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v.daum.net/v/20260316162840835
서울시가 종묘 앞세운 4구역 고층 개발을 무리하게 밀어붙이자,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가 엄중한 경고장을 날렸다.
국가유산청은 서울시의 일방적인 인허가 절차 중단을 촉구하며 파국을 막기 위한 전면적인 대화에 나설 것을 요구했다. 허민 국가유산청장은 16일 오후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언론브리핑을 열고 종묘를 향한 국제사회의 심각한 우려를 전했다.
그는 "지난 주말 세계유산센터로부터 지한편 국가유산청은 지난 14일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로부터 종묘 재개발 추진과 관련해 강경한 입장 표명이 담긴 서한을 받았다면서 관련 내용도 이날 공개했다. 이 서한에서 유네스코는 그동안 두차례 전달한 권고에도 서울시가 세운지구 개발을 강행할 경우 종묘의 세계유산 지위에 매우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서울시가 추진 중인 세운4구역 개발 인허가 절차에 앞서 세계유산영향평가를 받겠다는 입장을 3월 안에 회신하지 않을 경우 오는 7월 부산에서 열리는 제48차 세계유산위원회의 ‘보존 의제’로 종묘를 상정하거나 공식 현장 실사를 진행할 수 있다는 내용도 담겼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8/0002796115
서울시가 세계유산인 종묘 앞 고층 재개발을 추진하면서 국가유산청과 갈등을 빚는 가운데, 재개발 시행사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공사)가 최근 중장비를 들여와 세운4구역 안 11곳의 땅속을 뚫는 불법 시추 작업을 벌이다 적발됐다.
국가유산청은 16일 오후 서울 경복궁 국립고궁박물관에서 허민 청장과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언론 브리핑을 열어 이런 사실을 알리면서 에스에이치(SH)공사를 매장유산 보호 및 조사에 관한 법률(매장유산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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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국가유산청은 지난 14일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로부터 종묘 재개발 추진과 관련해 강경한 입장 표명이 담긴 서한을 받았다면서 관련 내용도 이날 공개했다. 이 서한에서 유네스코는 그동안 두차례 전달한 권고에도 서울시가 세운지구 개발을 강행할 경우 종묘의 세계유산 지위에 매우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서울시가 추진 중인 세운4구역 개발 인허가 절차에 앞서 세계유산영향평가를 받겠다는 입장을 3월 안에 회신하지 않을 경우 오는 7월 부산에서 열리는 제48차 세계유산위원회의 ‘보존 의제’로 종묘를 상정하거나 공식 현장 실사를 진행할 수 있다는 내용도 담겼다.
국가유산청 쪽은 “서울시가 19일 시 정비사업통합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4월 중 사업시행인가를 마칠 것으로 알려졌다”며 “서울시와 종로구가 법적 의무 조치와 국제기구 권고까지 무시한 채 재개발을 강행하고 있다”고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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