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요약:
식인 행위 의혹 제기:
우크라이나 군 정보당국은 러시아군이 겨울철 보급로가 끊기자 동료 군인의 시신을 먹는 등 극단적인 상황에 처해 있다는 증거(도청된 음성, 사진 등)를 확보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영국 《선데이 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 보병들 사이에서 동료를 먹었다는 보고가 최소 12건 이상 접수되었습니다.
구체적인 사례:
도네츠크 지역: '크로모이(Khromoy)'라는 호출부호를 가진 러시아 병사가 동료 2명을 살해하고 그중 한 명의 다리를 먹으려다 적발되어 교전 끝에 사살된 사건이 보고되었습니다. 현장에서는 고기 분쇄기도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포크롭스크 인근: 한 부대 지휘관이 부하에게 "왜 우크라이나인을 먹느냐, 차라리 고기를 구할 수 있는 곳을 알려주겠다"며 식인 행위를 중단하라고 질책하는 음성 메시지가 공개되었습니다.
공식 금지령: 러시아 제55기동소총여단의 참모장은 부대원들에게 술, 마약 금지와 함께 '식인 행위 금지'를 공식 지시사항으로 전달하기도 했습니다.
원인 분석:
전문가들은 이런 현상이 조직적인 것은 아니며, 보급이 완전히 끊긴 겨울철 최전선에서 굶주림과 전장의 가혹한 환경으로 인해 정신적 이상을 일으킨 병사들이 저지른 고립된 사건들로 보고 있습니다.
러시아군은 병사의 복지나 보급보다 공세를 우선시하는 경향이 있어, 최전선 병사들이 유통기한이 지난 전투식량을 받거나 아예 굶는 경우가 빈번하다는 분석입니다.
러시아 측 반응:
런던 주재 러시아 대사관은 해당 보도에 대해 "우크라이나 정보당국이 만들어낸 선전용 조작(Fake)"이라며 전면 부인했습니다.
기타 상황:
기사는 러시아군뿐만 아니라 우크라이나군 일부 부대에서도 겨울철 보급 문제로 눈을 녹여 마시고 체중이 급격히 감소하는 등 심각한 고충을 겪었음을 함께 언급하며, 양측 모두 가혹한 물류 환경에 처해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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