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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1620 출처
이 글은 13년 전 (2013/2/24) 게시물이에요

 

 

 

 

내 얘기같이 현실적이고 공감되는 다이나믹 듀오 vs 감성적이고 시적인 에픽하이 | 인스티즈

내 얘기같이 현실적이고 공감되는 다이나믹 듀오 vs 감성적이고 시적인 에픽하이 | 인스티즈

 

 

 

고백 (Go Back)

 

난 핸들이 고장 난 eight톤 트럭
내 인생은 언제나 삐딱선
세상이란 학교에 입학 전
나는 꿈이라는 보물 찾아 유랑하는 해적선

 

벌써 넓어지는 이마
왜이리 크냐 어린 꼬마들의 키가
때론 명예 돈 욕심도 조금 납니다
제발 떠나가지 마라 내 님아 !
하루를 밤을 새면 이틀은 죽어
이틀을 밤새면 나는 반 죽어
위통약은 내 생활 필수품

oh 나의 늦은 20대 고백 고백
(변해버린 모습 그대로 ok 다 커버린 원숭이들의 고백)

 

난 수염 난 피터팬 With my 팅커벨
음악 숲에 숨어 모험을 하는 내 삶이 네버랜드
라고 생각 했던 것도 잠시
세월이란 독약을 마신 후
세상을 보는 내 눈이 바뀌어


내 look도 바뀌어 욕심도 살쪄
오토바이를 팔고 자동차를 사고파
시끄러운 클럽 보단 산에 가고파
세 들어 사는 것 도 지겨워 집을 사고파
나 자리 잡고파 이제 출세 하고파
하나 둘 나이가 먹어 가니까
이상하게 시간이 점점 빨리 가
나도 이제 어른이야
군대 갔다 오면 곧 서른이야

 

 

 

 

 

 

참고 살아

 

오로지 이별만이 답이었어 그때 우리에게는
싸우고 싸우다 지쳐 잠들었지 대게는
다 버렸지 가져가 버렸지 니 짐들
근데 왜 내 품속에 있을까 너 쓰던 베개는
후회는 없고 미련은 조금 남았어
둘이 같이 덮고 있던 이불엔 나만 남았어
뭐 솔직히 그 놈의 술이 원수지
술 먹고 자존심 꺾고 전화하려다가 참았어


들어 가봤어 너의 미니 홈피
궁금했거든 너 어떻게 사는지
나 만난다고 거의 못한 공부는 잘하는지
아니면 벌써 다른 사람 만나는지


보고싶어 죽을 것 같진 않아 사실
다시봐도 웃을 것 같진 않아 방실


나 적응했어 널 상실한 이 느낌
너 없는 내 맘에 날씨는 비온 뒤 조금 흐림

 

 

 

 

 

 


L.B.A

 

너 없이는 세상 따뜻한 이불을
덮고 자도 맘이 추워
너랑 깨진 후에 잠도 잘 못 들어
생선을 굽듯 밤새 뒤척거려
이제 널 몰라야 된다는게 좀 슬퍼서 눈물 뚝
이럼 안되는데 너를 잊고 싶어 주말까지 일만 했어

밥도 잘 못먹어 물 없이는
바보 처럼 멍때려 술 없이는
그리움에 밤새 취했다가
새벽쯤 니 사진으로 해장했다가
옷 입은 채로 자다가 일어났다가를
반복해 넌 만족해? 이런 내 모습을
옆에 없는 너를 부르느라 괜한 목쓰는 나


너를 잊고싶어 아니, 너를 믿고싶어
난 너란 선장을 잃어버린 배
어디로 가는건지 나도 모르겠어
외로움이란 파도에 내 몸을 맡긴 채
난 끝없이 표류해
낮부터 너의 새 남자 얘길 들었어
밤새 마시고 필름을 끊었어
니 이름이 가득해 내 최근 통화목록에

 

난 길잃은 새 난 둥질잃은 새
주인의 사랑이 그리운 길잃은 개
내 맘은 벌거숭이됐어 이제 어떡해
냉장고만 열어도 가슴이 시리는데

 

 

 

 

 

 

 

 

Gone

 

우린 너무 철없이 거품처럼 들떴지
서로를 겉핥기식으로 공부하면서
요점을 다 놓쳤지

우린 소속감따윈 못느끼면서
빠른속도감을 즐기면서 감정을 다 허비해
약간의 허탈함도 느끼면서
그래도 그게 너무 좋았나봐
그런 가벼움이 참 좋았나봐
열정이 너무 사나워
냉정한 감각이 쫄았나봐


우리 감정이 낮잠처럼 나른해질때쯤
난 알았어 깨달았어 사랑이 떠나갔다는걸

 

사랑은 그렇게 순간의 전기처럼 찾아와
머물고 사라져 먼지처럼
우린 너무 쉽게 다 태워버렸나봐 i miss u
우린 연기처럼 흩어지네

 

 

 

 

 

 

 

Solo

 

잘 가 이제 난 솔로 say hello to the world
너란 깜깜한 감옥에서 출소
세상아 내게 두부를 줘
책상에 사진 뜯어내고
상처의 딱지도 박박 긁어내고
화장실 하수구에 엉킨
니 머리카락 다 뜯어내고 니 물건 다 쓸어내고


자유다 널 사랑했던 내가 바보다
미련 없어 내 낙천주의는 대대로 물려받은 가보다
연락 끊어진 여자애들 불러내기가 좀 구차해 흠
신촌 홍대 강남 압구 어때 음
나이트 아님 클럽이나 가보자

 

 

 

 

 

 

 

어머니의 된장국

 

나이는 갓 서른 외제차를 끄는
또래에 비해서
기름값 걱정을 덜하는
주변사람들의 질투가 좀 심해서
높은 연봉에 관해선
언급을 안 하는 그는
과도한 업무에
동창 모임에도 못 가
사치가 좀 심한 여자친군
달달 볶아
야근을 밥 먹듯 아침은 안 먹듯
하며 소화제를 달고 사는
더부룩한 날들
약간의 조증 폐쇄 공포증
혼자 뿐인 넓은 집
냉장고엔 인스턴트 식품
혀 끝에 남은 조미료 맛이
너무 지겨워


그가 간절하게 생각나는 건 바로
어어어어어어 어머니의 된장국
담백하고 맛있는 그 음식이 그리워
그 때 그 식탁으로 돌아가고픈
어어어어어어 어머니의 된장국
담백하고 맛있는 그 음식이 그리워
잠깐의 생각만으로도 배고픈

 

 

 

 

 

 

 

 

 

잔돈은 됐어요

 

잔돈은 됐어요 아저씨
오늘은 기분이 좋거든요
몇년전에 멀어졌던 친구놈과 간만에 한잔 걸쳤거든요
없으면 못살것같이 가까웠던 그 놈과
왜 그땐 그렇게 충돌했었는지
사나이들이 째째하게 질투하고 경쟁했는지
주변에 털털한 친구들이 우리때문에 짜증좀났을껄
생각하면 머쓱 중간에서 겪은 맘고생에 속 많이 탓을껄
우습게도 시간이란 놈이 우릴 중재해줬어
이젠 풀었어요 완벽히는 아니라도
시간이나면 동네 사우나나 같이 가게요
말이 너무 길었죠 제가 너무 취해서 수고하세요


경기는 안좋아 벌이는 줄어들고 거리는 막히고
머리는 아파도
그럴수록 웃어야지 하시는 아저씨의 말씀뒤에 낀 한숨
알아요 힘든 삶에 감춰진 아저씨의 웃음
하지만 아저씨는 아저씨의 부인과 자식들의 영웅이잖아요
멋지세요 힘내세요 힘내세요

 

노는게 미안해서 집에 들어가기도 좀 그래요
사실 좀 그래요
노력해도 늦었다는게 뼈저리게 느끼고 있어요
학벌의 한계
전공한번 살려보겠다고
다니던 중소기업은 월급도 받기전에 망했고
그나마 인턴으로 들어갔던 대기업에
서너반년 넘도록 잡일만 했죠
나름 4년제 나와서 그게 아까워서
아직 막일은 안해봤어요
근데 아저씨 택시할려면 면허말고 또 필요한거있나요
아니에요 다왔네요 내릴께요

 

 

 

 

 

 

 

 

 

막잔하고 나갈게

 

아.. 나 내일 진짜 일찍 나가야돼
그만 좀 붙잡아 오늘은 진짜 안 돼
일이란 게 맘처럼 조절이 안 되는 거 알잖아
나 먼저 막잔하고 나갈게
빈정대지마 내가 간 보는 놈이니?
술만 주면 쓸개 빼가도 모르는 곰이지
시간을 붙잡고 더 놀고 싶어
니들과 뜨는 아침해를 같이 보고 싶어...
사실 나도 좀 지쳐
도대체 뭐 땜에 이렇게 사나 싶어
성공에 취해 일에 절어 앞만 보며 걸었어
추억의 드라마 청춘의 덫에 동우처럼
이런 계기로 겨우 풀어 얘기로
그나마 요샌 그것도 못해 마치 10분 대기조
니들을 뒤로 한 채 홀로 가는 귀로는
마음이 복잡해 출구를 찾기 힘든 미로

 

 

 

 

 

 

 


죽일 놈

 

지쳤어 조금 널 향한 사랑은 도금이
벗겨진 반지처럼 빛이 바랬어
오늘은 이별을 말해야될것같아
지겹거든 너랑 다툴때마다 항상하는 말

 

내가 죽일 놈이지 뭐 우리가 어긋 날때면
전부 내 탓 이지뭐 마치 죄인인것처럼
난 한걸음 물러서서 아무말도 안해
완벽한 너한테 난 항상 부족한 사람인걸

 

너란 퍼즐에 날 억지로 맞춰 끼웠어
하지만 이젠 나 지쳤어
니가 만든 내게 난 숨이 막혀오는데
넌 점점 더 내게 바라는게 많아졌어


마찰이 잦아졌어 니가 사준
구두굽처럼 사랑이 닳아졌어


네 잔소리는 넥타이처럼
내 목을 조여서 날 얌전하게 만들었지
그래서 그게 좋아보였어


그때 내 속은 한참 뒤틀리고 꼬였어
지금 난 널 만나기전에 내가 너무 고파
이미 우리 사이 권태라는 벽은 너무 높아
내가 더 잘할께 잘할께하며 발악했던 나지만
오늘은 말할래 이것이 너와나의 마지막

 

 

 

 

 

 

 

 

파도 (I know)

 

신께 감사해 내가 천재가 아닌걸
난 알아 열등감만이 날 움직이는 걸

 

 

 

 

 

 

 

 

 


잔소리

 

애인이 아닌 엄마같애서
못난 아들래미 꾸짓듯 답답해서
충돌이 많았지 난 더 툴툴댔고
약속에 늦는것도 모자라 술냄새 풀풀내던
내겐 예전같지 않다며 비꼬아
멋진 모습은 안바라니까 좀 씻고와
깨가 쏟아질땐 밤새하던 통화
10분도 하기 싫어 잠든척 했던 나
하나에서 둘로 결판 짓던 날
세상 그 어떤 누구보다 내가 미웠다


생각해보면 나이 먹고 부렸던 어리광
창피해 널 잃고 나서 징징 되버린 맘


참기 힘들었던 너의 그 잔소리가 (니 잔소리가)
귀찮고 싫었던 너의 그 잔소리가 (니 잔소리가)
그리워서 못참겠어 돌아와줘
생각나서 못참겠어 돌아와줘

 

 

 

 

 

 

 

 

 


Beyond the wall

 

세상에 수만가지 직업들이 있다지만
결코 내게 맞는 일자리는 없어
내 발목에 채워진 한계라는 사슬은
너무 단단해 끊을수가 없어
망쳤어
몇가닥 희망은 벌써 가난에 저당 잡혔어
알면 알수록 세상이란게 무서워서
뉴스를 보다가 난 TV를 껐어

 

점점 나이는 먹는데 괜히 혼자 반대로 가는듯해
천원짜리 한장 아쉬운 와중에 미래까지도 신경쓰이는
현실의 속 모르고 술사달래 조르는
내 친구보다 미워


다 알아 너 많이 힘든거 하루하루 먹고 살기 힘든거
무너진 모습 깔아보며 키득거리는
깡패같은 현실에 꿈 다 뜯겨


빈털털이가 된다 해도 일어서 비틀거린다 해도
지극히 정상이길 강요하는 미친 세상에
우린 미쳐야만 정상이돼

 

청춘이란 해택 받고살때 게을러지는 약점도 달고가네
거출 없이 통장 잔고가 네 목덜미를 잡아도 잘 참고 살길
세상에 뿔나도 눈 크게 떠야돼
앞을 가리던 안대를 벗어야 돼는 현실에
적응할때 좋은 버릇이 돼
아버지를 이해할때 넌 어른이돼

 

 

 

 

 

 

 

 

 

 

 

 

 

 

 

 

 

 

 

내 얘기같이 현실적이고 공감되는 다이나믹 듀오 vs 감성적이고 시적인 에픽하이 | 인스티즈

 

내 얘기같이 현실적이고 공감되는 다이나믹 듀오 vs 감성적이고 시적인 에픽하이 | 인스티즈

 

 

 

 

춥다

 

시린 바람
알만큼 알잖아
내겐 냉정이 다 인걸
겨울바다 같은 심장인걸
배를 띄워 다가오면 알겠지
내가 섬이 아닌 빙산인걸

 

봄은 설레며 찾아오지만
난 가을의 끝자락에 서
겨울에 멈춘 기억
따스함은 가뒀어
마른 마음의 튼 살 안에서
얼어붙은 강물에 갇힌 추억
붙잡고 내 손을 놓지 않아

 

 

 

 

 

 

 

 


WordKill

 

숨이 막혔으면 해? 눈이 감겼으면 해?
너로 가득했던 가슴에 큰 못이 박혔으면 해?
어둠속에 갇혔으면 해? 맘의 문이 닫혔으면 해?
따뜻하게 입맞추던 내 입이 피를 삼켰으면 해?
모든걸 망쳤으면 해? 모든 길이 갈렸으면 해?
너란 유리조각 파편에 두발을 담궜으면 해?
그토록 다쳤으면 해? 죽도록 아팠으면 해?
그저 이 사랑이란 가면에 상처를 감췄으면 해?

 

 

 

 

 

 

 

 


Map The Soul

 

그대는 나의 하늘 같아
그안에 난 태양을 봤다
짙은 밤에 살다 밝은 빛을 받아
이제는 맘에 풍요로운 밭을 간다

 

봄을 알리던 입맞춤
겨울이 보내긴 싫어 긴 한숨 쉬지만
지구의 양극처럼 서로 밀고 당겨 붙었어 남북처럼

 

애초부터 하나에서 둘로 나뉜 조각
그대와 나 우리둘만 나눠가진 고막
그안에 울린 사랑 (사랑 사랑 사랑)
운명같은 만남 (만남 만남 만남)

 

아름다운 칼이라 해도 난 그댈 잡으리
바람같은 맘이라 해도 난 그댈 따르리


그누구도 살수 없는 지옥같은 밤이라 해도
난 빛을 놓고 편히 눈을 감으리

그대는 감옥같은 내 인생의 밝은 창
빠지면 헤어날 수 없어 바다 같은 강
무력한 두발 숨기며 잠기겠어


그대가 원한다면 영혼마저 바치겠어

 

 

 

 

 

 

 


Let it rain

 

let it rain... let it rain...
흐르는 빗물에 흘러내린 눈물에
너의 더러움 모두 씻어줄게
let it rain... let it rain...
웃으며 다가온 너의 위선을 모두 씻어줄게
내리는 이 비에 아무도 모르는
나의 아픔을 묻어둔채
내리는 이 비에 조용히 부숴진
너의 거짓을 묻어둘게

 

 

 

 

 

 


당신의 조각들

 

당신의 눈동자, 내 생의 첫 거울.
그속에 맑았던 내 모습 다시 닮아주고파.
거대한 은하수조차 무색하게 만들던 당신의 쌍둥이 별.
내 슬픔조차 대신 흘려줬던 여울.


그속에 많았던 그 눈물 다시 담아주고파.
그 두 눈 속에 숨고자했어. 당신이 세상이던 작은 시절.


당신의 두 손, 내 생의 첫 저울.
세상이 준 거짓과 진실의 무게를 재주곤했던 내 삶의 지구본.


그 가르침은 뼈더미 날개에 다는 깃털.
기억해. 두손과 시간도 얼었던 겨울. 당신과 만든 눈사람.


찬 바람속에 그 종소리가 난 다시 듣고파.
따뜻하게 당신의 두손을 잡은 시절. 당신의 눈, 당신의 손.


영원히 당신의 눈을 바라보며 손을 쥐고 싶어.
벌써 시간을 되돌리고 싶어.

 

때로는 시간을 다스려 손에 가지고파.
그대가 내가 될 수 있게 보내 날리고파.
난 그대 청춘에 그 봄의 노래 잠기고파.
나 역시 어리던 당신의 볼을 만지고파.


그대 인생의 절반을 잘라 날 위해 살았고, 남은 인생의 전부를 또 나를 위해 살아도
하찮은 내가 줄 수 있는 거라곤,
한 평생 그대가 바라고 비는 성한 몸.


언제까지나 받고 받아 이제는 건네고 싶은데,
받은 건 모두 날 위해 쌓아 멋내고 쉬는게
그리고 어려워서 모두 거절할까?
아직도 일에 지쳐 사는 건 또 병되고 싫은데.


그대 옷자락의 묵은 때보다 더
검은 내 죄로 그대 머리에는 눈이 내려.
가슴을 시리게 만들어 내 숨이 죄여.


오늘도 이별의 하루가 지나 꿈이 되면
그대를 찾아갈래요. 그대를 따라갈래요.


당신의 발자국에 발을 맞춰 내가 살아갈래요.
얼마남지도 않은 우리 둘의 모래 시계,


행복의 사막 그 안에서 우리 오래 쉬게.

 

 

 

 

 

 

 

 

 

연필깎이

 

그래 넌 뜨거운 불에 넣은 쇳덩이처럼 녹아내렸지
세상 그 무엇보다 더 날카로워지네
넌 꿈 꾸는 만큼 이뤄낼 수 있어
또 넌 이 세상의 경계선도 벨 수 있어
That's the mission


니 선택은 양날의 검
거듭 고민하게 되는 먼 앞날의 걱정
누구도 대답해주지는 않았지
손에 쥐고 있는 mic의 무게가 얼마나 나갈지
Studio to stage 모든 번민의 끝


어제 꾼 악몽은 다가오지 않을 먼 미래일 뿐
공들인 가사 조각위를 더듬더듬 걸어가다 보면
느낄 수 있어 니가 내린 결심의 뜻


그러니 어둠 한 가운데 빛을 비춰주길
열정이 찢겨지기 전에 너를 지켜주길
당신이 치켜든 mic는 길 잃은 자의 표지판
오직 한 길을 향해서 Let, Let's try

One day, soon it will be my time to shine

한 없이 돌아가는 연필깎이
세상은 아직도 내겐 하얀 벽지 같지

 

 

 

 

 

 

 

 

 


희생양

 

왜 서게 만든거죠 무릎꿇게 만들거라면
걷게 만들어도 땅에 묻어 가둘거라면
두 손은 죄를 통해 당신과의 대화를 여는 창이죠
다시 말해 단지 회계를 위해 찬 수갑인거죠
기도란 뭘까요 언제나 무답이어도
이렇게 오늘따라 당신이 미울 수가 없어
어떻게 마지막 잎새를 꺾어

 

 

 

 

 

 

 

 

Heaven

 

그대는 너무나 아름다워, 내게
쓰러지는 머리를 받쳐주는 손베개
세상 단 하나뿐인 진실, 고백해
내 맘의 공백엔 노래와 그대만 존재해
때로는 질투해 모두가 때를 쓰곤해
우리는 사람들 손에 눈물의 댐을 풀곤해
하지만 숭고해 우리가 중요해


그 어떤 말 보다도 사랑을 충고해
하루가 다르게 다 바뀐다지만
너와 나만은 항상 아침 다시 밤
같은 길 가 시련의 가시밭,
토성의 고리처럼 붙어 같이 하길
난 두손을 모아, 아름다운 조화
한 폭을 도화지에 그려넣고서는 졸아
깨어나 다시봐도 죽지 않는 조화
우리는 그렇게 영원속에 녹아

 

 

 

 

 

 

 

 

Fly

 

괜한 한숨에 지워지는 단 한 번의 꿈
몇만 번의 시도 위에 갈라서는 문


눈을 뜨며 살아감에 보여 희망의 연기가
모두 털어날려버려 비관의 먼지 다

 

역시 나도 때론 괜한 겁이나
천천히 가 왜 꿈을 쉽게 버리나


때론 낮게 나는 새도 멀리 봐
어두운 밤일수록 밝은 별은 더 빛나

 

 

 

 

 

 

 

 

우산

 

그 속에 난 비틀거리며 아프니까
그대 없이 난 한쪽 다리가 짧은 의자

둘이서 쓰긴 작았던 우산
차가운 세상에 섬 같았던 우산
이젠 너무 크고 어색해
그대 곁에 늘 젖어있던 왼쪽 어깨

기억의 무게에 고개 숙여보니
버려진 듯 풀어진 내 신발 끈
허나 곁엔 오직 비와 바람 (없다)
잠시라도 우산을 들어줄 사람 and I cry

 


 

 

 

 

트로트

 

누군 슬플 때 막춤을 춰
난 헌 걸레처럼 이 썩어빠진 아픔을 쥐어 짜
차차차 노래 쥐어 짜짜짜
반짝이 옷을 입은 것처럼 랄라라
음정은 내 생활처럼 불안해
소주잔에 비친 내 모습 처량하고 불쌍해
누가 내 맘을 알아줄까?
크게 불러 술안에 젖어가는 인생이여!

 

 

 

 

집번호를 준다는 것은

 

사랑 한다는 것
눈을 감고 있어도
그대 목소리에 산다는 것

이젠 알 것 같지만
너무 늦은 걸 알죠
이제서야 찾을 수 없는 그댈 찾죠

 

 

 

 

 

 

 

 

 

 

 

 

 

 

 

 

 

bgm은 브라운 아이드 소울 Sweet Thing (feat. 다이나믹 듀오, 에픽하이)

 

 

 

[타블로]
변명뿐인데 말도 많어, 변해가는건 나도 알어,
매말랐었던 쓰디썼던 혀라 성공은 달고 달어,
혼은 돈을 받고팔어 죄값은
작고 작어내 목에 다이야
사슬때문에 누군 평생 쇠사슬
차고살어 괜찮어 차라리 속편해
이미 깨진 꽃병에 성수와 흙탕물은 보편해
다 불공평해, uh, we′re livin′ in a cold world
잃어버린 것이 너무나 많은걸

 


[개코]
나는 날고 싶지 않은 새
살찐 비둘기처럼 때타고 흉칙해
돈과 명예 헛된쾌락 거짓명성 욕심에
내 가슴과 주머니는 애타고 궁색해
시간을 놓칠수록 고민이 많아
난 생명을 잃은 좀비 난 봄비 를 기다려
아주 달콤한 봄비가
나를 적셔주기를 입맛을 잃은
내심장에 달콤한 꿀이 되어 주기를

 

 


[미쓰라]
너무나 긴긴 시간을 나 홀로 걸었네
사랑없이 빈빈 가슴은 눈물도 없었네
어서 내 가슴에 달콤한 사랑을 뿌리 내려줘
덧 없는 욕심에 믿음의 높은 성을 세워줘
하루 아침에 다 변하는 세상과 내가 원하는
물질과 이성 그 속에 진심없이 전하는
모든 것들이 하늘의 먹구름이 됐으니
이젠 내 맘의 빛으로 저 하늘 메우리

 

 


[최자] 
좋은 차를 타고 지갑을 가득 채워도
넓은 턱을 깎고 낮은 코를 세워도
출세를 약속하는 많은 지식들을 배워도
가슴속 빈자리 그 여백은 절대 못 메워 yo
난 필요해 새로운 삶의 태도 반듯한
잠든 나를 깨워 주시는 신의 충고 따끔한
유혹보다 달콤한 첫kiss 보다 상큼한
Sweet Thing (I need it) 어머니 배속보다 따뜻한

 

 

 

 

각팀의 매력을 각자 보여주는 듯한 노래
 

 

 

 

 

 

 

 

 

 

 

 

 

 

 

 

두팀 다 내가 좋아하는 팀인데, 노래도 좋고

가사도 너무 좋아서ㅠㅠ 곱씹어 보며 듣는 매력이 있는데..

 

두 팀의 가사의 매력이 전혀 다른 거 같아서 흥미 돋아서

여시들한테도 알려주고 싶어서 쪄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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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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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nky Pinky  버스커버스커
둘다 좋지만 요즘은 다듀를 더 많이 듣는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비지엠이 제일좋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브아솔...S2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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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nky Pinky  버스커버스커
난 핸들이 고장난 에읫톤츄럭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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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 리히텐슈타인  세계적인 팝아티스트
내인생은언제나삐딱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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武魂  4월에데뷔/윤하♡
인생이란 학교에 입학 전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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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_bokiri  에어플레인
다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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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엘씨에프  공식빂이라지
에픽하이ㅠㅠㅠㅠㅠㅠㅠㅠㅠ다듀도 좋지마뉴ㅠㅠㅠㅠ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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됴르르됴르르  하트
둘다 너무 좋아서 고를수없어ㅠㅠㅠ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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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진기
둘다좋아ㅠㅠㅠㅠㅠ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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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데기로펴주고싶은찬열이의겨털  빅뱅샤이니엑소
둘다 가사도 좋고 개코의 그 목소리 최자ㅇ랩핀 허심탄회한듯내뱉는 블로형 꿈이큰 쓰라 애아빠된 투컷까지 내남자드립을 못치겠다 유부남이 세명이랔ㅋ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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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비범  블락비배후세력BBC
에픽하이 노래중에 낙화가 진짜 가사 쩌는듯...ㅠㅠ 내꿈은 사랑하는 사람의 작은 속삭임에 미소를 짓는 귀머거리의 꿈 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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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오디오
둘 다 사랑합니다♥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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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choIas Hoult  웜바디스
에픽하이ㅠㅠㅠㅠ다듀도 좋지만 에픽하이가 조끔 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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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C킹  인티공식귀여미!나 궈여웡?
다듀 아버지도좋은데 그 가사가 내철없는어린시절과많이닮아있어서 먹먹했음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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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유진  인생의 진리
난 에피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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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더  신우바로산들공찬♡
둘다너무좋은데 난 다듀가 쫌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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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찬혁
에픽이 좀더 좋음 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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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돌핀  D's COVER
둘다ㅜㅜㅠㅜㅜㅠㅜㅠㅜㅠㅠ 비교할수 없는 아예 다른 스타일이라.........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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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준원(26)  김우빈이이경송지효♡
에픽하이는 약간쓸쓸한목소리?의타블로좋고ㅠㅠ
다듀는특유의그리듬과약간낮은목소리가좋은데
결론은다듀가쵸큼더ㅠㅠㅠ다듀♥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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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현(27세)  대성이 컴백!!:D
개인적으로 에픽하이가 쫌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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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다니엘  나는안경빨이아니야
원래부터에픽하이너므좋앗음 ㅠㅠㅠ 좋아한지도벌써6년됨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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