22:05 l 조회 15279
자기 마마 공계 무대 릴스에 댓글단 지드래곤2
12.01 22:05 l 조회 1028


처음이전441442443444445다음
이슈
일상
연예
드영배
4: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