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실수로 삭제가됬네요 재업합니다 ㅠㅠ
이건 예전일이야 하숙생들중에 동갑이 김지원말고 한명더있어 송윤형이라고 얘도 김지원처럼 만만치않은앤데..
두달전? 인가 내가 윤형이랑 장난치다가 계단에서 구르는바람에ㅡㅡ
양팔모두... 깁스를 하고다녔었거든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때일이야ㅋㅋㅋ
![[iKON] 너삐잉이 늑대소굴안에 갇힌썰3 (불맠인듯 불맠아닌 불맠같은너) | 인스티즈](http://file2.instiz.net/data/cached_img/upload/201412010/eca117e6656750448e203dfd0b849bc7.gif)
" 야ㅋㅋㅋㅋ여주야 양팔다 깁스하니까 무슨로봇같닼ㅋㅋㅋㅋㅋㅋㅋㅋ"
" 웃지마 나 진지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앜ㅋ너무웃곀ㅋㅋㅋㅋㅋㅋㅋ"
난 이제 세수는 어떻게하고 공부는 어떻게 하지? 또 밥은?
이런저런생각에 걱정이고 우울한데
송윤형은 뭐가그렇게 재밌는지 웃겨죽는거야...ㅠㅠ
내가왜 계단에서 굴렀나면은
계단에서 서로 웃긴얘기하면서 내려오는데 윤형이가 웃긴얘기할때 일부로 정색하고 안웃긴데? 이랬단말이야
그러니까 윤형이가 갑자기 내옆구리를 간지럽히면서 이래도? 이래도 안웃겨? 이래서 웃다가 발헛딧어서 굴렀어...
장난치다가 굴른거 진환오빠가 알고 오빠한테 혼나고 둘다 손들고 벽보고 서있으라고 그렇게말하다 내 깁스한 두팔을보더니
'애기넌 벽만보고있어' 이래서 30분동안 벽보고 (사실 윤형이랑 떠들고..)
그렇게 깁스하고 있을동안 그래도 좋았던건 딱한가지있었어
" 윤형아 나 계란말이! "
" 응! "
" 나 소시지! "
" 응! "
손하나 까딱안하고 밥을먹었다는거?ㅋㅋ
장난끼가많긴한데 윤형이도 미안하긴한지 깁스했던 2주동안은 내 수발다들어주더라구ㅋㅋㅋ
" 윤형아~ 나양치~ "
" 네~ "
티비를 보다가 내목소리에 바로 화장실로 와서 내볼을잡고 아주 집중해서 양치질을 해주더라고ㅋㅋㅋㅋ
이쪽저쪽 깨끗히!
" 자~ 다했다 이제 오물오물! "
" 오물오물 "
" 퉤! 해야지 "
" 퉤에~ "
" 잘했어! "
잘했다면서 내 머리를쓰담쓰담.
.뭐지? 개가된기분이야..
" 이제나가 나씻게 "
" 안돼 "
" 응? "
팔을 깁스했지만 손가락은 움직일수있어서 대충씻을려고 나가라고했는데
단호한표정으로 안됀다는거야 그래서 왜그러냐는 표정으로 바라보니까 하는말이
" 내가 씻겨줄게 벗어봐 "
뭐 이래서 나한테 깁스한 팔로맞고 그제서야 나갔다는 재미있는이야기...ㅋㅋㅋㅋ
아무튼 이제 현재로 돌아와서!!!
그렇게 이상한기류의 상황들이 있고나서 일주일정도 지났어
준회랑은 아무렇지않게 지내고 한빈이는 곡작업한다고 새벽까지 일하느라 잘안마주쳤고 ( 한빈이는 작곡가로 활동해!)
진환오빠랑도 그냥그렇게 지내는데 김지원은 눈도마주치기 어려운거야..
그래서 내가 일부로 피하고.. 말시키는거같으면 윤형이부르는척 도망가고 (만만한게 송윤형ㅋㅋ)
그렇게 피해다녔는데..!!
" 오늘 다들 늦게들어온데 "
나니?!!!!!
그래
상황파악이 조금되네 다시 정리를하자면 윤형이랑 진환이오빠는 과 엠티를갔고 한빈이는 작업실갔고 준회랑 동혁이는 학교에 붙잡혀서 야자를 해야한다고
그래 그말은 지금 이집에 나랑 이 음란마귀잔뜩낀 김지원이랑 단둘이있다는거잖아 지금..
" 무슨생각하냐 "
"아..아무생각안해!!"
저번에 내입술을 핥은후로 내가 의도적으로 김지원을 피하고있는데
이집안에서 학교도 안다니고 노는건 나랑 김지원뿐이라 집에서 마주칠일이 많았지만 이늦은시간에 단둘이 남은적은없었는데..!!
넓은거실에 단둘이 한쇼파에 앉아있게되니 숨이막히더라구
" 야 김여주 "
"응? 으응!"
김지원을피하기위해 나름 쇼파끝으로 붙어서 멍하니 눈은 티비를향해있었는데
갑자기 내옆에 다가와 붙어앉아 내볼을한손으로 잡고 자기를 바라보게 만드는거야
갈곳없는두눈은 김지원눈을보다가 나도모르게 입술로 내려갔어
아..나뭐하는거야!!!!!
" ㅋㅋ너 방금내입술쳐다봤지?"
"아..아이데? 지짜아냐 (아닌데? 진짜아니야 ) "
김지원이 내볼을 잡아 눌르고있는바람에 내입술은 붕어입이 됬고 발음도 제대로 내기어려워졌어
" 손나아!! (손놔라) "
" ㅋㅋㅋ싫은데?"
" 노으라고해따!! (놓으라고했다) "
"ㅋㅋ싫다했다"
뭐가즐거운건지 진지하게 놓으라고하는데도 연신 싱글벙글인거야..ㅠㅠ
그냥 포기다하고 아무말없이 김지원만 보는데 김지원이 드디어 손을 떼고 말했어
![[iKON] 너삐잉이 늑대소굴안에 갇힌썰3 (불맠인듯 불맠아닌 불맠같은너) | 인스티즈](http://file2.instiz.net/data/cached_img/upload/201412010/c240d32d9537039db146209ca5f72167.gif)
" 빨고싶다"
그래? 빨고싶...뭐? 그건 또무슨소리야 빨고싶다니!! 핥고싶어 의 이어서 빨고싶다고?
난 내가 위험해짐이 느껴져 두손을 입으로 가져다대 입술을가렸어
" 안돼 !"
안돼라고 외치고 입을가리고 김지원을 보는데 입술한쪽을 올리더니 피식 바람빠지는 웃음소리를 내더니
'거기 말고' 이러더니
내 목에 입술을 묻고 아주야한소리를 내며 빨았어
댓글 너무너무 감사해요(꾸벅)
근데 불맠은 어느정도 수위에 달아야하는건가요? 이정도까지는 괜찮죠?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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