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총파업을 주도하고 있는 초기업노조 지도부의 발언이 연일 극단으로 치닫고 있다. “회사를 없애버리겠다”, “분사도 각오한다”는 발언에 이어 이번에는 “코스피를 5000으로 회귀하게 만들겠다”는 취지의 발언까지 추가로 확인되면서 삼성 안팎은 물론 금융시장에서도 거센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전날 한 조합원은 삼성전자 초기업 노조 텔레그램 소통방에서 “어디 코스피 시원하게 빼보자”며 “안그래도 많이 뻥튀기 된데다 금리 상승, 미중 정상회담 스몰딜로 월요일 주식시장 박살 예정인데 외국인 투자자들 차익실현 많이 하시라고 더 쥐고 흔들어보자”고 발언했다.
(중략)
특히 비(非)반도체 부문인 DX(디바이스경험) 소속인 이 부위원장이 반도체(DS) 부문의 성과급 요구가 중심이 된 이번 파업에서 ‘분사’와 ‘시장 타격’을 앞장서 거론하는 것에 대해 대다수 조합원들은 “합리적인 노동운동의 범주를 벗어났다”, “노노 갈등과 대외적 고립만 부추길 뿐”이라며 냉랭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인스티즈앱
윤서인 스타벅스 지지선언..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