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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uriel 전체글ll조회 10177

 

 

 

 

 

 

웅웅대는 소리가 귀를 간지럽힌다. 클럽 안의 사람들은 모두 저마다의 흥에 취해 있다.

와인잔을 손에 든 채로 클럽 안에 있는 여자들을 쭉 스캔하는 저 남자의 행거칩, 취한 건지 비틀거리는 걸음으로 친구에게 부축을 받으며 걷고 있는 저 여자의 하이힐, 그리고 지금 내가 입고 있는 짧은 미니 원피스. 각자 저마다의 개성을 뽐내며 빨간색을 비췄다.

오늘 클럽 파티의 드레스코드는 '레드' 였다.

 

 

 

 

 

 

분위기는 무르익고 술에 취한 아이들이 늘어나면서 생일 축하를 위해 모였던 이 파티는 결국 추억을 풀어놓는 동창회가 되어 버렸다.

저마다 뭐가 그렇게 즐거운 지 예전 이야기를 하기 바쁘다.

웃으며 이야기에 꼈다가, 또 한 잔 하자는 말에 술을 한 모금 마셨다가. 술에 잘 취하는 편은 아니었지만 분위기에 취한다는 말이 맞는 것 같았다.

적당히 열이 올랐고 적당히 정신이 몽롱했다.

 

 

 

 

 

" 한 잔 더 마실래? "

 

 

 

 

 

언제 내 옆으로 온 건지 동창인 남자 하나가 내 옆에서 술병을 흔들며 물어온다.

 

 

 

 

" 너 설마 김동혁…. "

" 뭘 그렇게 놀라. 너무 많이 변해서 못 알아본 거야? "

 

 

 

 

 

나도 모르게 입이 떡 벌어졌다. 그리고 절로 새어나오는 웃음.

김동혁! 정말로 오랜만에 보는 얼굴이었다. 내 웃음에 김동혁 또한 웃으며 날 바라보았다.

 

 

 

 

 

" 어딜 갔길래 그동안 연락 한 번 안 했어! "

" 미안. 미국에 있었어. "

" 미국? "

" 졸업하자마자 바로 갔었거든. 오늘 희재 생일이라서 온 거야. 한국에 잠깐 볼 일도 있고. "

 

 

 

 

 

그렇다고 연락을 한 번을 안 해? 내 반가움 섞인 핀잔에 김동혁이 웃으며 내 머리를 쓰다듬었다.

오빠 보고 싶었냐?

지금 그걸 말이라고!

 

 

 

 

 

김동혁은 고등학생이 되고 처음으로 친해진 친구였다. 

아니. 다시 정정. 김동혁은 중학교, 고등학교를 통틀어서 처음으로 내게 진심으로 다가와준 친구였다.

 

 

 

 

중학생 때부터 우리 집이 어떤 집인지에 대한 소문이 돌았다. 그 소문 때문인지 다들 이상하게도 날 불편해했고 조심스러워 했다. 그런 취급이 정말로 싫어서 애써 내가 먼저 다가가곤 했지만 아이들은 내게 넘지 못할 선이 있는 것 처럼 행동했다. 뒤에서 작게 욕을 하는 아이들도 많았다. 쟤네 부모님 △△ 그룹 회장님이라며? 진짜? 그럼 쟤가 그 소문의 막내 딸이야?  어쩐지 쟤 입고다니는 옷 봤어…? 쟤 가방도 명품이잖아, 저거…. 우리랑 비교 되서 같이 다닐 순 있을까.

사실 생각해보면 내가 욕을 먹은 이유는 없었다. 잘못을 한 것이 없었으니까.

 

 

 

 

 

 

고등학생이 되고도 달라진 건 없었다. 다들 날 무슨 괴물 보듯 행동했다. 내게 실수를 할까봐 늘 조심스러웠고 불안해했다.

친구라면 흔히 할 수 있는 그런 농담이나 장난 같은 것도 없었다.

그런 내게 처음으로 먼저 다가와준 건 김동혁이었다. 반장이었던 김동혁은 내게 종이 한 장을 내밀며 처음으로 말을 걸었었다.

야. 너랑 나랑 음악 같은 조야. 너 떡복이 좋아해? 나 지금 배고픈데 우리 떡볶이나 먹으면서 수행평가 얘기나 좀 하자. 내가 잘 아는 떡볶이 집이 있어. 요 밑에.

 

 

 

 

 

 

 

김동혁과 나란히 앉아서 술잔을 기울이며 추억에 젖었다. 뭐가 그렇게 즐거운지 얘랑은 그 때 얘기만 해도 자꾸 웃음이 났다.

너 그럼 아예 미국에 사는 거야? 내 물음에 김동혁이 고개를 저었다.

 

 

 

 

 

 

" 곧 다시 올 거야. 누나가 미국에 있으니까 잠깐 유학 차원으로 간 거지. "

" 맞아! 언니는 잘 있어? "

" 말도 마. 애 낳더니 아줌마 다 됐어. "

 

 

 

 

 

 

김동혁의 말에 킥킥 웃곤 말했다. 너 방금 그 말 언니한테 다 이른다?

김동혁이 헐, 하며 내 볼을 쭉 잡아당겼다. 어디 한 번 일러보시지.

아파, 아파. 아프다고 놓아달라고 바둥거리며 그 손을 떼기 위해 내 손을 젓는데 테이블 위에 올려두었던 내 휴대폰의 화면이 반짝이는 게 느껴진다. 김동혁도 느낀 건지 내 볼을 놓았다. 아픈 볼을 살살 쓸며 휴대폰을 집어드는데 그 이름에 순간 몸이 멈칫했다.

 

 

 

 

 

 

'바비'

 

 

 

 

 

 

왜 전화가 안 오나 했다. 으, 하고 짧게 신음이 내뱉어졌다. 술이 점점 깨는 기분이 든다.

빨리도 전화하네…. 하고 중얼거리자 김동혁이 응? 하고 되물어 온다.

여기 오기 전 바비의 모습이 눈 앞을 스쳤다. 한 번만 보내주면 안 돼요? 하는 내 애교 섞인 물음에도 바비는, 아빠가 뭐라고 안 된다고 으름장을 놓은 건지 완강하게 고개를 저었다. 안 됩니다.

그 목소리는 정말 딱딱하고 단호했다. 몇 일 전에 웃었던 게 다 거짓말이 었던 것 처럼 그 얼굴에는 웃음기 하나 없었다. 그 사람은 꼭 웃을 줄 모르는 로봇 같았다.

 

 

 

 

 

 

안 된다고 안 나갈 내가 아니지.

바비가 잠깐 다른 일을 하러 자리를 비운 틈을 타서 그 곳의 다른 경호원들을 살살 꼬셨다. 그리고는 탈출 성공! 이정도 탈출 쯤은 내겐 누워서 떡먹기였다. 지금까지 내가 따돌린 경호원들이 몇 명인데.

자꾸만 울리는 휴대폰을 일부러 뒤집어 화면이 보이지 않도록 테이블에 내려놓았다. 그러자 날 물끄러미 바라보던 김동혁이 물어 온다.

 

 

 

 

 

 

" 누구 전환데? "

" 바비. "

" 바비? "

" 내 경호원. "

" 안 받아도 되는 전화야? "

" 몰라. 안 받을래. 받으면 분명 잡혀갈 거란 말야. "

 

 

 

 

 

 

저 사람 얼마나 보수적인지 알아? 꽉 막힌 사람이야. 아빠가 뭐라고 말해놓은 건지 잠깐만 놀다 오겠다고 하는데 절대 안 보내준다니까.

칭얼대는 내 말에 김동혁은 웃으며 가만히 들어주기만 했다. 한참을 바비에 대한 푸념 섞인 내 말로 이야기를 이어가다가 클럽 안에 다시 울리기 시작한 기계음 섞인 큰 음악소리에 김동혁이 몸을 일으켰다. 그리고는 내게 손을 내밀어 온다.

 

 

 

 

" 가자. 춤이라도 좀 춰야지. "

 

 

 

 

 

 

김동혁의 손을 잡고 사람들이 모인 곳으로 걸음을 옮겼다. 사람들 틈에 묻혀 음악에 몸을 맡긴 채로 살짝 살짝 몸을 흔들었다. 별로 오랜만인 것 같진 않은데 꽤나 즐거운 느낌이었다. 이렇게 귀를 쿵쿵 울리는 이 느낌도 좋았고 아무 생각 없이 몸을 흔들 수 있는 이 공간도 좋았다. 내가 이렇게 시끄러운 곳을 좋아하는 이유도 다 이런 이유에서였다. 아무런 생각 없이 춤을 출 수 있는 곳. 아무런 걱정도 없이 몸을 흔들 수 있는 곳이 필요했다.

 

몸을 흔들다 잠깐 주위를 살피니 김동혁은 언제 저기까지 간 건지 조금 떨어진 곳에서 낯선 여자들과 웃으며 함께 춤추고 있다. 저 뺀질이. 여자 앞에서만 저렇게 눈웃음 짓는 거 봐! 그런 김동혁이 밉지 않아서 웃으며 그 모습을 바라보는데 내 앞으로 낯선 남자 한 명이 다가왔다.

 

 

 

 

 

" 춤 추는 거 좋아하세요? "

" 네? 네. "

" 외모랑은 다르게 되게 활동적인 성격이신가 봐요. "

" 외모는 어떤데요? "

 

 

 

 

 

내 물음에 남자가 옅게 웃으며 답했다. 조용하실 것 같았거든요. 춤보다는 책이나 꽃 다듬는 걸 좋아할 것 같은? 

남자의 말에 나도 살며시 미소를 지으며 그 남자를 바라보았다. 깔끔하게 정리된 머리와 딱딱해 보이지 않는 조금은 캐쥬얼한 복장. 말로 설명하자면 이 남자는 조금은 지적이고 댄디한 스타일의 남자였다.

 

 

 

 

 

그래도 뭐. 내 눈에는 바비보단 멋있음이 덜했다.

 

 

 

 

 

 

호감형인 이 남자와 이야기 하는게 싫지 않아서 몇 마디 더 걸어오는 그에게 웃으며 답했다. 살짝 살짝 리듬을 탄 채로 시선을 돌리다 한 곳에서 걸린다. 내 시선은 저절로 그 곳에 고정되었다.

 

언제부터 그 곳에 서있었던 건지 바비는 아래로 내려오는 계단의 위쪽 벽에 기대선 채로 나를 물끄러미 바라보고 있었다.

그와 시선을 마주치자 나도 모르게 숨을 짧게 흡 하고 들이마셨다.

날 바라보던 그는 제 휴대폰을 손에 든 채로 살짝 흔들어 보인다. 전화는 왜 안 받으십니까. 이만큼이나 떨어져 있는데도 그의 목소리가 바로 옆에서 들려오는 것만 같았다.

 

 

 

 

 

" 실례할게요. "

 

 

 

 

 

 

남자를 향해 웃으며 정중하게 인사를 하곤 바비가 있는 곳으로 몸을 옮겼다. 바비와 함께 온 낯익은 얼굴의 경호원에게 내 옷과 휴대폰, 나머지 짐들이 있는 곳을 알려주고 가져오도록 한 뒤 바비의 앞에 섰다. 왠지 이 앞에 서서 그의 시선을 받으니 몸이 작아지는 느낌이 든다.

쭈뼛대며 제 앞에 선 나를 물끄러미 내려다보는 그는 별로 키가 크지 않은 것 같으면서도 힐을 신은 나보다 이만큼이나 컸다.

 

 

 

 

 

 

 

 

" 분명 안 된다고 말씀 드렸잖습니까. "

" 그건…. "

" 이렇게 자꾸 마음대로 하실 겁니까. "

 

 

 

 

 

혼내는 듯한 그의 말에 아무런 말도 못 하고 괜히 바닥만 바라보았다.

왠지 모르게 억울한 느낌도 들었다. 나쁜 짓을 한 것도 아니고 그냥 친구 생일 파티에 온 것 뿐인데….

하지만 마땅히 변명을 할 것도 없었다. 파티 장소부터가 그닥 좋지는 않았다. 보수적인 저 사람에게 클럽이라는 것 자체부터가 마음에 안 들었을 것이 뻔했다.

 

 

 

 

 

아무 말도 못 하는 나를 보며 바비가 한숨을 내쉬었다.

 

 

 

 

 

 

그리고는 갑자기 어깨에서 따뜻한 느낌이 느껴진다. 뭔가 싶어서 고개를 들어보니 바비가 입고 있던 정장 마이를 벗어 내 어깨에 덮어준다.

옷을 덮어주기 위해 조금 전보다 더 가까워진 바비를 확인하고는 또 다시 숨을 짧게 들이마셨다. 조금 전 멀리서 시선이 마주쳤을 때 처럼 그렇게.

 

 

 

 

 

 

늘 내 옆에서, 내게 거리를 두고 걸어가던 사람이었다. 이렇게나 가까이 있는 것은 처음인 것 같아. 마주보고 이렇게 가까이 있으니 가슴이 쿵쿵거렸다.

클럽 안을 가득 채운 담배 향과 같은 불쾌한 향과는 전혀 다른, 기분 좋고도 시원한 바비의 향이 코 끝을 스쳤다.

 

 

 

 

 

 

 

" 다 큰 여자가 이렇게 입고 다니시면 어떡합니까. "

" ……. "

" 이런 거 입고 다니지 마세요. "

 

 

 

 

 

 

바비의 말에 물끄러미 바비를 바라보았다. 그는 잠깐동안 내 얼굴을 바라보다가 내가 입은 원피스를 지나 신고 있는 구두까지로 시선을 옮겼다.

아주 약간, 그의 미간이 찌푸려졌다.

 

 

 

 

 

 

" 또 구두 신으셨습니까. "

 

 

 

 

 

 

인상을 쓴 채로 내 구두를 내려다보던 바비가 한숨을 내쉬는 소리가 들린다.

저 잘생긴 얼굴에 주름 지면 어떡하나…. 일그러진 그 얼굴을 손가락으로 꾹꾹 눌러 펴주고만 싶었다.

아무런 표정 없이 다시 나를 올려다본 바비가 먼저 밖으로 걸음을 옮겼다. 아무 말도 없었지만 따라오라는 그의 목소리가 들리는 것만 같아서 그 뒤를 따라 천천히 걸음을 옮겼다.

지하에서 밖으로 나오자 갑작스럽게 닿는 차가운 공기에 몸이 움츠러든다. 어깨에 덮힌 바비의 마이를 조금 더 당겨서 바람을 막고 바비의 뒷모습만 바라보니 미리 대기해둔 차로 걸음을 옮긴 바비가 뒷자리의 문을 열었다.

 

 

 

 

 

 

" 타세요. "

 

 

 

 

 

 

무뚝뚝한 바비의 말투에 아무런 대답도 없이 바비가 열어준 문 앞에 섰다. 그리고는 그를 지나서 반대쪽, 그러니까 조수석의 문을 열곤 그 안으로 몸을 앉혔다.

내 행동에 순간 멍한 표정으로 밖에서 내 행동을 물끄러미 보고만 있던 바비다. 문득 정신을 차린 그는 그대로 뒷자리의 문을 닫곤 운전석의 문을 열어 차 안에 탔다.

 

 

 

 

 

 

 

" 뭐 하십니까. "

" 뒤에 앉기 싫어요. "

" 왜요. "

 

 

 

 

 

 

 

바비 얼굴 보고 싶어서요.

숨김 없는 내 말에 바비가 날 아주 잠깐, 늘 보던 눈빛과는 다른 눈빛으로 그렇게 아주 잠깐 나를 바라보았고, 그대로 바비를 보기 위해 시선을 돌린 나와 눈이 딱 마주쳤다.

0.5초, 약 그 정도의 짧은 아이 컨택.

1초도 안 되는 짧은 시간동안 눈을 맞춘 바비가 내게서 고개를 획 돌려 앞을 바라보곤 차에 시동을 걸었다.

 

 

 

 

 

 

차가 움직이는 느낌과 함께 나도 시트에 몸을 기대곤 창문 쪽으로 고개를 돌렸다. 술을 마신 것도 있고, 클럽 안에서 춤을 춘 것도 있고, 차 안의 공기도 따뜻하고… 여러가지 이유로 몸이 나른해졌다.

무엇보다도 코를 간지럽히는 바비 향기때문에 온 몸에 긴장이 풀리는 것이 느껴진다. 지금 내 어깨에 덮혀 있는 이 마이에서 자꾸만 낯선 바비의 향이 풍겼다.

게다가 매일 뒷자리에만 앉다가 처음으로 바비의 옆에 앉게 된 지금, 바비에게서 나는 이 향기가 조금 더 진해졌다.

 

 

 

 

 

" 주무실 겁니까. "

 

 

 

 

 

눈이 살살 감기는 나를 본 건지 바비가 운전을 하다 말고 내게 물어왔다.

졸려요…. 잠이 들 것 같은 기분에 감길 듯한 눈으로 창 밖을 바라보며 웅얼거리자 신호에 걸린 건지 차가 잠깐 멈춰선다. 바비가 잠깐 멈춘 틈을 타서 뒷좌석에서 담요를 꺼내 내 무릎 위에 올렸다. 네모 반듯하게 접힌 담요를 바라보자 살짝 웃음이 났다.

이 사람은 담요도 꼭 자기 닮게 접어놨어.

 

 

 

 

 

 

내 웃음에 바비의 시선이 또 잠깐 내게로 닿아 온다. 그와 시선을 맞추기 위해 그를 향해 고개를 획 돌리자 그가 갑작스럽게 고개를 앞쪽으로 돌렸다.

묘한 기분이었다. 일부러 나를 피하는 것 같은 느낌.

평소였으면 내 무릎 위로 담요를 펴서 덮어줬을 텐데 오늘은 그저 접힌 담요를 내 무릎 위에 올려두기만 할 뿐이다.

이상한 건 없었지만, 평소와는 다른 바비의 모습에 물끄러미 그 옆모습만 바라보았다. 내 시선이 느껴지면 다시 날 한 번 바라볼 법도 한데 바비는 꿈쩍하지 않고 신호에 멈춰 선 채로 앞만 바라보았다. 앞에 딱히 볼 것도 없으면서….

 

 

 

 

 

" 혹시 말이에요. " 

" 네. "

" 저한테 화났어요? "

" 네? "

" 왜 저 안 봐요. "

" 그런 거 아닙니다. "

" 맞잖아요. 나랑 눈 마주치면 피하기 바쁘고. 꼭 보기 싫은 사람 처럼. "

 

 

 

 

 

 

내 말에 바비가 나를 힐끔 바라보았다. 하지만 또 그 시선은 내게 오래 닿아있지 않았고 금새 앞으로 돌아간다.

그런 바비의 모습에 왠지 모르게 꿍한 마음이 들었다. 저 행동은 뭐야… 기분 나쁘잖아. 내가 자기 말 안 듣고 나갔다고 그러는 걸까.

화가 났으면 화를 내지 왜 사람을 본 척도 안 하는 거야…. 왠지 모르게 속상한 마음도 들었다.

 

 

 

 

 

 

" 말 안 하고 나온 거 때문에 화나서 그래요…? "

 

 

 

 

 

 

화를 내기보다는 조금은 주눅든 내 말투에 그제야 바비의 시선이 내게 머물렀다. 나와 눈을 맞춘 바비는 내 옷을 향해서 아래로 시선을 옮겼다. 그리고는 곧바로 시선을 앞으로 돌렸고, 때 마침 바뀐 신호에 바비가 천천히 차를 움직였다.

 

 

 

 

 

 

" 화난 거 아닙니다. "

" 그럼요…. "

 

 

 

 

 

 

앞만 보고 가던 바비가 짧게 한숨을 내쉬었다. 오늘만 해도 저 사람 한숨 쉬는 모습을 몇 번을 보는 거야…. 그 옆모습을 물끄러미 바라보고 있으니 바비가 뭐라고 말을 해야할까 망설이는 모습이 눈에 들어온다. 뭐라고 말을 하려고 입을 떼다가, 잠깐 멈췄다가. 바비는 한숨과 함께 내뱉듯 대답했다.

 

 

 

 

 

 

 

" 눈을 어디에 둬야할지 모르겠습니다. "

" …네? "

 

 

 

 

 

 

 

갑자기 저건 무슨 말이야.

네? 하고 다시 되물어오는 내 목소리에 바비가 짧게 답했다. 아가씨 옷이요.

그제야 오늘의 내 옷이 어떤 옷이었는지 기억이 났다. 몸에 딱 달라붙은 짧은 원피스는 내가 시트에 앉음과 동시에 더 짧아져서 조금은 아슬아슬한 길이가 되어 있었다. 어깨도 파였지만 그나마 어깨는 바비의 마이가 덮혀 있어서 다행이었다.

 

아… 하는 바보같은 소리가 내 입에서 새어나오고 곱게 접혀있던 담요를 펴서 그제야 내 무릎 위에 덮었다. 뭐라고 바비에게 할 말이 없어서 입을 꾹 다문 채로.

 

 

 

 

 

 

" 너무 짧습니다. "

" 네? "

" 치마 말입니다. "

" ……. "

 

 

 

 

 

 

바비의 무뚝뚝한 말에 대답 대신 알고 있다는 의미로 고개를 끄덕였다. 그런 내 쪽을 힐끔 바라본 바비가 여전히 앞을 바라보며 운전에 집중한 채로 말했다.

 

 

 

 

 

 

 

" 밑에 보면 운동화 있습니다. 그걸로 갈아 신으세요. "

" 운동화요? "

" …구두 계속 신으면 발 아프시잖습니까. "

 

 

 

 

 

 

바비의 말을 듣고 몸을 굽혀 바닥을 살피니 그 곳에 가지런히 놓여진 운동화가 한 켤레 보인다. 내 운동화 아닌데….

그렇다고 바비의 운동화 같지는 않았다. 무엇보다도 사이즈가 작았다. 새하얀 운동화의 크기는 내 발에 꼭 맞을 것만 같았다.

순간적으로 가슴이 또 콩닥거렸다. 말은 하지 않았지만 바비가 이 신발을 준비한 이유를 알 것 같았다. 구두를 신지 말라던 그의 말, 그리고 늘 구두를 신고다니는 나. …그래서 준비해 준걸까.

 

 

 

 

 

신고 있던 구두를 벗고 운동화로 갈아신었다. 발이 편안해지는 느낌이 들면서 나도 모르게 잠깐 굳어 있던 풀리며 절로 웃음이 나왔다.

 

 

 

 

 

 

 

집 앞에 도착한 차가 부드럽게 집 대문 앞에 멈춰선다. 시동을 끈 바비가 먼저 차에서 내려서는 반대쪽, 조수석이 있는 쪽으로 다가와 문을 열었다.

열어준 문 밖으로 나가자 바비가 차 문을 닫아 온다. 그 모습을 물끄러미 바라보고 섰더니 바비가 나와 마주보고 서선 나를 내려다보았다.

운동화로 갈아신은 뒤 마주한 바비는 아까 힐을 신고 있을 때 보다 조금 더 올려다 봐야만 했다.

 

 

 

 

 

 

아까 전, 차 안에서와는 다르게 꽤 오래 닿아오는 바비의 시선.

그는 나를 머리부터 발까지 쭉 한번 바라보다가 갑작스럽게 피식, 웃음을 흘려온다.

 

 

 

 

 

 

 

" 뭐에요, 그 웃음은…? "

 

 

 

 

 

 

갑작스러운 그의 웃음을 이렇게나 가까이서, 이렇게 마주보고 보니까 가슴이 쿵쿵. 사실 아까 전에 바비가 준 운동화를 신었을 때부터 규칙적으로 콩닥대던 가슴이 웃음을 본 순간 또 쿵쿵. 귀에 울리도록 쿵쿵거렸다.

내 물음에 바비가 아니라며 고개를 젓는다. 그리고는 뒤를 돌아서 집 문을 열기 위해 걸음을 옮기려는 그의 팔을, 정확히는 그 팔의 셔츠 소매를 살짝 쥐었다.

갑작스럽게 잡아오는 내 손길에 바비가 걸음을 멈추곤 뒤를 돌아 나를 바라보았다.

 

 

 

 

 

 

" 왜 웃었어요. "

 

 

 

 

 

 

궁금하게…. 날 바라보는 그 모습을 올려다보니 바비가 다시 한 번 피식 웃어온다.

왜 또 웃어요! 내 말에 바비가 웃음 머금은 그 표정으로 답해왔다.

 

 

 

 

 

 

" 아까까지는 눈 둘 곳도 없이 그렇게나 어른 같더니. "

" ……. "

" 구두 벗고나니까 이렇게나 작아지시네요. "

" …에? "

 

 

 

 

 

내가 작아진 게 웃긴 건가. 자기도 별로 안 크면서! 순간적으로 발끈하고 뭐라고 말을 하려는데 이어진 바비의 말에 순간적으로 몸이 멈췄다.

 

 

 

 

 

 

 

" 애 같다. 귀엽게. "

 

 

 

 

 

 

마치 어린 강아지를 보듯, 그렇게, 한 번도 날 그렇게 바라본 적 없던 그는 지금 그렇게나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날 내려다보았다.

그 눈길에 아무 것도 못하고 멍하니 멈춰서 있으니 바비가 제 셔츠 소매를 쥔 내 손을 떼온다. 그리고는 내 손목을 아프지 않게 잡았다.

 

 

 

 

 

 

 

" 춥습니다. 들어가요, 아가씨. "

 

 

 

 

 

 

 

바비의 손이 닿은 곳에 꼭 또 다른 심장이 있는 것 처럼 콩닥거리는 것이 느껴졌다.

그 곳은 따끔거리기도 했고, 간질거리기도 했고, 뜨겁기도 했다.

 

 

 

 

 

 

 

바비의 손에 이끌려 그 뒤를 따라 걷는 내 얼굴로 열이 오르는 것이 느껴졌다.

 

 

 

그리고, 어느 틈엔가 양쪽 귀가 빨갛게 물들었다.

 

 

 

 

방금 그 눈빛….

아, 오늘도 저 사람에게 또 반해버렸다.

 

 

 

 

 

 

 

미리 써둔 아가씨 2화가 날아가서 이렇게 조금은 달라진 이야기로 다시 들고 오네요 (ㅠ_ㅠ)

움, 이야기를 끊느라 급하게 마무리가 된 것 같아요

오늘은 새내기의 로맨스에 이어서 두 편!

시간 여유가 있을 때 후다닥 많이 써놓고 가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가씨 기다려 주신 분들도 계시겠죠? (안 그러는 척 잔뜩 기대하는)

제 머리에 그려지는 지원이의 이미지를 여러분도 느끼실 수 있었음 좋겠어요..♡

최대한 상황에 비슷한 사진 찾아보도록 노력해볼게요!

그럼 여러분 하트.. ♡

내일 학교 가는 제 이쁜이들은 좋은 꿈 꾸고 학교 잘 다녀오기!

굿 밤 보내요, 이쁜이들♡

 

아, 그리고 아가씨는 또 다른 암호닉을 아마 받아야 할 거 같아요

늘 암호닉 신청은 받고 있습니다! 비회원 이쁜이들도 가리지 않으니 슬퍼하지 말아요, 제 독자님들

개한빈에서 쓰시던 암호닉 그대로 쓰셔도 좋고! 확인할 수 있게 암호닉을 꼭 꼭 알려주세요!♡

 

 

 

비회원도 댓글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확인 또는 엔터키 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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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1등!!!!!!!!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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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오ㅜㅜㅜ저 일등 처음해여ㅜㅜㅜ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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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와 대박 ㅜㅜㅜㅜㅠ.ㅜㅜ김지원 진찌ㅜㅜㅜ 사람 설레게하는 재주가 있네요ㅜㅜㅜㅜ 왜저렇게 멋져요ㅠㅠㅠ 존댓말하다가 반말할때 심장이 쿵 내려 앉앗어요ㅠㅠㅠ 진짜 작가님 문체 너무 좋아요ㅜㅜ 스토리도 되게 잘 잡혀있고ㅠㅠㅠ 사랑해여 작가니무ㅜ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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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ㅠㅠㅠㅠㅠㅠㅠ하ㅠㅠㅠㅠㅠㅠ지워니너류ㅠㅠㅠㅠㅠ 신알신와서 뭔가했어여ㅠㅠㅠㅠㅠㅠㅠ 애같다 귀엽게라니ㅠㅠㅠㅠㅠㅠㅠ 갑자기 그렇게 반말할거냐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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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두둠칫이에요! 아가씨 완전 기다리고 있었는데ㅠㅠㅠㅠㅠ하루만에 무려 두편이나 올려주시고ㅠㅠㅠㅠㅠㅠ
감동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오늘은 한빈이한테 씹덕사당하고 지원이한테 설렘사 당하는 날인가봐요ㅠㅠㅠ마지막에 귀엽게 할때 심쿵했다는ㅋㅋㅋㅋㅋ
오늘도 잘보고가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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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한빈사랑 나라사랑입니다! 아가씨는 지원이 글이니깐 지원사랑 나라사랑으로 신청할게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작가님 두번이나 저 심쿵하게ㅜ하기 있기 없기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한빈 어택 지원 어택 대박이네요 진짜ㅠㅠㅠㅠㅠㅠㅠ 작가님은 정말 love...♥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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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44.188
저 완전 기다렸어여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전 완전 진짜진짜진짜 많이 기다렸어여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심장폭행당했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책임지세여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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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어후아... 심쿵ㅠㅠㅠㅠㅠ귀엽다니!ㅠㅠㅠㅠㅠ심쿵 으어엉얼류ㅠㅠㅠ지원아 설레게 진짜... 아...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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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애 같다.귀엽게.........흙 ㅠㅠㅠㅠㅠㅠㅠ심쿵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웃는것도 상상되요ㅠㅠㅠㅠㅠㅠㅠ아ㅠㅠㅠㅠㅠㅠㅠ설렘사 시키려는건가ㅠㅠㅠ저런 보디가드...........워더하고 싶다.....ㅎ........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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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지원아ㅠㅠㅜ ㅠ신알신해요ㅎㅎㅎㅅ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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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으아어ㅓㅇ어ㅓ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침부터 심장어택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김지워뉴ㅠㅠㅠㅠㅜㅜㅜㅜㅜㅜ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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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ㅠㅠㅠㅠㅠㅠㅠ지원아ㅠㅠㅠㅠㅠㅠㅠ심쿵ㅠㅠㅠㅠㅠㅠㅠㅠ설렘사하겠네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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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허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대바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완전설렌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ㅏ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찡좋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침부터 설렘사당했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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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ㅠㅠㅠㅠㅠ바비야ㅠㅠㅠㅠㅠㅠ진짜설레요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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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지워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ㅜㅠ설레뮤ㅠㅠㅠㅠㅠㅠㅠㅠ쥬그뮤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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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설레쥬글것 같아요 ㅠㅠㅠㅠㅠㅠ진심 대박이여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잘보고가요 작가님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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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작가님완전기다렸어여ㅠㅜㅠ김지원ㅠㅜㅜ진짜짱이에요ㅠㅜㅠㅜ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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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
아ㅠㅠㅠ김지원ㅠㅠㅠㅠ심장폭발할거같아요ㅠㅠㅠㅠ아가씨로도 자주 와주세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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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
수박이에요! 암호닉은 그대로 갈게요~ㅎㅎ 아가씨 드디어 2편이왔군요 ㅠㅠㅠㅠㅠㅠ 새내기의로맨스도 물론 정말 좋지만 아가씨도 내심 기다렸다구요..ㅎㅎㅎㅎ 근데 이렇게 설레게 돌아오다니...!!! 바비같은 경호원 나도 붙여줘요 ㅠㅠㅠ 흐어 귀엽다니...존칭만쓰다가 귀업다 애같이 이말딱하는순간 나도 같이 녹아내림.....허유 너무너무설레네요 ㅋㅋㅋㅋ 다음편도 기다릴께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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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
밍밍ㅇ에여!!!!작가니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오늘도 이렇게 제가 애타게 기다리던 아가씨를 연재해주시다니...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다음편도 가대할게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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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
으으ㅡ응아아ㅏ아아ㅏ아ㅠㅠㅠㅠㅠㅠ진짜좋다헝어어ㅓㅇㅇ김바비ㅠㅠㅠㅠㅠ짱이다ㅠㅠㅠㅠ설레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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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
개한빈이랑 똑같이 [맘비니]로 암호닉 할게용 ㅠㅠㅠㅠㅠㅠ 아 지ㅜ어낭 사랑스럽게 바라보다닛... 사라해... 넌더럽... the love...♡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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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
아....지원아....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설레요진짜ㅠㅠㅠㅠㅠ존댓말도좋고ㅠㅠㅠ경호원지원이진짜ㅠㅠㅠ취저탕탕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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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
초코파이예요ㅠㅠㅠㅠ 끄앙 드디어 아가씨 다음편이 나왔네요ㅠㅠㅠㅠㅠㅠㅠ흡 ㅡㅠㅠㅠㅠㅠ경호원 김지원이라니ㅠㅠㅠㅠ사랑합니다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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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
핫초코예요 아가씨 완전 기대 하고있었는데 이렇게 어ㅏ주시니ㅜ너무 좋다ㅠㅠㅠ 김지원진짜ㅠㅠ 못살어ㅠㅠ 기렇게 딱딱하고 존댓말쓰더니ㅠㅠ 마지막에 웃으면서 반말쓰는거 심쿵..내핱...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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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07.45
개한빈이랑 똑같이 [비니]로 신청할게요!!!
작가님 설레게하시는데에 선수이신듯ㅜㅠㅜㅜㅜㅜㅜㅜㅜㅜ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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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211.134
ㅎㅎ저도 개한빈이랑 똑같이 핑구리로 암호닉 신청할게요ㅎ 두편이나연달아서 올려주시고ㅠㅠㅠ진짜작가님문체가 너무설레요ㅠㅠㅠㅠㅠ사랑해요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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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
헐...김지원 진짜 설렌다ㅜㅠㅠ그리고 여주야 맞아 계속해서 그런식으로 하는거야 그러면 지원이가 신경쓰고 더욱더 그러겠지ㅜ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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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
저 "입술"로 신청했는데 보셨는지...! 아가씨에도 입술로 신청이요!!!!! 으윽 그나저나 굉장히 좋잖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겁나 설레잖소...나 좀 애같아 져나? 으으으윽 바비...!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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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68.170
어 심장폭발 ... 세상에 ..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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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
아진짜아..대박좋아요ㅠㅜㅠㅠㅠㅜ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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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34.200
ㅎㅎㅎㅎㅎㅎㅎ 설레........나도 아가씨할래요 작가밈ㅠㅠㅠㅠㅠㅠㅠㅠ
사랑해용♥♥♥♥ 진짜 재밌당당♥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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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
우리비니
허러률류ㅠㅠㅠㅠㅠㅠㅠ 진짜 작가님 뭘좀아시네요ㅠㅠㅠ 이런글 좋습니다 아주좋아여ㅠㅠㅠㅠ취향저격!!!ㅠㅠㅠ 사랑해요 ♥♥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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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09.44
설레여 설레요작가님ㅜㅜㅜㅜㅜ
작가님 글정말잘쓰시네요ㅜㅜㅜㅜ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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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09.44
암호닉신청이요!!
어텐션으로 신청할게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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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
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지원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으앙 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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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1
김빱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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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2
자까님ㅠㅠㅠㅠ혹시저기억하세여.....?ㅠㅠㅠㅠㅜ고3 수니에요......그동안 못와서죄송해요ㅠㅠㅠㅠ여러모로 일이많아서ㅠㅠㅠ그 안에 벌써 개가튼한빈이썰이끝나고 새내기로맨스!!!!!!거기에 아가씨끼ㅏ지ㅎㅎㅎㅎㅎㅎ다 정주행했어용ㅎㅎㅎㅎㅎㅅ앞으로 자주자주올게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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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3
아가씨암호닉도 김빱으로할게용ㅎㅎ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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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4
아잠만.....아.........(심쿵)심하게심쿵이잖아ㅜㅜㅜㅠㅜㅜㅜㅠ바비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어ㅠ휴휴ㅠㅠㅎㅍ휴휴류류ㅠ유유유ㅠ유유우우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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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5
지원이 설레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애 같다 하는데 왠지 표정이 생각나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너무 잘 읽었습니다ㅠㅠㅠㅠ 감사해요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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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6
못됐어ㅠㅠㅠㅠㅠㅠ진짜 저렇게 멋져서야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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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7
유오ㅓㅠㅠㅠㅠㅠ 김지우너 ㅠㅠㅠㅠ 완전 설래ㅠㅠㅠㅠㅠ 근데ㅜㅜ 지원이 시점에서도 한번만. 써주시면 안될까요?? 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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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8.165
김지원왜케멎있어ㅜㅜㅜㅜㅜㅜㅜㅜ
귀엽다ㅜㅜㅜㅜ존댓말하다가반말해서나까지심쿵...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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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8
bobb_y에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개같은한비니썰이랑같이가는거맞져..?)아이건진짜미쳤네여ㅠㅠㅠㅠㅠㅠㅠ지원이ㅠㅠㅠ너무설레여ㅠㅠㅠㅠㅠㅠㅠㅠ하내심장아나대지마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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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9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심장터질것같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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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0
대박..ㅜㅜㅜㅜㅜㅜㅜㅜㅜ지원이가 경호원..오 설레요ㅠㅠㅠ신알신 하곡 ㅏ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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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1
하아가라하하하하ㅏㄹ히히히히히히히히힣너무좋아서 실성했어요 죄송해요 작가님 사랑해여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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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2
ㅎ워ㅓ....나도 지원이같은 경호원좀.......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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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3
오~~~~~ 좋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아가씨일편에도 봤는데 차마 댓글을 못남겼었거든요~ 근데 여기선꼭남겨야겠다싶아서요 ㅋㅋ 아진짜 좋은소재인거같네요 참 암호닉 신청할게요 이건따로! 퓨어로 신청합니다~ 잘봤어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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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4
아 ㅠㅠㅠㅠㅠㅠ 아가씨 갈수록 설레요 자까님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자까님을 응원함니다 자주자주 써주세요 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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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5
헐 짱좋아.....ㅜㅜ [뿌리]에요!! 작가님 진짜 필력이...ㄷㄷ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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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47.45
진ㄴ짜 갈수록 설레 미치겟ㅅㄷ어여ㅠㅠㅜㅠㅠㅠㅠ지오남ㅠㅠ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 ㅈ제가 졍말 조화해여^♥^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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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6
작가님.암호닉 개한빈 암호닉이랑 똑같이 [밤샘] 으로 신청 할게요!! 안궁금 하시겠지만, 제 암호닉이 밤샘인 이유는 작가님 글 보다가 밤새서 암호닉이 밤샘 이에요..! 그냥...그냥..이유를 알려드리고 싶었ㅇ... 아무튼 경호원 김밥ㅠㅠㅠㅠ 취향저격ㅠㅠㅜㅜ한빈이 글도 좋지만 김밥 글도 좋아요ㅠㅠㅠㅠㅠㅜ막 글에서 행동 할때 행동 하나하나 약간 상상 잘되게 자세하게 써주셔서 더 읽기 편하고, 좋은거 같아요...진짜 작가님 더럽....더럽이에요...the loveㅠㅠㅠㅜㅠㅜㅠㅜㅜㅜ글 너무 재밌어요ㅠㅠㅠㅜ 진짜 글 항상 잘 보고 있어요!! 잘 보고 가요!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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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7
엄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매력넘치는입니다!
얘는 뭐이리 설렌대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가씨 아가씨 하다가 갑자기 반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것두 귀엽게ㅠㅠㅠㅠㅠㅠㅠㅠㅠ귀엽 하ㅠㅠㅠㅠㅠㅠㅠㅠ
사랑해ㅠㅠㅠㅠㅠㅠ엉엉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자까님두 사랑해여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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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8
아 진짜 너무설레네요ㅜㅜㅜㅠ웃는거 상상하니까 심쿵이에여ㅜㅜㅜㅜㅜ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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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9
들레에여ㅠㅠㅠㅠㅠㅠ으이가뭔데이렇게설레요ㅠㅜㅠㅜㅜㅠ지원이가무뚝뚝하다는거생각도안해봤는데의외로잘어울리네요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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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0
끄어어어어ㅓ어ㅜㅠㅠㅜ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지오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김지워뉴ㅠㅠㅠㅠ와나ㅠㅠㅠㅠ대박이다ㅠㅠㅠㅠㅜㅜㅠㅠㅜㅠ이건 레알이에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ㅝㅓㅜㅜㅜㅜ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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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1
듀금 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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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2
영원한 너의 아기를 할테니까 영원히 내 아빠가 되어줘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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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3
세상에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저 숨멎을거같아요ㅠㅜㅜ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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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4
우와... 되게.... 와.... 진짜 심쿵ㅠㅠㅠㅠㅜㅜㅠㅠㅠㅠㅠㅠㅜㅜㅠㅠㅠ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ㅠㅜㅠㅠㅠㅠㅠㅠㅠㅜ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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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5
헝 ㅠㅠㅠ 설렌다 무슨 설레게 하는 방법을 다 아는 사람같어ㅠㅠ 헝헝 둑흔둑흔 하네여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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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6
헐ㅠ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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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7
아정말..대박....대박입니다요작가님 ㅜㅠㅡㅜㅜㅜㅜㅡㅜㅜㅜㅜㅜㅜㅜ아진짜설레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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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8
ㅡ아긍글으ㅏㄱㅇ지원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지원이 너무설레게 나와요 ...... 이글읽을때 저도모르게 엄마미소 ㅎ.. 이번편도 잘읽고갑니다 !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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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9
아니이런사랑스러운글은 어쩌면 좋죠? ㅠㅠ빨리 다음편 읽으러 가야겠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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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0
ㅠㅜㅜㅠㅜㅜㅠㅠㅠㅠㅠㅠ설렌다 정말 설렌다 헝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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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1
눈을 어디다둬야 할지모르겠다소 하는데 왤케 귀엽죠? ㅋㅋㅋㅋㅋ 아나 김지원 매력쩌내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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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2
세상에 지원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자꾸 내 심장이 너때문에 나대잔ㅎ아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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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3
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대바기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ㅍㅍㅍㅍㅍㅍㅍㅍㅍㅍㅍㅍㅍ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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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4
아진짜 ㅜㅜㅜㅜㅜㅜㅜㅜㅜ작가님진짜 ㅜㅜㅜㅜ 나이런식으로설레는글 첨이네진짜 ㅜㅜ아조아 ㅜㅜ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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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6
두큰! 아따시 겁나 도키도키하다능 하아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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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7
와김지유ㅓ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봐ㅠㅠㅠㅠㅠㅠㅜㅠ설레요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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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8
끄어아아어여어어어어유ㅠㅠㅠㅠㅠㅠㅠㅠ지원야ㅏㅠㅏㅠㅏㅠㅠㅠ겁나 설래잖아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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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9
어흑ㅜ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지워나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와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ㅠㅜㅜㅠㅠㅠㅠ ㅇ사람 설레게하는 재주있네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ㅠㅠ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내남자ㅜㅜㅜㅜㅜㅜㅜ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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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0
와ㅠㅠㅠㅠㅠ너무달달해ㅠㅠㅠㅠㅠㅜ반말봐ㅠㅠㅠㅠㅠㅠㅠ유유유우우ㅠㅠㅠㅜ대밧이다잉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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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1
김지워뉴ㅠㅠㅠㅜㅜㅠㅠㅜㅠ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왜 이렇게 설레게 하는건지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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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2
아이구참ㅠㅠㅠㅠㅠㅠㅠ 이렇게나 설레서야 같이 다니겠어요?ㅠㅠㅠㅠㅠㅠㅠ 경호원이 너무 잘나도 안되겠네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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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3
헐헐헐헐 지원이 완전 설레요....우와 나진짜 드라마에서만 보던 그런 멋진남자....지원이라니...우와 진짜 전형적인 멋진남자스타일이네여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지원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내가 ㅏ많이 사랑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지금은 정주행중인데 너무 설렌다구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직 두편바께 안봣는데ㅓ ㅠㅠㅠㅠㅠㅠㅠ으허허허ㅓ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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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4
허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지원아이러깅ㅆ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왜자꾸설레게해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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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5
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핱어태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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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6
와ㅏ대ㅐ바ㅏ규ㅠㅠㅠㅠ지원이기대가지고휴대폰흔드는거진ㄴ짜ㅜㅠㅠㅠㅠㅠㅠ진심대박이에요ㅠㅠㅠ왼전취ㅣ저ㅠㅠㅠㅠㅠㅠ빨리다음퍈보러가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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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7
흐어ㅠㅠㅠ설렌다ㅠㅠㅠ 여주도진짜귀여워요ㅠㅠ 재탕하는건데 더 설레면..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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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8
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ㅜㅜ대바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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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9
ㅠㅠㅠㅠ아진짜ㅠㅠㅠㅠㅠ미치겠ㄴㄴ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정주행중이예요유 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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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0
작가님ㅠㅠㅠㅠㅠ 정주행 중인데 암호닉 됴니 로 할게요 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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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1
아 어떡해용 .... 저도 이글에 반해버린듯 ...!!!ㅠㅠ 너무 조아요 작!가!님!을!응!원!합!니!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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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2
으갸랴갸 완전 짱짱 설레요ㅠㅠ 왜 이제야 봣을까ㅜㅜㅠㅠ짱짱!!!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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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3
헐..이런글을왜잉제야보앗을까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바비완전설레자나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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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4
아대박설레ㅠㅠㅠ귀엽대ㅠㅠㅠㅠㅠㅠ아지워나ㅠㅠㅠ운동화준비해둔것좀봐ㅠㅠㅠ대박ㅠㅠㅠ나도저런경호원있었으면좋겠다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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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5
헐허휴ㅠㅠㅜㅜㅠㅠㅠㅜ지원아ㅠㅠㅠㅜㅜ진짜 설레요ㅠㅠㅜㅜ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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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6
와 지원아ㅠㅠㅠㅠㅠㅠㅠ저렇게 쳐다보면 설렘사할 것 같아요ㅠㅠㅠㅠ지원이 벽에 기대서 핸드폰 흔드는 모습도 그냥 다 설레여요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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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7
너무설레요ㅜㅜㅜ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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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8
헐ㅠㅠㅜㅠㅜㅜㅜㅜㅜㅜㅜ설레ㅠㅠㅠㅠㅜㅜㅜㅜㅠㅜㅜㅜ귀엽대ㅠㅜㅜㅜㅜㅜㅜㅠㅠㅠㅠㅜㅜㅜㅜㅜㅜ지우너아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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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9
헐....진짜ㅠ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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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0
어이쿠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설레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 멋있다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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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1
ㅠㅠㅠㅠㅠㅠㅠ대박..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귀엽대ㅠㅠㅠㅠㅠ눈둘곳을몰라ㅠㅠㅠ애기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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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2
ㅠㅠㅠㅠㅠ지원아ㅜㅠ작가님 설레요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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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4
꺄ㅠㅠㅠㅠㅠㅠㅠㅠㅠ애같대ㅠㅠㅠㅠㅠㅠ김지원진짜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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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5
ㅠㅠ왜이렇게 설레는지....ㅠㅠㅠㅠ진짜 멋있어요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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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6
헉....독방에서 추천해주시길래 보러왔는데 한번에정주행할것같네요...♥ 김밥ㅠㅜ 설레고난리ㅠㅠ 작가님 암호명 김밥천국으로 해주실 수 있나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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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7
으아 이제야 봅니다!! ㅠㅠㅠㅠ떨려~~ 김지유ㅓㄴ ㅜㅜㅜㅜ반존대ㅜㅜㅜ머시쪙 ㅜㅜㅜㅜ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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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8
어이구 아주 재밌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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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0
아진짯ㅋㅋㅋㅋㅋㅋㅋ김지원반존대개설렠ㅋㅋㅋㅋㅋㅋㅋㅋㄱㅋㅋ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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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1
어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심장이 아주 쿵쿵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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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2
김밥진짜너란남자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조터유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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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3
헐 진짜 작가님 글에 뭔가 깊이가 있는 느낌이에여ㅜㅜㅜ진짜 너무 행복합니더 작가님 작품이 너무 설레요ㅠㅠㅠ바비ㅜㅜㅜ바비ㅜㅜㅜㅜㅜㅜㅜ♡작가님 사랑하는거알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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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4
아이고!!!!!!!!! 내 경호원 해!!!!!!!!!!!!!!!!!!!!!!!! ㅠㅠ 심장 폭행 ㅠㅠㅠㅠㅠ 너무 좋아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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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6
워후 아 매일 짧은거입고싶어요 ㅜㅜㅜ저런 관리 좋습니다 ㅜㅜㅜ매우좋아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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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7
야이ㅑ김지원이거이거선순데?근데도좋은데이렇게설레는데ㅜㅜㅠㅠ와막존댓말하다가갑자기반말하니까더설레네ㅜ애같데귀엽데ㅠㅜㅜ작가님이런지원이계속써주세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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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8
하......너란 경호원.............좋다 진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ㅋㅋㅋㅋㅋㅋㅋ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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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9
헐 ㅠㅠㅠㅠㅠ저런 경호원 전 없나요 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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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0
설레쥬그뮤ㅠㅠㅠㅠㅠ지우나ㅏㅜㅜㅜㅜㅜㅜㅜ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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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1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 어떠켕ㅠ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저도 ㅏ작은데ㅠㅠㅠㅠ애같게 귀엽게에서 심쿵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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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2
하진짜 설렌다...왜 내가다설레고난리야 나레기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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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3
정주행중인데이런분위기너무좋아요ㅠㅠㅠ재밌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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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4
헐 설레ㅠㅠㅠㅠ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김지원ㅠㅠㅠㅍ퓨ㅠㅠㅠㅠㅠㅠㅠㅠㅠ나도 저런 경호원 한명만 있었으면 좋겠다...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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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6
허류ㅠㅠㅠㅠㅠㅠㅠ설렌다ㅠㅠㅠㅠㅠㅠㅠ사랑해지원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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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7
애같다니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와 김지워뉴ㅠㅠㅠㅠㅠㅠㅠㅠㅠ 사람 죽이네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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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8
정주행하구있습니다ㅜㅜㅜㅜㅜ어째서이런명작을 몰랐던덧일까요ㅜㅜㅜ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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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9
엉엉엉어설레ㅜㅜ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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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0
와 애같데.......와 김지원....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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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1
꺄아ㅜㅜㅜ지원이표정눈빛모든게다상상되ㅜㅜ아가씨는왠지엄청이쁠거같고ㅜㅜㅜㅜ지원이웃는게머릿속에맴돈당ㅜㅜㅜ행복하다ㅜㅜㅜㅜ감사합니다작가님ㅜㅜㅜ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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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2
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김지원 겁나설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말투봐.....♥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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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3
혀ㅓㄹ 세상에 설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니 설렌다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여기서 제 설렘을 발견하다니 세상에...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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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4
헐 정말 설레요ㅠㅠㅠㅠ애 같다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사랑해요ㅠㅠㅠ바비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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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5
와ㅠㅠㅠㅠㅠㅠㅠ떨리뮤ㅠㅠㅠㅠ설레잖아여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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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6
ㅠㅠㅠㅠㅠㅠ설레주ㅠ금ㅠㅠㅠㅠㅠ심장아나대지먀 ㅡ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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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7
넌 내남자같다 지원아ㅠㅠㅠㅠㅠㅇㄱ름을 바비오빠로 바꿔야혀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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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8
헐 바비 폭행범으로 신고할게요 제 심장 폭행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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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9
저런 말 어디서 배우는거야? 겁나 설레ㅠㅠㅜ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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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0
헝헝ㅠㅠㅠ진짜 설레요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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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1
애같...애같다니 귀엽다니ㅜㅜ 매너 김밥...ㅠㅠ...으엉 아가씨라고 할때마다 왜이리 두근거릴까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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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2
김지원.....이 요물... 애같다 귀엽게 ???? 내 심장 폭행하려고 ㅜㅜㅜㅜㅜ?? 와 진짜로...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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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3
아 미쳤다 어떻게 이렇게 설레게 쓰세요ㅠㅠㅜㅜㅜㅜ진짜 애같다니 귀엽다니 그렇게 갑자기 반말쓰면...좋잖아요ㅠㅜㅠㅜㅠ헝사랑합니다 너무재밌어요 이제야본게후회되는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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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4
ㅠㅠㅠㅠㅜ귀엽다니ㅠㅠㅠㅜㅜㅜㅜㅜㅜㅜㅜ김지원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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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6
헙... 너무설레는거 아님니ㄲㅏ..ㅠㅠㅠㅠㅠㅠㅜ작가님ㅠㅠㅠ...사랑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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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7
진짜... 저게 대체 뭐하는 짓일까요 사람을 들었다 놨다 아주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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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8
꺄아... 존댓말 + 반말 은 정말 사랑입니다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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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9
헐 와 고나리하는것도 설레고 귀엽다고 하는것도 너무 설레여ㅠㅠ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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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0
응애 애같다니..응애..너무설렌다요..후하ㅜㅜㅠㅜㅜ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설레설레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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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1
ㅠㅠㅠㅠㅠㅠ와 완전 설레요 김지원 짱이다ㅠㅠㅠㅠㅠㅠㅠ반존대.....ㅠㅠㅠㅠㅜㅜ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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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2
다시정주행start~~~~~~~~=~=~~~~~~~~~~~~~~~~~~~~~~~~~~~~~~~~~~~~~~~~~~~~~~~~~~~~~~~~~~~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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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4
무뚝뚝해도 다 챙겨주는 김지원 ㅠㅠㅠㅠ 완전 설레욬ㅋㅋㅋㅋ 김지원한테 신발 받아보고 싶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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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5
지원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자기도 아기면서ㅠㅠ 애같다고 귀엽다고하면 설레자낭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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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6
아히뉴ㅠㅠㅠㅠㅠ지원아ㅠㅠㅠㅠ오랜만에정주행시자듀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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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7
지원이만의 애기 할래ㅜㅜㅜㅜㅜㅠㅠㅠㅠㅠㅠ아 진짜 설렌다ㅠㅠㅠㅠㅜㅜㅜ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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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8
키가 작은건 좋은거양...♥♥♥♡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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