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국정원 민간인 댓글부대' 가운데 가장 조직적으로 운영됐다고 파악된 곳이 바로 전직 국정원 직원들 모임인 '양지회' 회원들이 만든 팀입니다. 그런데 양지회 회원들이 속한 댓글부대는 '원세훈 전 국정원장이 대부분 직접 관리했다', '사실상 직할 별동대나 다름없었다'는 국정원 직원의 진술을 검찰이 확보했습니다.
임지수 기자의 보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