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 모르겠고 비키니 입을래”… 美 봄방학 해변 인터뷰 발칵 [핫이슈]
[서울신문 나우뉴스] 미국 플로리다의 봄방학 해변이 이번엔 황당한 거리 인터뷰로 다시 논란의 중심에 섰다. 겉으로는 웃긴 장면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총격과 패닉, 음주 소동으로 몸살을 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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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플로리다의 봄방학 해변이 이번엔 황당한 거리 인터뷰로 다시 논란의 중심에 섰다.
겉으로는 웃긴 장면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총격과 패닉, 음주 소동으로 몸살을 앓아온
미국식 파티 문화가 어디까지 무너졌는지를 보여주는 화면에 더 가깝다.
뉴욕포스트는 24일(현지시간) 폭스뉴스 프로그램 ‘제시 와터스 프라임타임’이
플로리다 포트로더데일 해변에서 진행한 인터뷰를 소개하며
일부 젊은 관광객들의 답변이 논란을 키우고 있다고 전했다.
방송에 등장한 젊은이들은 미국의 최근 대외 현안을 묻는 질문에 제대로 답하지 못했다.
한 여성은 이란을 둘러싼 긴장이 높아진 상황에서도 “이라크와 전쟁하는 것 아니냐”고 밝혔다.
다른 이들은 이란 최고지도자인 아야톨라를 가리키는 표현조차 처음 듣는다고 했다.
일부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최근 행보를 묻는 질문에도 뚜렷한 답을 내놓지 못했다.
베네수엘라를 두고는 스페인에 있는지 되묻는 장면도 나왔다.
더 눈길을 끈 건 이들이 털어놓은 휴가 계획이었다.
한 여성은 지금 가장 중요한 문제로 “다음에 어떤 비키니를 입을지”를 꼽았다.
다른 참가자는 “해변에서 태닝하는 게 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하다”는 취지로 말했다.
또 다른 이들은 이번 봄방학 목표를 술 마시기, 가능한 많은 이성과 어울리기,
매일 새로운 사람과 스킨십하기 같은 말로 설명했다.
일부 발언은 더 노골적이었다.
한 남성은 이란에 어떻게 대응하겠느냐는 질문에
비키니 차림 여성들을 전장으로 보내 적들을 혼란시키겠다고 밝혔다.
해변에서 본 장면이라며 과도한 음주와 노출, 일탈 행위, 마약성 물질 복용 이야기를 꺼낸 이들도 있었다.
카메라가 포착한 건 단순한 장난이 아니었다.
시사 질문엔 말문이 막히고,
관심은 해변 패션과 태닝, 밤마다 이어질 술자리에 쏠린 분위기 자체였다.
온라인 반응도 차가웠다.
이들은 국제 뉴스엔 무관심했다.
대신 술과 파티, 가벼운 만남만 휴가의 목표처럼 밝혔다.
“웃기기보다 씁쓸하다”는 반응이 이어진 이유다.
일부 응답자들이 학교 이름까지 밝힌 상태에서 이런 답변을 내놓으면서 조롱도 더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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