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나희 기자] 그룹 엑소 출신 중국 배우 루한 주연의 52부작 중국 드라마 '택천기'가 국내 시청자들을 찾는다.
오는 22일 부터 CHING(채널칭)을 통해 공개되는 이 작품은 중국 텐센트 그룹 휘하 China Reading 사이트에 등재된 묘니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고전 판타지 무협 드라마다. 인간과 요괴가 공존하는 가상 세계를 배경으로 한 소년의 모험 속 성장기를 그린다.
기존의 퓨전 사극과 달리 남녀의 사랑이 아니라 어린 소년의 폭풍 성장기에 집중한 스토리가 관전 포인트다. 드라마 전반에 걸쳐 평등, 자신감, 노력 등의 가치관과 메시지를 강하게 전달한다.
루한이 주인공 진장생 역을 맡아 방영 전부터 화제를 모았던 이 작품은 중국 방영 당시 평균시청율 1.12%(동일기간 사극드라마 중 1위)을 기록, 방영 35일만에 200억 조회수를 돌파하며 2017 상반기 중국 인기 드라마 2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루한은 2016년 바이두 지수 1위 연예인에 뽑혔으며, '택천기' 출연으로 1억2천만 위안(한화 200억원)의 개런티를 받았다는 보도가 나와 화제를 모았다.
http://osen.mt.co.kr/article/G1110736288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