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종 죽인 범인은 '오겜' 456번"...'왕사남' 북미 반응, 로튼토마토 96% [Oh!쎈 이슈]
[OSEN=연휘선 기자]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한국에서 1300만 관객을 돌파한 가운데, 북미 개봉 후에도 호평받고 있어 이목을 끌고 있다. 최근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감독 장항준, 제공/배급 쇼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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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제목은 '왕의 교도소장(The King's Warden)'.
단종의 비참한 최후와 계유정난 등 조선 초기의 굴곡진 역사와 시대상을 상대적으로 잘 모르는
교포 2·3세, 현지 관객들을 고려해 보다 직관적인 제목으로 변경해 개봉한 것으로 추정된다.
흥미로운 것은 개봉 후 현지 반응이다.
북미 지역에서 관객들의 솔직한 반응을 볼 수 있는 곳으로 손꼽히는 영화 평점 사이트 로튼토마토에서,
'왕과 사는 남자'가 한국시간으로 19일 오전 기준으로
실관람객 평점인 팝콘지수에서 96% 점수를 유지하고 있는 것이다.
무엇보다 별점 5점 만점의 호평 일색인 해외 관객들의 평이 이목을 끈다.
한 관객은 "환상적인 영화다. 많이 고민하지 말고 일단 봐라.
강렬하고, 재미있고, 매력적이고, 감정적이고, 매우 슬프고도 감동적이다.
또한 "올해 작품 중 드물게 아름답고 감동적인 영화다.
계급과 나이를 초월한 순수하고 진심어린 우정이 있다", "강렬하고 놀라운 영화다.
자막 때문에 겁먹지 마라. 강력하게 추천한다"라며 언어를 초월한 호평도 있었다.
이 가운데 "단종을 죽인 범인은 '오징어 게임' 속 456번이다.
한국 영화 '관상(The Face Readr)'를 봐봐"라는 댓글까지 등장한 것이다.
실제 조선 왕 단종에 대해 궁금해지면 조카를 몰아낸 세조에 대해
궁금해질 수밖에 없는 상황.
한국 영화 가운데 그를 가장 강렬하게 그려낸 작품으로 평가받는
배우 이정재의 수양대군이 시절이 담긴 '관상'까지 추천돼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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