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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네야사랑해 전체글ll조회 2104l 1


[iKON/준회진환] 샘보다 잘해요 저 01 | 인스티즈

[iKON/준회진환] 샘보다 잘해요 저 01 | 인스티즈


01



"준회야, 과외샘 오셨어"


"아씨-, 저 과외받기 싫다고요"


"과외받기싫으면 이번 시험때 전교100등안에 들던가"


"들면 과외 관둬도 되죠?"


"어, 엄만 약속이 있어서 좀있다 올테니까 과외나 받고 있어"


"하.., 네"


그렇게 엄마는 약속이 있다며 나가버리시고, 나와 과외샘밖에 없다.

어쩔 줄 몰라하는 과외샘을 보고는 준회는 말한다.


"빨리해요 저 게임 해야 한단 말이예요"


뻘쭘해 가만히 앉아있던 진환은 준회가 한 말을 듣고 급히 과외책을 들고 준회쪽으로 다가간다.


"오늘은.. 여기까지 할거야.."


"조금만 줄여주시면 안되요?"


"어? 어..알았어..한장줄여줄게.."


"네"


그렇게 과외가 시작되었고 준회는 졸리는지 진환을 보고 빨리 빨리 해달라고 말한다.


"아 빨리해요 빨리!"


"어..알았어.."


"샘 어려워요 좀 쉽게 푸는 방법 없어요?"


"없어.. 이렇게 저렇게 풀면 되는거야"


"아놔 엄마는 왜 수학과외를 부른거야 화나네 진짜"


"..."


그렇게 한시간이 지나야 과외가 끝났다. 시간을 보고는 급히 자기 방으로 들어가버린다.

그렇게 게임을 시작하고 친구랑 카톡을 하는 준회였다.


"하아..."


진환은 한숨을 쉬며 조용히 신발을 신고 집으로 갈려고 하는데 준회가 과외샘을 부른다.


"아, 샘"


"응?"


"아깐 미안했어요 제가 좀 솔직한 성격이여서 짜증을 낸거라서 상처받지 마세요"


"응..알았어..고마워 말해줘서.."


"안녕히 가세요"


인사까지 해주는 준회를 보고는 내심 안심이 됬는지 웃어보이면서 조용히 문을 열어 문을 닫고 자기 집으로 가는 진환이였다.

다음날, 아침. 준회는 자꾸 어제 진환이가 자꾸 머릿속에 맴돌고 있어서 짜증이 났다.

짜증만 난 채로 친구랑 대화하면서 걸어가는 준회였다.


"야, 나 어제부터 과외받는데 진짜 미치겠더라고"


"왜왜"


"아니 엄마가 하 과외를 하래서 하긴 했어 근데 진짜 짜증나는게 생각나 자꾸 그놈이"


"넌 너보다 3살차이 나는 샘한테 그러면 안되지"


"어쨋든 내 말좀 들어 바보야"


"왜 내가 바보냐"


"입이나 닥아, 빙1신아"


한편, 진환도  송윤형한테 카톡을 보냈다.


'야 어제부터 과외를 했는데 과외받는 남자애가 생각나 이거 뭐야?'


'뭐긴 보고싶어하는 감정이거나 좋아하거나 사랑하는 감정이겠지 모쏠환씨 힘쇼'


'모쏠은 아니다? 그래도..'


'우쭈쭈 그래쪄? 힘내라 오늘도'


진환은 다시 한번 생각을 해본다. 내가 그 남자애를 좋아하는건가? 하루본건데 이런 저런 감정이 생기나? 생각을 하니까

뭔가 마음에 들었긴 했었다 근데 좀 쳐다보는게 무섭다 나한테 저격할 거만 같아서 하지만 좋은거같다.


"아씨, 몰라 넌 이런 적 있었냐?"


"있던 적이 있었나? 생각이 안나네 가자 지각이야 우리"


지각이란 말에 급히 뛰어가는 준회와 준회친구 동혁이였다.

다행히 1분전에 교실에 들어와서 지각을 면하게 되었고 수업이 시작되자 마자 잠들었다.

그렇게 1교시부터 8교시가 끝나고 집 갈 준비를 다하고는 종례를 끝나고 집에 도착하자 마자

침대에 누워 폰을 만지작 거리다 노래듣고 있었는데 어제 그 시간에 진환이 들어왔다.


"....어...준회야..."


준회는 샘이 온지 모르는지 계속 노래를 듣고 있었다.

준회 방 문을 열고 준회를 다시 부르니 쳐다보고는 아무렇지 않게 이어폰을 빼고 앉아서 오늘은 몇페이지까지 할거냐고 묻는 준회.


"오늘.. 수업 없는데 말 할게 있어서 왔어,."


"뭔데요?"


"내가 널 좋아하게 된 거 같아서.. 아니 그게 내 말은 친구가 그러더라고.. 자꾸 니가 생각나고 싫지도 않다고 하니까 너 좋아한다고 사귀라고 막 그래서..아니 뭐.. 그렇다고.."


"왜 이렇게 겁 먹었어요 제가 무서워요?"


"아니 무서운 건 아닌데 그냥.."

"아, 기 빨렸구나? 괜찮아요 그래서 뭐요"


"좋아한다고.. 첫 눈에 반했달까.."


"아 저도 할 말 있는데 그게 뭔지 알아요? 저도 샘 생각났다고요 어제오늘"


"그래서 결론이 뭔데?"


"저도 같아요 사겨요 우리"


"응? 응.."


그렇게 서로 사귀게 되었다. 이제부터 진환은 준회한테 당하고 살게 뻔할 뻔자다.

저렇게 소심하고 쫄고 요정같이 생기고 눈치보는 진환을 괴롭히고 싶어하는 준회일지도 모른다.


"아 이제 샘이 아니라 형이라고 불려도 되죠? 반말도 해도 되요?"


"응.. 해.."


"형, 말놓을게요 엄마있을땐 존댓할테니까 걱정마요"


"응응.."


"형, 있잖아 말 안 할려고 했는데 자꾸 괴롭히고 싶어져"


"나를..?"


"응 괴롭히고싶어 자꾸"


"근데 그거 알아? 나 형보다 다 잘하는데 공부빼고는 ㅋㅋㅋㅋㅋㅋㅋ"













오늘은 여기까지! 오늘 갑자기 막 생각나서 써봤어 사제물이야!

과외받는 준회와 용돈벌려고 과외를 하게 됬는데 그게 준회였지!!

나머진 다음에 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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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ㅠㅠㅠㅠㅠㅠㅠ준환이다만세ㅠㅠ사제물이다ㅠㅠㅠㅠㅠ
9년 전
주네야사랑해
사제물 써보고 싶었어! 내일 또올게!!
9년 전
독자2
헐 ㅠㅠㅠㅠ설레요 ㅠㅠㅠ또써주세요
9년 전
주네야사랑해
내일 써줄게!!
9년 전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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