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전보다 못한 국힘의 퇴화
“국민 여망에 부응…역사 바로잡자”
신한국당, 전두환 사형 구형에 논평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와 배현진 서울시당 위원장을 비롯한 의원들과 당원들이 14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2026 국민의힘 서울시당 신년 인사회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사형’ 구형에 대한 국민의힘의 침묵이 계속되고 있다. 불과 1년 전 ‘체포를 막아야 한다’며 소속 의원 절반 가까이 대통령 관저로 몰려갔던 정당이라고 상상할 수조차 없다. 국민의힘이 자주 쓰는 용어를 빌리면 ‘배신’이다.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을 대놓고 옹호했던 이들뿐만이 아니다. 12·3 비상계엄 선포에 대해 마지못해 사과했던 장동혁 대표 등 당 지도부 역시 14일 오전까지 어떤 공식 논평도 내놓지 않았다. 장 대표는 이날 오전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서야 “특검의 구형을 가지고 언급할 사안은 아닌 것 같다. 법원에서 공정한 재판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짧게 답했다. 한마디로 ‘말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대선을 앞두고 당이 영입한 대통령에게 “전두환보다 더 엄정하게 단죄해야 한다”(조은석 내란 특검팀)며 법정 최고형인 사형을 구형했는데도, 이에 대한 정치적 사과나 평가조차 거부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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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보통 연예인이 유퀴즈마지막타임 아니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