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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26)ll조회 513l
이 글은 6년 전 (2018/2/20) 게시물이에요



지금 청원 동의수가 3만 7천을 넘어섰어요~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55674 다들 클릭해서 동의 부탁드려요~

이게 실검에 오르거나 포털싸이트 메인기사 났을때 바짝 수치를 올리고 그후 여기저기 링크타고 퍼져서

막판 스퍼트로 20만 달성해야하거든요~

이미 어떤 힘이 작용하는건지 댓글순 호감순 가장 인기 기사임에도 이미 메인에서 다 내려갔고

점점 이큰일이 이대로 잊혀질까 무섭습니다~

기간이 25일 남았지만

며칠 청와대 싸이트에 아이돌팬들이 다른 안건으로 접속해서 사이트 폭주되고 에러나서

그시기에 청원 포기하신분들이 많을거예요~


대한민국에서 엄마들 잘못 건드리는 사람은 매장이라고 하지요?

이건 절대적으로 엄마들의 힘이 필요해요~ 우린 소위 돈도없고 빽도없는 평범한 서민들이예요..

지금 우리힘으로 할수있는건 우리 스스로가 투표로 뽑은 현 정부에 기대어 나쁜 특혜나 관행을 뿌리뽑는거예요!

20만 청원 동의수 달성하면 중요안건으로 인정되어 청와대 수석비서급이 직접 답변해주세요~

이건 순수하게 우리힘으로 해낼수있는 비리에 맞서는 유일한 방패이자 화살이예요!!!


이번일이 중요한 이유 몇가지 추려볼게요~


01 지금 결혼, 출산, 난임, 신생아수 최저 ..이 모두 대한민국에 가장 큰 과제예요~

난임과 조산에 고통받는 여성들이 많고 임산부의 조산은 곧 미숙아 출산을 의미해요~

어느 교수분의말처럼 건강한 신생아로의 전이에 실패한 아기들이 모인공간이 바로 신생아 중환자실 NICU 입니다.

이안에는 폐포가 완성되지 않아 태어날때 울지못하고 자가호흡에 실패하여 기도삽관하고

온갖 기기와 센서들 주렁주렁 달고 하루하루가 고비인 아기들이 모인 특수구역입니다~


조산한 엄마들은 만삭맘들과는 다르게 산후조리원도 못들어가고 저역시도 제왕절개로 딸 출산후

남편이 휠체어 밀어줘서 출산 2틀후에나 아기 면회 갔었어요~

남들 다하는 산후조리원도 못들어간채 찬바람 맞으며 매일 아기 면회 다니고 나니

나중엔 산후풍이란 고비가 또 찾아와서 너무 고생했구요~

이렇게 아기에게도 엄마에게도 무척이나 힘든일이 바로 조산이고 저 역시 임신 중후반기 부터 조산기가 심했던지라

고위험산모로 해당병원 산부인과 병동에 입원중 출산하여 다행히 바로 NICU 에 아기 보낼수 있었습니다~

태어나도 인큐베이터 들여보내진 아기라 만져볼수도 안아볼수도 없으며 인큐베이터 밖에서 거의 미동이 없고

위관튜브로 분유 삽입하는 아기를 눈물로 바라보는게 엄마의 현실입니다.


일주일쯤 지나 간호사분 허락하에 인큐베이터 옆뚜껑에 손을넣어 멸균장갑 낀상태로 아기를 손가락으로 만져보았고~

가슴은 직접 아기에게 젖을 물리지못해 불어있고 매일 하루 세차례 유축기로 모유 유축해서

모유저장팩에 넣고 얼린후 보냉백에 아이스팩 넣어 니큐로 면회갈때 꼭 챙겨가게됩니다~

그럼 병원에서 저온살균 처리해서 아기가 위관튜브 콧줄로 삽입해서 엄마 모유를 먹게되죠.

1.5 키로 될때 처음으로 엄마의 맨살에 아기를 안는 캥거루케어를 할수있었고 그때서야 가슴으로 안긴 내아기이구나..

하지만 그마저도 고작 몇분이고 아기 몸에 달린 센서 (호흡 ,맥박 ,산소포화도 측정)로 인해 자세가 자유롭지 못하구요~



박수진씨와 삼성병원 특혜관련 청원 다시 힘내봐요! 이른둥이 엄마가 씁니다~ | 인스티즈


저희딸 태어난지 며칠 안되었을때 사진이예요~ 저는 그나마 31주 다되서 1.7 키로로 낳았어요~

임신중 조산기가 무척심해 미리 폐성숙주사를 두싸이클 맞은덕에 아기가 울고 태어나 자가호흡했지만

정말 1중환자실 A,B 셀에 있는 아기들은 700g ,600g .. 더 작기도한

이런 1키로 미만의 초미숙아 아기들도 많아요~

인큐베이터가 투명이라 밖에서 바라보면 정말 아기새들 같죠~

저희딸은 태어나고 바로 1중환자실내 A 셀에 들어갔고 3 일후 바로 B셀로 이동했습니다~

역시 5일후 1중환자실 출입문 바로 앞인 C셀로 또 이동 ,

그곳에서 2틀있다가 아예 제 2 중환자실로 넘어갔구요~

이게 출산후 보름도 채 안되서의 진행상황이고 당시 무게가 1.5 정도일때이며

여전히 위관튜브로 분유 삽입해서 먹고, 인큐베이터 상태로 진행되었구요~

이상태보다 호전도가 더 안좋아도 옮겨지는 아기들 태반이고

A,B 셀엔 더 위급하고 상태 나쁜 아기들이 들어와야 한다는 사유로 보내졌고 저희도 동의했구요~

삼성측에서 꼭 아기의 상태별로 A,B 셀로 배정되는게 아니라고 해명했다던데 말도 안됩니다~

니큐내 소아과 의사분들 책상도 그구역에 있구요~ 아기들 상태가 위험할때 바로 달려가셔야 해서요!

위급 상태로 전원해오는 아기들 역시 이 구역으로 배정됩니다~

삼성은 타 병원들에서 아기를 살리거나 상태를 호전시키는데 실패할때 Transfer 시키는

고위험 임산부들 선망 제 1 순위 병원이예요~

그 구역은 위급한 아기들이니 의사분들도 그곳에 책상두고 상주하시고

실제로 니큐내에서 소아내과, 외과 수술 다 그 구역안에서 이뤄지고요~

초미숙아 아기들은 니큐를 떠나 다른곳으로 이동해서 수술하고 처치하는것이 더 위험해서요.

그리고 어느 부모든지 니큐내 아기 자리이동땐 아기상태가 좋아졌으니

더 위급한 아기들 위해서 양보해야 한다는 말들을 듣고 옮겨집니다~ 저희 아기도 그랬구요~

02 박수진씨측 잘못이 아니다? 글쎄요~

아기가 우렁차게 울고 그안에서 정말 직접 아기 젖물리는게 가능했다면

최소 젖빠는 힘이 생기는 3 키로 이상이고 만삭아 수준을 회복한건데 그 구역 아기들과 외관상 현저히 다릅니다~

공감능력, 인지능력이 떨어지는것 아닌이상 , 혹은 어떤 다른 내부 사정이 있는것 아닌이상

이곳이 나와 내아기가 이곳에 있을 상황인지 아닌지 너무 잘알게됩니다~

03 현재 미혼이신분들~ 요즘 우리나라 초혼연령대가 늦고 그에 따라 출산연령이 늦어졌으며

난임과 인공수정 시험관 시술이 굉장히 늘어났죠~ 이또한 조산과 굉장히 깊은관계가 있습니다~절대 남일이 아니예요!

엄마의 자궁이 약해서 혹은 임신중독이나 자궁내 성장지연 , 전치태반 등등 ..

여러 사유로 조산위험으로 고통받게되면 고위험산모가 되고

아기가 일찍 태어날 경우에 자연스레 대비하게 되며

이는 곧 국내에 몇안되는 탑 NICU 시설에 내 아기를 들여보낼수있느냐가 중요한 관건이 됩니다~

미숙아 출산시 출생후 1~2주 내의 처치가 아기의 건강과 미래를 좌우하거든요~

차후에도 이런 특혜나 비리들로 위급한 내 아기 자리 하나가 주어지지 않는다면 그때가서 후회한들 늦지요~ 어쩌시겠어요?

나쁜 관행은 지금 없어져야 합니다~

네번째 이건 어느기사분의 기사인데 읽어보세요~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10&oid=009&aid=0004058360

읽어보시면 아시겠지만 이 기사가 거짓이 아니라면

이 부부는 상급 대형병원인 삼성서울병원을 그냥 평범하게 다닌 사람들이 아님이 분명합니다~

저흰 혹시나 니큐 입원한 내아기에게 불이익이 가고 혹시 눈에날까 의료진분들께 한마디 하길 힘들어하고 눈치보고

늘 웃으며 불만사항 있더라도 그저 감사하다고 말하고 다녔는데~ 그심정을 누가알까요?

저희의 상황은 너무나 저 부부와 대비되네요~

여러분 이글 전체공개로 해둘테니 네이트 판이나 네이버 여러 대형카페, 지역맘카페, 다음카페 기타 sns 등으로

많이 많이 알려주시고 청원 동의수 달성하는것이 꼭 성공하도록 도와주세요~

뻔히 보이는 문제점과 특혜들을 그냥 모른척 하시겠습니까?

미래의 내 가족, 내아기 에게 해당되는 문제들입니다~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55674

위의  주소로 들어가셔서 소셜로그인 (저는 네이버로그인으로 했어요!)으로 로그인후 꼭!!! 동의버튼 눌러주셔야

청원수 달성하는데 도움됩니다~ 오래 안걸리고 한 2초정도면 되요~

큰 문제들이고 우리의 힘은 미약하지만 우리가 뽑은 문대통령님과 그 정부가 있잖아요~

꼭 답변들을수 있길 희망하며~  모두가힘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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