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과 들렀다 올영 싹쓸이”…부산 서면 점령한 ‘대만 큰손들’ [르포]
“아내가 쓸 마스크팩과 자외선 차단제를 사러 왔습니다.” 지난 16일 오후 4시쯤 부산 번화가 서면에 있는 올리브영 매장에서 만난 대만인 린젠훙(42)은 “근처 병원에서 아내가 피부과 시술을
v.daum.net
“아내가 쓸 마스크팩과 자외선 차단제를 사러 왔습니다.”
지난 16일 오후 4시쯤 부산 번화가 서면에 있는 올리브영 매장에서 만난 대만인 린젠훙(42)은
“근처 병원에서 아내가 피부과 시술을 받았다
잘 관리하려고 제품을 사러 온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시각 매장에 있던 손님 10여명은 가족, 또는 친구들과 함께 부산에 여행 온 대만인들이었다.
매장 직원은 “외국인 손님이 많이 늘었는데, 대만에서 오는 분들이 가장 많은 것 같다”며
“이들은 대부분 원하는 제품 명칭과 사진을 스마트폰 사진으로 곧장 보여준다.
소통에 특별한 어려움은 없다”고 설명했다.
국적별로 보면 지난해 관광객 1인당 소비액이 높은 국가는
미국(48만7000원), 대만(43만4000원), 싱가포르(36만8000원) 순으로 나타났다.
미국과 싱가포르에서 온 관광객은 수는 비교적 적지만
주로 해운대 권역의 고급 호텔에서 숙박하며
백화점 중심 소비 패턴을 보여 1인당 씀씀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원이 ‘방문 규모 대비 소비력이 낮은 국가’로 분류한 건 중국이다.
지난해 부산에 온 중국 관광객은 56만1000명(전체 소비액 447억6000만원)이며
1인당 소비액은 8만원으로 집계됐다.

인스티즈앱
???: 대리님이랑 뽀뽀할 뻔 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