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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종차별이 가장 극심하던 시절 흑인대기업 순위 | 인스티즈

 

 

 

 

5위 시카고 디펜더

 

 

인종차별이 가장 극심하던 시절 흑인대기업 순위 | 인스티즈

시카고 디펜더는 1905년 흑인 로버트 애봇에 의해 설립된 흑인전용 언론회사이다

 

당시는 이탈리아이민자나 독일계이민자같은 각 민족들을 위한 신문사들이 난립할때라 이런회사의 설립이 자연스럽기도 했고

 

또 흑인의 문제들에 대해 잘 안다루는 기존언론사들을 대신하기위해 출범한것이기도하다

 

시카고 디펜더는 인종차별이 가장 극심했던 1910~1940년대에 흑인들에게 가장 영향력있는 언론사였다

 

 

 

 

 

 

4위 포로 컴퍼니 / 마담 CJ 워커 메뉴팩처링 컴퍼니

 

 

인종차별이 가장 극심하던 시절 흑인대기업 순위 | 인스티즈



포로컴퍼니는 1900년대 초 일리노이주에서 앤 말론이라는 흑인여성에 의해 설립된 화장품 회사다

 

포로컴퍼니의 화장품은 흑인여성들 사이에서 매우 인기가 있었으며

 

창립자는 포로대학교라는 미용산업인재를 길러내는 학교도 설립했었다

 

 

비슷한 시기에 인디애나주에 설립된 마담 CJ 워커역시 화장품회사다

 

창립자 마담 CJ 워커는 흑인여성 최초의 백만장자로 알려져있다

 

 

 

 

 

 

 

3위 골든 스테이트 상호보험

 

 

인종차별이 가장 극심하던 시절 흑인대기업 순위 | 인스티즈


(골든스테이트의 과거 본사건물)

 

1920년대 윌리엄 니커슨 주니어라는 흑인 보험 세일즈맨은 로스엔젤레스 출장도중

 

로스엔젤레스에 거주하는 흑인들은 생명보험에 가입하지 못하고 있는것을 발견한다

 

당시 주류 보험회사들은 흑인들이 위험하고 막 산다는 편견때문에 흑인들에게 보험을 가입시켜주지 않았다

 

윌리엄 니커슨 주니어는 이것을 기회로 보고 흑인들만을 위한 생명보험회사를 설립한다

 

골든스테이트 상호보험은 모여진 보험금을 미국국채 같은 안전한 자산에만 투자했으며

 

1930년대 대공황시기에도 꾸준히 배당금을 줄수있는 흑자회사였다고 한다

 

골든스테이트 상호보험은 굉장히 오랜기간동안 서부 최대 흑인소유회사로 남아있게된다

 

 

 

 

2위 애틀랜타 생명보험

 

 

인종차별이 가장 극심하던 시절 흑인대기업 순위 | 인스티즈

 

인종차별이 가장 극심하던 시절 흑인대기업 순위 | 인스티즈




 

여기서부턴 당시 백인들 기준으로도 대기업

 

 

1905년 노예로 태어난뒤 애틀란타에 살고있던 이발사 알론조 헌던은 자신의 이발소에 오는

 

백인 손님들로 부터 생명보험에 관련한 이야기를 듣게 되고

 

곧 흑인들을 위해 생명보험 서비스를 해주는 회사는 별로 없다는것을 발견한다

 

그는 곧 자신의 재산을 전부 털어 생명보험사를 설립하는데 그게 바로 애틀란타생명이다

 

 

1925년에는 총 자산 1900만달러규모의 중견 생명보험사로 성장했으며 이는 당시 미국기준으로도 대기업이다

 

애틀란타생명은 규모에 비해 본사 건물이 매우 작았는데 인종차별로 인해 자본조달/입지조달/백인부동산권의 배제가 일어나서 생긴 일로 보인다

 

이는 1900년대 초 당시 미국각지 최고층 빌딩들 중 다수가 생명보험회사의 본사건물인것을 생각하면 특이한경우다

 

 

1960년이 지나면서 주류보험회사들도 흑인고객들을 받기 시작하면서 회사의 상대적 규모는 과거에 비해 많이 줄었지만

 

현재도 영업중이라한다

 

 

 

 

1위 노스캐롤라이나 상호보험

 

 

인종차별이 가장 극심하던 시절 흑인대기업 순위 | 인스티즈

 

인종차별이 가장 극심하던 시절 흑인대기업 순위 | 인스티즈



노스캐롤라이나의 더럼시

 

역시 노예로 태어나 이발사로 살고있던 흑인 존 메릭은

 

방문하는 상류층 백인들의 대화를 엿듣던중

 

보험, 주식, 투자관련 이야기를 듣게 되었다

 

반면에 자신이 운영하는 흑인전용 이발소에서는 (이 사람은 백인전용, 흑인전용 이발소를 총 8개 가지고있었다)

 

흑인들이 죽으면 장례식 치를돈도 없고 남겨줄돈도 없다는 현실에 대해서도 듣게 되었다

 

그렇게 해서 설립된 회사가 노스캐롤라이나상호보험이다

 

이 회사는 가입자가 사망시 $100와 장례식비용을 지급했는데 장례식을 매우 중요시 여기는 흑인들에게 이 조항은 매우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노스캐롤라이나상호보험은 그 뒤로 폭발성장해서 1900년대 초에는 6층짜리 본사건물을 새로 올렸고 이는 당시 흑인이 소유한 최고층 빌딩이었다

 

1930년대 대공황기에도 이 회사는 성공적으로 버텨냈는데

 

1929년 주식시장 붕괴 직전 이 회사의 자산은 3900만 달러였는데 대공황기간 내내 3300만달러 아래로 떨어지지 않았다

 

이는 당시 사장 CC 스폴딩이 회사자산을 부동산, 미국국채위주로 보수적으로 투자해서였다

 

 

노스캐롤라이나상호보험이 존재하던 더럼시는 당시 "Black Wall Street"로 불리웠으며

 

이 회사에 입사하는것이 당시 흑인들에게는 거의 열려있지 않던 중산층으로 가는 지름길이었다고 한다

 

 

흑인들에게는 매우 의미있는 기관이던 노스캐롤라이나상호보험은 흑인전용시장의 축소, 경쟁심화로 인해 규모가 줄어들다가 2019년 문을 닫는다

 

 

 

 

=

 

1900년대 초 

 

미국내 극심한 인종차별은

 

"흑인전용시장"을 만들어냈고

 

아이러니하게도 흑인소유대기업을 탄생시켰다

 

 

이 밖에도 1900년초에는 백인사회에 적응해 성공해보려는

 

흑화안된 흑인들이 매우 많았던 시기이기도 하다

 

만약 이 시기 때 인종차별이 적어서 이들이 꿈을 펼칠 수 있었다면 지금 미국 흑인들이 어떤 모습이었을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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