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박진주가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 10주년 기념 서울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뜨거운 관심 속에서 전 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한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의 10주년 기념 공연에서 박진주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두산아트센터에서 헬퍼봇6 ‘클레어’ 역으로 매회 관객들에게 깊은 여운을 안기며 서울 공연의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했다.
초연 이후 2025년 10주년을 맞이한 ‘어쩌면 해피엔딩’은 미래의 서울을 배경으로 인간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올리버’와 ‘클레어’가 사랑이라는 감정을 알아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 지난 미국의 ‘제78회 토니어워즈’에서 6관왕을 차지하는가 하면, 최근 열린 ‘제10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10주년 기념 공연이 작품상(400석 이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으며 국내외로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다.
박진주는 2024년에 이어 이번에도 ‘어쩌면 해피엔딩’에 함께해, 지난 무대의 감동을 그대로 재연함과 동시에 한층 더 깊어진 감정선을 펼치며 극의 깊이를 더했다. 또한 박진주만이 가진 당차고 사랑스러운 보이스가 ‘클레어’의 순수한 매력을 한껏 높인 것은 물론, 로봇 특유의 정제된 말투와 움직임을 유쾌하게 풀어내며 캐릭터에 다채로운 색을 입히기도 했다.
박진주의 청아한 음색과 탄탄한 가창력은 ‘클레어’의 울림 있는 서사에 관객들을 완벽히 몰입하게 했다. ‘올리버’를 만나 함께 시간을 보내는 과정에선 ‘사랑이란’, ‘First Time in Love’ 등의 넘버로 서툴지만 천천히 사랑을 알아가는 ‘클레어’에 집중하게 만들며 설렘을 자극했고, ‘올리버’와의 가슴 아픈 이별을 앞둔 서글픈 심정을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것만은 기억해도 돼’ 등의 넘버로 담담하지만 아련하게 표출하며 객석을 짙은 감성으로 물들였다.
박진주는 소속사 프레인TPC를 통해 “올해는 저에게 참 감사한 일들이 많은 해였다. 그중에서도 ‘어쩌면 해피엔딩’의 ‘클레어’로 다시 여러분을 만날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다”며 “작품이 지난 시즌보다 더 큰 관심과 사랑을 받아서 감사하면서도, 행복한 부담도 있었다. 응원과 사랑을 많이 보내주셔서 서울 마지막 공연까지 행복하게 마무리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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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entertain.naver.com/now/article/144/00010939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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