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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7263 출처
이 글은 13년 전 (2013/1/27) 게시물이에요


유럽 역사상 최고의 외교가, 오토 폰 비스마르크 | 인스티즈


유럽 역사상 최고의 외교가, 오토 폰 비스마르크 | 인스티즈


비스마르크는 어릴때부터 미남으로 유명했던 인물이다. 이랬던 사람이 나이가 들면서....


유럽 역사상 최고의 외교가, 오토 폰 비스마르크 | 인스티즈


이렇게 되었다. 시간의 위엄


"연설과 과반수의 찬성으로 당면한 문제가 해결되지 않습니다. 그것이 1848년과 1849년의 실수였습니다. 

문제의 해결은 무엇보다도 '철과 피'를 통해서 가능한 것입니다."


(철은 무기, 피는 병사의 생명을 의미한다. 흔히 이때문에 비스마르크를 군국주의자로 착각하는데, 

그건 아니었고 이상보다는 국가의 발전으로 문제를 해결할수 있다는 의미였다.)

프로이센의 재상이자 독일제국의 재상인 오토 폰 비스마르크.


이 사람이 유렵 역사상 최고의 외교가였고 사실상 외교를 통해서 유럽의 변방 이 삼류국가였던

독일을 유럽을 좌지우지하는 강대국으로 만들었다는건 반론의 여지가 없다.


1. 프로이센-오스트리아 전쟁

유럽 역사상 최고의 외교가, 오토 폰 비스마르크 | 인스티즈

슐레스비히 - 홀슈타인 지역을 덴마크로부터 분리하여 공동 관리하게 되었지만 오스트리아와 프로이센의 생각은 전혀 달랐다. 

오스트리아는 두 공국을 독립 연방국으로 독립시켜 연방의 일원으로 만들려고 한 반면, 프로이센은 이 지역을 병합하려고 

계획하였다. 결국 두 나라의 충돌은 피할수가 없게 되었다......


고 당대에 알려져 있지만, 이건 비스마르크가 독일 통일을 위해 짜놓은 떡밥이었을 뿐이다.

후대 역사가들이 인정하듯이, 이 두공국의 합병문제는 독일통일의 유일한 방해물이었던 오스트리아를

아예 배제하고, 프로이센 중심으로 독일을 통일하기 위한 수단이었다.

물론 당연히 평화를 사랑하는 프로이센은 가만히 있었고 오스트리아가 선전포고


오스트리아는 선전포고를 했지만, 비스마르크가 파악한대로 오스트리아는 당장 프로이센과 싸워서

이길수가 없었다. 프로이센은 연전연승했고 거기다 (비스마르크가 전쟁 몇달전에 미리 약속해놓았던 대로) 이탈리아가

오스트리아에게 느닷없이 선전포고, 오스트리아는 대패하고 휴전조약을 맺게 되었다.


비스마르크는 이때 한푼의 배상금, 영토도 요구하지 않았는데 이는 비스마르크가 이후 프랑스와의 전쟁에서 

오스트리아가 참전하는 것을 막기 위해 짜놓은 또다른 떡밥이었다. 그리고 어차피 오스트리아가 뛰어든 목적이었던 

독일에 대한 영향권은 북독일 연방을 새로 만든 프로이센이 독점해버렸다.


2. 프로이센-프랑스 전쟁


유럽 역사상 최고의 외교가, 오토 폰 비스마르크 | 인스티즈

베르사유 궁전에서 독일제국이 건국되고 독일 황제가 즉위하는 장면.


이 전쟁도 평화를 사랑하는 프로이센을 잔혹한 프랑스가 일방적으로 공격한 방어전쟁으로 만들기 위해 

비스마르크가 공들여서 세계 희대의 낚시인 엠스전보사건을 조작한다.

단순한 대화에 불과했던 프랑스 대사와 빌헬름의 만남을

서로 쌍욕을 하고 비난을 퍼부었다 수준으로 내용을 바꿔 버린 것이다!


결국 양국의 여론은 전쟁으로 치달았고 나폴레옹 3세는 프로이센에 선전포고를 한다.

이때 오스트리아는 지난 전쟁에서 패전했으나 오히려 자비로운 휴전조약에 국민감정이 심하지 않았고,

비스마르크의 외교질(;;)로 러시아를 꼬드겨 러시아는 여기서 중립이다. 근데 오스트리아가 프로이센을 공격하면

우리가 오스트리아를 공격하는 우호적 중립이다를 선포하게 해서 오스트리아는 프로이센을 치지 못했다.


프랑스는 대패, 프로이센은 파리로 진군하여 베르사유 궁전에서 독일제국의 건국을 선포하고

빌헬름 1세의 독일황제 즉위를 선언한다. 몇십년 전만해도 전유럽과 전쟁해 이기던 나라를 상대로 이런 짓을 해버렸으니..

거기다가 이번엔 알짜배기땅 알자스-로렌지방을 가져가고 막대한 배상금을 물려버렸다.

(근데 빡친 프랑스 국민들은 20년 이상 갚아야 하던 그 금액을 부자, 거지할것 없이 범국민적 모금운동으로

몇년만에 뚝딱 갚아버렸다.)


여기서 프랑스를 적국으로 돌리게 된 비스마르크는, 외교정책을 프랑스의 고립으로 잡고, 정책을 펴게 된다.


3. 베를린 회의


유럽 역사상 최고의 외교가, 오토 폰 비스마르크 | 인스티즈


오스만투르크와의 전쟁에서 러시아가 대승을 거두었으나, 영국-오스트리아가 딴지를 걸면서

러시아의 입장이 난처해졌고, 국제회의를 통해서 전쟁을 정리하자고 나서게 된다.

전유럽을 적으로 돌리던 러시아였으나 독일만은 앞선 프랑스와의 전쟁에서 러시아에 빚이 있었다. 

그래서 러시아는 비스마르크가 자신을 도와줄거라고 믿고 베를린에서 국제회의를 개최하는데....

비스마르크는 영국과 오스트리아의 손을 들어줬다.

자칫하다간 오스트리아, 영국이 프랑스와 손잡을까봐 이리 한것.

러시아와 독일의 갈등이 심각해졌으나, 비스마르크는 어차피 러시아는 우리랑 손잡을수밖에 없다고 했고

실지로 그리 되었다.


이 회의로 전쟁광이라 불리던 비스마르크는 평화의 주재자라는 말도안되는 명칭을 획득하게 되었고,

이는 이후의 외교에서 큰 역할을 하게된다.


4. 비스마르크 체제

이후 비스마르크의 행보는 그의 외교력이 잘 드러난다. 

비스마르크는 이탈리아와 프랑스의 갈등에서 적국 프랑스의 손을 들어준다. 물론 이것도 떡밥.

이에 동맹국의 필요성을 느낀 이탈리아는 독일, 오스트리아와 삼국동맹을 맺는다.

거기다가 러시아와는 재보장조약을 통해 동맹을 맺는다.



이게 얼마나 무서운 일인가 하면, 비스마르크는 낚시질로 오스트리아에게 독일을 빼앗아가고,

프랑스에게 사기쳐서 알자스-로렌 얻고 전쟁 도와준 러시아, 이탈리아의 뒤통수를 치고

거기다가 서로 적국인 오스트리아와 러시아랑 양다리를 걸쳤는데

전유럽에서 프랑스를 제외한 전국가가 비스마르크는 우리편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흠좀무


프랑스를 제외하고 유럽에서 비스마르크의 편이 아닌 강대국은 영국뿐이었다.

(비스마르크는 생전에 영국을 '조커'(당시 전세계의 1/4의 영토와 인구를 가지고 있었다. 

물론 압도적인 해군력과 기술을 생각하면 1/4 이상이었을거고.)라고 부르면서 프랑스를 도울까봐 경계하고 있었다.

다행히 영국은 유럽의 각나라들의 동맹을 모두 거절하면서 스스로 영광스러운 고립이라고 부르는 자뻑질을 하지만.)


다만 위의 동맹들은 대부분 비밀조약이라 엄청난 모순이 있는데 당시 사이가 나빴던 오스트리아와 러시아가 전쟁을 하면

조약상 독일은 오스트리아와 러시아를 동시에 도와야 했다. 그러니까 비스마르크가 사기꾼이라고 불리지. 

(당시 전쟁이 일어날 가능성이 가장 큰 동네는 프랑스-독일과 오스트리아-러시아였다.)

물론 비스마르크는 엄청난 균형외교로 이러한 전쟁위협을 모두 막아냈다.



다만 비스마르크를 비판하는 쪽은 그만한 능력자가 아니면 도저히 유지할수 없는 체제를 만들어서 

비스마르크가 은퇴하자마자 유럽은 막장으로 치달았다고 깐다. 

러시아랑 프랑스가 동맹을 맺었고, 오스트리아랑 러시아랑 관계가 험악해지고

비스마르크가 짜놓은 외교관계가 화근이 되어서 연쇄적인 전쟁이 발생, 이게 바로 1차세계대전이다.


대표 사진
Boys Like Girls  The Great Escape
작년에 세계사 하면서 엄청 열심히 외웠던 건데...ㅎㅎㅎ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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